원래 좀 느긋하게 기다렸다 사는 편인데, 첫째아이가 자기 폰 언제 바꿔주냐고, 액정 다 깨지고, 고양이들 사진 찍어야 되는데 카메라도 안 좋다고 징징대서 항상 그랬듯이 내 폰을 새것으로 바꾸고 내가 쓰던 것을 주기 위해 사전예약에 발을 들여놓고 말았어.
10월 1일 0시 1분부터 예약을 받았는데 시스템이 좀 느리긴 했지만 그럭저럭 할 만했어. 예약차수가 1차니까 10월 8일에 받을 수 있는 거겠지?
내가 회사를 다니며 돈을 벌긴 하지만 매월 나가는 통신료와 폰 할부금이 12만원이라… 난 관련된 일을 하고 있으니까, 라고 항상 합리화를 하긴 하지만 과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야. 하지만 이왕 쓸 거면 최고를 써야지, 라는 생각도 함께 들지.😈
자, 이제 케이스를 고르자. (음?)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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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시원하게 잘 질렀네. 이왕 사는 거 고급으로!
서울외계인
후회가 남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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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먼산
ㅋㅋㅋ
서울외계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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