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직원 대처법》이란 책이 있어. 예전에 참고할 만한 일이 있어서 샀는데, 다시 꺼내볼 일이 생겼네. 책 중에 이런 내용이 있어.
내가 당한 건 아니지만 기분이 좋지 않네.
약자로서의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생긴 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제76조의2)인데 이걸 악용하는 경우를 종종 보니 씁쓸해.
문득 정신 차려보니 회사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독립적 인간을 지향하는 자세를 가다듬어야겠어.
작년 이맘때 찍은 울산바위를 보며 마음을 달래본다.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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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울산바위 멋있습니다. 보자마자 만주에 있는 오녀산성이 생각나네요. 다시 사진을 찾아보니 뭔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서울외계인
'오녀산성'이란 곳을 찾아보니 정말 비슷하네요. 중국 쪽에 자주 다니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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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아 맞다, 회사에 너무 의존하고 있구나. 나에서 회사를 빼면 뭐가 남을까...
서울외계인
절대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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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먼산
제도라는 것이 그 취지대로만 굴러가지 않지~응! 사람 사는 세상 참 신기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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