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정리는 험하다

서울외계인 뉴스레터 16호

2021.04.24 | 조회 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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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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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방 정리를 하고 있어. 봄맞이 대청소 뭐 그런 건 아니고, 들어오는 물건은 많은데 나가는 물건이 없어서 자꾸 쌓이다보니 나도 더 이상은 못 참겠더라고. 일단 책상 주변과 🗃물건 보관함부터 정리하고 있는데 아직도 멀었네. 목표의 20% 정도밖에 안 된 느낌이야.

이번엔 좀 제대로 해보려고 물건 보관함에 🏷레이블링까지 했어.

첫 번째 서랍에는 이렇게 들어가 있지.

병잉크들은 덩치가 커서 📦신발박스에 따로 보관하고 있어. 이건 두 번째 박스.

이제 책상 30cm 반경은 말끔해졌는데, 그 주변이 문제로군.

방 정리할 때마다 항상 🙎🏻‍♂️명함사진들이 발견되는데, 어릴 적 사진들도 계속 하나의 봉투에 보관하고 있었어. 이런 사진관 봉투는 다들 익숙할 거야.

내 명함사진을 배열해봤어. 다섯 살 무렵부터 대학교 때까지인 것 같네. 나도 중학교, 고등학교 무렵은 어느 게 먼저인지 헷갈려. 겉늙어서 그런가봐.

어릴 땐 귀엽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어릴 땐 귀엽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다들 그렇듯이 저 사진과 사진들 사이에는 많은 일이 있었지. 좋은 일, 나쁜 일, 행복한 일, 끔찍한 일, 아무렇지도 않은 일.

자, 이제 내일은 📚책 정리를 해야겠어. 안 보는 책들이 나오면 공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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