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의 ‘그린워싱’

서울외계인 뉴스레터 189호

2021.10.14 | 조회 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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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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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독자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린워싱(Greenwashing, Green + Whitewashing의 혼성어)’은 ‘위장환경주의’ 또는 ‘녹색분칠’이라고도 하는데,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를 말하지(위키백과).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앞장 서서 국내 그린워싱의 대표적 사례를 만들고 있어. 각종 한정판 굿즈(MD)를 쏟아내는 게 어제오늘 일은 아니었지만, 소비자들도 이제 좀 그만하라고 하는 지경까지 왔네. 스타벅스코리아 트위터에 올라온 할로윈 MD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아(말풍선 아이콘을 누르면 사람들의 댓글을 볼 수 있어).

얼마 전 스타벅스코리아 직원들까지 시위에 나서게 만든 ‘리유저블 컵’ 이벤트도 있었고, 이제 연말이 다가오니 또 스티커 모아서 기념품 받는 이벤트를 슬슬 시작하겠지. 언론에서도 스타벅스코리아의 그린워싱 행태를 지적하고 있네.

정 모씨의 헛짓 때문에 스타벅스에 잘 안 가고 있는데, 지인들이나 업체들 이벤트에서 자꾸 스타벅스 쿠폰을 보내주고 있어서 곤란하네. 회사 바로 앞에 더 싸고 맛있는 커피가 있어서 굳이 갈 필요를 못 느끼겠더라.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그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하기 위해서라던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매장 한편에 의자와 테이블 잔뜩 쌓아놓은 광경을 보면 그 이미지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모르겠네. 게다가 이제 자칫 잘못하면 스타벅스의 초록색이 그린워싱으로 보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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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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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이란먼산

    0
    10 months 전

    난 커피를 거의 안 마셔. 맛을 모르겠어. 그래서 스타벅스에 사람 가득한 걸 보면 신기해. 그냥 나와는 다른 세상인 것 같은 느낌!

    ㄴ 답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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