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를 보신 적 있나요?

서울외계인 뉴스레터 58호

06.05 | 조회 252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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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삶이란먼산

    0
    4 months 전

    열 명이 있으면 한두 명은 참 신사같은 분이지! 스무 명이 있으면 그 중 한두 명은 인간말종^^(외계인님이 말한 소쇼패스) 정확히 세어본 건 아니지만 그냥 느낌이 그 정도야. 물론 신사냐 말종이냐 만으로 구분해서 인간관계를 가꿔나가기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 그것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고. 지극히 정의롭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의 불이익을 감수할 각오 정도는 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사가 그렇게 단순한 것으로만 구성돼 있는 것은 아니지. 소쇼패스인데 극단적인 잘못은 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웃기지만 나를 좋아해주기도 해. 소쇼패스라서 남들이 싫어하고 나도 그사람이 별로인데, 그 사람이 나를 인정하고 좋아해주는 상황! 이상한 놈인데 징계먹을 짓은 안하는 사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면서 사는 법이라서 그런지, 괜찮은 사람인데 음주운전이나 향응수수 등으로 징계먹고 동료들한테도 피해주는 사람도 있고... 결국, 이런 행동은 좋지 않아. 라고 말할 순 있지만, 이런 사람은 좋지 않아. 라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인간은 악한 존재인지 선한 존재인지... 어떤 피의자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아주 사소한 사건이었는데, 극단적인 사악함을 목격한 적이 있어. 두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섀끼! 그섀끼는 과연 가족에게도 저런 악마같은 섀끼일까? 궁금했었지. 인본주의네뭐네 우리가 너무 인간을 고귀하게 바라보는 것 자체가 우스운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근데, 유관순 누나나 안중근 선생, 의지를 잃지 않은 스티븐 호킹 박사 같은 분의 얘기를 들으면 인간이란 존재의 존귀함에 대해서 경외심이 생기잖아. 우리는 인간이란 존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우리 인간이 인간을 존귀하게 바라보는 것은 뿌듯한 느낌을 갖게 하지만, 그런 시각을 갖는 것이 과연 이 지구나 우주에 바람직한 것일까? 난 잘 모르겠네.

    ㄴ 답글 (2)
    • 서울외계인

      4 months 전

      요약: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먼산이가 인간에 대해서 매우 비관적이구나. 어려운 문제다.

    • 삶이란먼산

      4 months 전

      아! 그렇게 느껴지는가보군! 나는 학원강사로서... 수험생분들께 가끔 정신의 각성을 통해서 긍정적 에너지를 폭발시켜보라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정작 내 마음 속에는 인간에 대한 불신이 자리잡고 있었90000! 외계인의 존재만큼 흥미로운 것이 인간이란 존재인 듯!

  • 골룸

    0
    4 months 전

    나는 자네가 신사라고 생각을 해. 나는 따라해보려 노력하는 사람 정도.

    ㄴ 답글 (1)
    • 서울외계인

      4 months 전

      그냥 둘 다 신사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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