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109] 지진 구호물품, 퍼렐-루이비통 디렉터, 아디다스 컨소시엄 컵, 휠라, 화승, 노마디스타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슈톡 뉴스레터 #109(ShoeTalk #109)에서는 닳아빠진 신발...지진 구호물품, 퍼렐 루이비통 디렉터, 아디다스 컨소시엄 컵, The 50 Best Nikes of All Time, 아디다스 점주와 본사 분쟁조정 결렬, 리커버리슬리퍼 노마디스타, 뉴발란스 x 스톤 아일랜드, 슈즈 티어0, 칸예 웨스트의 이지 히스토리, 휠라홀딩스 작년 영업익 4309억원, 판치는 특허 도둑, 창사 70주년 화승 등을 살펴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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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아빠진 신발·녹슨 보온병...지진 구호물품 맞나요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21315150004390

센터 관계자는 닳아빠진 신발을 살펴보며 "오늘 들어온 구호품이 10톤이라고 치면 절반 정도는 중고물품이고 그중 아예 쓰지 못하는 물건도 상당수"라면서 "튀르키예가 '형제의 나라'라면서 이런 물건들을 보내오는 걸 보면 자원봉사하러 온 튀르키예 사람들 얼굴 볼 면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구호물품을 보내주는 건 고맙지만 물품을 보낼 때 현지 상황을 한번 더 고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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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지만, 일부는 꼭 모두를 부끄럽게 한다. 일본의 종이학 접기 보내기도 만만치 않다만.

퍼렐, 루이비통 디렉터 임명

https://www.lvmh.com/news-documents/news/louis-vuitton-appoints-pharrell-williams-as-its-new-mens-creative-director/

만능재주꾼 퍼렐 윌리암스가 루이비통의 새로운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퍼렐은 당장 6월 파리에서 열릴 패션 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여야한다. 워낙 다재다능한 분이라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것 같기도 하고. 부담감도 클듯하고. 암튼 대단함.

그리고 퍼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pharrell의 사진을 리셋했다. 새로운 마음가짐?

아디다스 컨소시엄 컵

https://www.weloveadidas.com/2023/02/adidas-consortium-cup/

아디다스의 글로벌 컨소시엄 파트너 스토어 16개가 참여해 약 4주간에 걸쳐 토너먼트를 펼치는 <아디다스 컨소시엄 컵(adidas CONSORTIUM CUP)이 2월 16일부터 진행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아디다스 컨소시엄(adidas Consortium)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리테일스토어, 브랜드, 아티스트 등과 협력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 수 많은 브랜드와 리테일스토어가 선보인 특별한 제품은 아디다스를 스니커즈 신에서 한층 돋보이게 해주었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되는 아디다스 컨소시엄 컵(adidas CONSORTIUM CUP)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이다. 아디다스 컨펌 앱에서 참여자들의 48시간 진행되는 투표를 통한 16강전을 치루고, 최종 우승자가 정해지는 방식이다. 각 라운드마다 선정된 제품, 16강에서 8개, 8강에서 4개, 준결승 2개, 마지막 최종 우승 1개, 총 15가지 디자인의 제품이 실제로 제작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세계 아디다스 팬이 직접 참여해서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참여 리테일 스토어 16곳은 독일의 오버킬(Overkill), 미국의 나이스킥스(Nice Kicks), 스코틀랜드 하논(Hanon), 영국 END., 미국 Xhibition, 영국 풋패트롤(Footpatrol), 미국 Extra Butter, 미국 Bait, 미국 Commonwealth, 독일 BSTN, 대한민국 카시나(Kasina), 호주 HAL Studios, 미국 Sneaker Politics, 태국 Carnival, 영국 Offspring, 일본 미타 스니커즈(Mita Sneakers)다. 모두 이전부터 아디다스와 함께해온 파트너다.

아디다스 컨펌 앱(adidas CONFIRMED APP)에서는 참여하는 리테일스토어에 관련한 인터뷰와 정보가 제공된다. 해외 스니커 채널에서는 디자인도 유출되었다. 그닥 끌리는 것은 없더라...

아디다스 점주와 본사 분쟁조정 결렬…공정위 제소

http://www.k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051

아디다스와 점주들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피터 곽)는 지난 27일로 예정됐던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의 분쟁조정을 전면 거부했다. 아디다스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 측은 “본사가 구체적인 협상 조건을 제시하는 등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전원합의체 판결 전날 일방적으로 파투를 냈다”면서 “공정위 제소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아디다스의 불공정 행위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 50 Best Nikes of All Time

https://www.complex.com/sneakers/best-nike-shoes-of-all-time

COMPLEX에서 나이키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적인 스니커즈 50개를 선정했다. 1위는 에어조던 1(당연한가?), 2위는 에어포스원이다.

리커버리슬리퍼 노마디스타의 김도희 대표

https://www.mk.co.kr/news/fastview/10637138

“네, 사실 대형 글로벌 브랜드에서 리커버리 슈즈 시장에 뛰어들지 않은 이유가 있어요. 리커버리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미국의 ‘우포스’라는 브랜드 이외에는 잘 없습니다. 나이키, 뉴발란스에서 뛰어들지 않는 이유는 자금이 없거나 개발을 못해서 못 만드는 게 아니라, 제품 자체가 불량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에요. 충격 흡수제라는 게 들어가기 때문에 불량률이 20%를 훨씬 상회합니다. 1,000개를 생산하면 200~300개가 불량이 생긴다는 말이에요. 대형 브랜드에선 불량률을 1%~2% 정도로 잡기 때문에 사실 품질 관리가 어려운 거죠. 그래서 우포스나 저희 같이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면 사실 하나의 카테고리로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게 어렵습니다.”

휠라, 슈즈 티어0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idx=198252

오리지널 테니스 OG 1985는 휠라의 프리미엄 헤리티지 슈즈 라인이다. 프리미엄 헤리티지 슈즈는 112년 역사의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발굴한 최상위급 레벨 신발만을 엄선해 원본의 매력을 되살리거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OG 1985는 1985년 처음 등장할 당시 최고의 테니스 퍼포먼스 슈즈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로는 브랜드 대표 코트화(테니스화 디자인을 차용한 일상용 스니커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현재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칸예 웨스트의 이지 히스토리

https://www.gqkorea.co.kr/2023/02/12/칸예-웨스트의-이지-히스토리

이지 서플라이가 문을 닫으며, 이제는 볼 수 없게 된 약 10년간 칸예 웨스트의 이지 히스토리를 정리했다.

휠라홀딩스, 작년 영업익 4309억원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79673

휠라홀딩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09억4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4928억5100만원과 견줘 12.6%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4조2208억1900만원으로 전년(3조7939억5800만원)보다 11.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721억4800만원으로 전년(3378억900만원) 대비 39.8% 증가했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 원인으로 휠라홀딩스는 △연결 대상 종속회사 사업 호조와 우호적 환율 효과에 따른 매출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및 재고자산 관련 보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2022년 법인세법 개정에 따른 이연법인세 조정 효과로 당기순이익 증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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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골, 주주(대주주 회장님)을 위한 배당은 1주당 750원, 총 450억원 규모

판치는 특허 도둑…'부산 동력' 기능성신발의 위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Q13J17U

기능성신발 부품전문기업 아이무브는 최근 특허법원으로부터 A사의 특허가 아이무브의 특허 권리 범위를 침해했다는 결정문을 받아냈다. A사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해당 판결은 확정됐다. 아이무브는 현재 A사를 상대로 14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다.

해당 특허는 혈류 개선을 위한 진동장치가 탑재된 기능성신발이다. 아이무브는 진동판에 부착된 자석이 금속판을 움직여 진동을 발생하는 기술을 출원해 특허를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A사가 이와 유사한 특허를 출원하면서 소송전으로 비화됐다.

김상구 아이무브 대표는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에서도 특허를 받은 장치로, 신발뿐만 아니라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도 적용할 수 있다”며 “A사와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만큼 우리 회사 특허를 모방한 다른 업체 6~7곳을 상대로도 조만간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지역의 또 다른 기능성신발 업체도 중국에서 디자인 등록과 발명 특허를 도용한 4~5개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특허를 도용해 유사품을 출시한 뒤 박리다매로 판매하거나 과장 광고를 통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고객들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다.

창사 70주년 '화승'

https://www.instagram.com/hwaseung_official/

화승은 1953년 동양고무공업㈜ 창업 이후 자동차부품, 소재, 화학, 종합무역, 스포츠ODM의 5개 사업군으로 세계 곳곳에 법인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창사 70주년을 맞이하여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되었고,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중이다.

뉴발란스 x 스톤 아일랜드 574

https://www.stoneisland.com/kr/newbalance/stoneislandstores

2월 16일에 뉴발란스 x 스톤 아일랜드 574가 발매된다. 국내에서도 발매될 예정인데, 스톤 아일랜드의 브랜드 파워 덕분인지 리셀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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