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144] 반스 스테이션 신당, 디스이즈네버댓, 쇼스튜디오, CLOT x 아디다스, 룰루레몬, Toshiya Masuda, 버켄스탁, DJ 칼리드, Vinted, 신세계, AI 패션위크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렸습니다. 요즘 감기는 하루 푹 쉬어도 낫질 않네요(나이 들어서 그런건 아닐거야...). 구독자님은 어떠신가요? 옷 잘 챙겨입으시길 바랍니다, 아~ 물론 신발이 먼저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톡 뉴스레터 #144(ShoeTalk #144)에서는 반스 스테이션 신당, 디스이즈네버댓 : 14년째 힙한 패션 브랜드, 쇼 스튜디오-패션에 기술 입히기, CLOT x 아디다스 컬렉션, 룰루레몬 S&P500 편입,Toshiya Masuda, 안타스포츠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버켄스탁 상장 첫날 7% 폭락, 예술까지 욕심내는 백화점, 아디다스 점주들 “계약 갱신 요청 철회해달라” 요청, 나이키 멤버데이즈, DJ Khaled Goes Sneaker Shopping With Complex, 아디다스 DUEX 다큐멘터리, 시험대 오른 무신사 CFO, 신세계 "강남점 스포츠관 재단장 후 매출 60% 증가", 김해김 x 아식스 스니커즈, AI 패션 위크, 폐신발로 만든 운동장, 상하이 패션위크 스타일, 1,000 DEADSTOCK SNEAKERS 등을 살펴봅니다. 가급적 원문 링크를 확인해서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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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스테이션 신당

https://www.vans-station.com/

패션 브랜드 반스는 새 이벤트 플랫폼 ‘반스 스테이션 신당’(Vans Station Sindang)을 오는 20일부터 21일간 양일에 걸쳐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반스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서울시 ‘지하철역사 헌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신당역 유휴공간 활성화 시범사업의 민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이번 이벤트 공간을 오픈한다. 본래 환승 통로로 계획됐다가 지하철 10호선 미개통으로 활용되지 못한 3075m2 규모의 신당역 유휴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 환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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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가 재미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웹사이트 vans-station.com도 둘러볼만하다. 컨셉과 의미 모두 좋다. 그러고보면 반스가 볼륨감 있는 행사를 생각보다 자주하는것 같다. 정말, 문화라는 것을 생각하는게 보인다. 멋진데?

디스이즈네버댓 : 14년째 힙한 패션 브랜드, 내일의 클래식을 꿈꾸다

https://longblack.co/note/853

디스이즈네버댓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6%씩 매출이 뛰었어요. 2022년 매출은 419억원에 달하죠. 무신사 판매 랭킹 10위 안에도 자주 이름을 올립니다. 3개월간 일 매출 7000만원을 이어간 적도 있죠.

오프라인 구매력도 만만치 않아요. 2020년 입점한 더현대서울에선 3개월 만에 4억원대의 매출을 냈어요. 일본 스트리트 패션 중심지, 하라주쿠 우라하라 골목에 플래그십 스토어도 열었죠. 슈프림Supreme, 스투시Stüssy, 칼하트Carhartt 매장이 모인 거리예요.

그런 디스이즈네버댓을 두고 누구는 ‘한국의 슈프림’이라고 해요. ‘도메스틱 브랜드’라고 칭하는 사람도 있죠.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 중 하나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정작 디스이즈네버댓은 그 어떤 평가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신경 쓰지 않아요. 세 명의 공동창업자는 입을 모아 말합니다. “14년 전에도 지금도,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들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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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 매우 두꺼운 서적 thisisneverthisisneverthat을 만든건 정말 멋진 프로젝트였다. 이만큼 아카이브, 기록을 남기는 브랜드가 국내에 없을테다. 대기업도 못하는 일인데. 롱블랙의 링크는 오늘밤까지만 무료다.

룰루레몬 S&P500 편입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3-10-16/lululemon-s-s-p-500-addition-stands-to-bolster-stock-domination

룰루레몬이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S&P Global이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식)에 편입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급등했다는 소식. 룰루레몬의 주식은 1주에 400달러 수준으로 거래된다. 나이키는 약 100달러 수준. 물론, 나이키의 시가총액은 1,500억 달러며 룰루레몬의 시가총액은 500억 달러 수준으로 3배 차이가 난다. 아디다스 320억 유로 수준으로 일단 룰루레몬이 아디다스는 제쳤다.

쇼 스튜디오, 패션에 기술 입히기

https://oncuration.com/쇼스튜디오-닉-나이트/

레전드 포토그래퍼 중 하나인 닉 나이트(Nick Knight)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다. 디자이너 피터 쉐빌과 함께했던 요지 야마모토 룩북은 지금까지 회자되는 작업 결과물(구글 링크)이다. 닉 나이트의 실험은 사진을 넘어 영상으로 넘어갔고 그가 만든 플랫폼 쇼스튜디오(ShowStudio)는 20년 이상 유지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쇼스튜디오에는 워낙 실험적이고 진귀한 패션필름이 많아서 상당히 재미있다. 모델이 주루룩 나오는 그런 영상말고, 진짜로 영상을 매개체로 한 요상한 영상이 많다. 그리고 이 글은 국내에서 쇼스튜디오를 다룬 몇 개 안되는 콘텐츠다. 쇼스튜디오에 한국 분도 일하고 계셨는데, 지금은 다른 곳 가신것 같다.

안타스포츠, 회복 중인 실적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https://www.hanaw.com/download/research/FileServer/WEB/global/company/2023/10/06/231006_anta.pdf

2022년 락다운으로 인한 급격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재고 부담과 대규모 프로모션에 따른ASP 하락 우려가 안타스포츠의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어왔다. 현재 안타스포츠의 재고 회전일수는 124일로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3년 평균치인 80일 대비 높은 수준이나, 1H22(145일) 이후 2개 반기 연속 감소하며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주요 브랜드 점포확장 재개도 기대된다.

1H23 점포 30개 순증에 그쳤던 자체브랜드 ANTA는 2H23 점포 300개 이상 확장이 예상되고 있고, FILA 또한 3개 반기 만에 점포 확장을 재개할 예정이다. 안타스포츠의 실적은 작년 하반기 바닥 확인 이후 올해 상반기 개선세를 시작했지만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인해 주가는 YTD 18%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 지속적인 경영지표 개선을 통해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확신을 키워가야하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하반기 재고 부담 해소와 탑라인 회복 속도, 수익성 개선 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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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CLOT x 아디다스 컬렉션

https://news.adidas.com/originals/adidas-originals-and-edison-chen-announce-global-partnership/s/f31fa053-75ee-4fe1-bc8e-f02cecccffaa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CLOT이 아디다스와 함께한 컬렉션을 발표했다. Edison Chen(진관희)가 이끄는 CLOT은 나이키를 떠나 새로운 파트너 아디다스를 만나 더 확대된 창작물을 공개했다. 정식 발매는 2024년인데, 공개된 사진만으로 모두들 좋은 반응을 보인다. 20년 짬밥 무시못하지.

버켄스탁, 상장 첫날 7% 폭락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7210

버켄스탁은 공모가를 46달러로 확정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한 뒤 첫 거래에서 공모가 대비 12.6% 하락한 40.20달러로 마감했다. 시초가도 이미 공모가보다 11% 낮은 41달러로 시작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켄스탁은 지난 2년간 미국 증시에 상장한 10억달러 이상인 기업 중 최악의 첫날 거래 실적을 기록했다.

아디다스 점주들 “계약 갱신 요청 철회해달라”

https://www.news1.kr/articles/5200632

아디다스코리아는 2022년 1월 전략발표회에서 일방적인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100여개의 가맹점 중 퓨처파트너로 선정된 19개의 점주를 제외한 가맹점은 2025년 6월까지만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아디다스 전국점주협의회장 김정중 회장은 “코로나로 수익이 나지 않는데도 본사를 믿고 간신히 버텨 온 점주들을 대상으로 본사는 집단 갱신 거절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며 “이런 불공정이 기업 정책으로 용인되면 제2의, 제3의 아디다스 사태는 계속 일어나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이런 문제가 한국에서만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미국, 유럽에는 멀티 매장만 있고 중국은 브랜드 샵만 있는데, 한국은 대리점과 멀티브랜드가 동시에 있는 구조여서 이 같은 복잡한 운영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명했다.

또 “아디다스코리아는 6년 전부터는 시장 점유율이 점점 빠지고 있어 나이키의 절반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본사는 이를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점장들을 배려하면서 구조조정을 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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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양쪽 다 어느 저도 이해가 되고 서로 양보가 필요를 하긴했는데. 어렵구나.

Toshiya masuda turns sneakers, boombox & everyday items into pixelated ceramic sculptures

https://www.designboom.com/art/toshiya-masuda-pixelated-ceramics-sculptures-10-11-2023

픽셀 아티스트 마스다 토시야. 근데 이거 다 세라믹이란다. 어허허허. 약간 이전 세대 제품을 픽셀화해서 더 새롭게 느껴지는게 포인트.

예술까지 욕심내는 백화점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101515550004741

미하라 야스히로는 신발 브랜드로 시작해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해 널리 알려졌는데 특히 일부러 닳은 가죽을 사용한 빈티지 스타일의 가죽 스니커즈로 운동화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일본의 전통 요소와 현대적 스트리트웨어를 섞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하라 야스히로를 패션이 아닌 예술가로서 조명하는 전시회도 12월 10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처음 열리고 있다. 그의 아카이브와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275C, 그라플렉스, 문연욱, 이광호, 이형구 작가 등 디자인과 공예, 설치 미술 분야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미하라 야스히로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나이키 멤버데이즈

https://www.nike.com/kr/help/a/member-days-an-kr

나이키코리아으 멤버데이즈가 이벤트가 10월 16일 ~10월 22일 사이에 진행된다. 매일 테마를 달리 세일을 진행하고 잘하면 득템 가능할듯.

DJ Khaled Goes Sneaker Shopping With Complex

DJ 칼리드는 스니커즈 신에서 매우매우 유명한 사람 중 하나다. 영화에도 등장하고 다양한 셀럽과 친분을 과시하고 발매전 신발을 미리 받는걸 자랑하고 그런다. 그런데, 정작 DJ라는 타이틀에 맞는 그가 만들었다는 음악은 생소하다(나만 그런가?).

워낙 스니커즈 신에 손꼽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COMPLEX의 스니커 쇼핑 프로그램에 2개 분량으로 나뉘어 공개되었다. 그냥 시간날때 보면 된다.

영국 Vinted 정품 검수 서비스

https://company.vinted.com/newsroom/vinted-introduces-item-verification-service

유럽에 Vinted라는 서비스가 있다. 중고 C2C 거래 플랫폼으로 국내의 번개장터 서비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거래라서 그런지 가품이 상당히 많은데, 100유로 이상의 제품 거래 시 ‘Item Verification’. 그러니까 Vinted의 정품검수 팀이 한번 검증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약 10유로의 가격이 별도로 필요하며, 정품검증을 마치면 여타 서비스와 비슷하게 검증 배너가 달린다.

아디다스 DUEX 다큐멘터리

아디다스가 듀스(DUEX) 슈퍼스타를 발매하고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주 전시회도 진행했는데, 다큐멘터리도 공개했다. 오, 이정도까지 준비했어?

시험대 오른 최영준 무신사 CFO, 'IPO' 성공으로 '사내 어린이집' 여론 뭇매 만회할까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7316

무신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향한 대내외 날카로운 시선이 기업공개(IPO) 성공 여부로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사내 어린이집 건립과 관련해 “벌금을 내는 게 오히려 싸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이후, 역량 ‘시험대’에 제대로 오른 것이다. 최 CFO는 올해 6월 무신사로 둥지를 옮기기 전 티몬과 SSG닷컴에서도 IPO를 추진한 이력이 있지만 모두 쓴맛을 봤다. 그만큼 ‘무신사 상장’은 최 CFO에게도 간절한 꿈이다. 과연 최 CFO는 ‘실언‘을 만회하고 이전과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다만 최 CFO를 향한 내부 임직원의 비판 여론은 풀어야 할 과제다. 지난 8월 임직원 대상 온라인 미팅에서 최 CFO가 사내 어린이집 설치와 관련해 “벌금을 내는 게 오히려 이득”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재택 근무를 없애는 등 복지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젊은 직원들 중심으로 내부 여론이 등을 돌린 것이다. 외형 확장에 주력하느라 정작 ‘내실 다지기’엔 신경 쓰지 못한 것이다.

해당 사건 직후 비판이 거세지자 지난달 11일 한문일 무신사 대표가 직접 나서 위탁 보육을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사실상 위탁 보육은 어린이집 건립보다 더 많은 비용이 소용되기 때문에 최 CFO의 이같은 ‘실언‘은 기업의 손실만 남긴 사례로 남았다.

신세계 "강남점 스포츠관, 재단장 후 매출 60% 증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85452Y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7월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을 재단장한 뒤 100일 동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방문객도 1.6배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10대 고객 매출이 작년 대비 5배 넘게 증가하고 20∼30대 매출도 전체 평균보다 두 배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신세계는 아웃도어 의류와 일상복을 조합하는 '고프코어룩', 운동을 위해 휴가를 떠나는 '스포츠케이션' 등 젊은 층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 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고프코어룩의 대표 브랜드인 '살로몬'과 '아크테릭스'가 고신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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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몬과 아크테릭스 그리고 10대 고객의 조화. 10대가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좀 있는 브랜드인데, 이제 그런거 상관없는 시대.

김해김 x 아식스 스니커즈

https://hypebeast.kr/2023/10/kimhekim-asics-collaboration-sneakers-black-white-info

김해김 x 아식스 스니커 2종은 상단에서 볼 수 있다. 김해김이 <하입비스트>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신발은 브랜드의 2023-24 신년행사 기간에 온라인 추첨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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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진 신발이다.

AI가 만드는 패션계의 현재, AI 패션 위크

https://heypop.kr/n/64541/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하고 5월 22일에 우승자를 가린 2023 AI 패션 위크(‘AFW’)는 패션 디자인 영역에서 AI의 잠재력을 보여준 성공적인 실험이었다. 메종 메타의 창립자 시릴 푸아레(Cyril Foiret)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가 “현재 온라인에 존재하는 디지털 패션 커뮤니티를 모아 잠재적으로 (실제) 패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생성형 AI를 사용함으로써 “미학과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패션계에 진입할 수 있는 세상”이 될 거라 기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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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AI 패션 위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크리에이터로서 AI의 역량을 패션 산업계에 증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업계 종사자나 학도가 아닌 변호사, 엔지니어, AI 개발자 등 다양한 출신과 배경의 일반인들이 두루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도 18세부터 68세까지 다양했다.

이는 바꿔 말해, 아이디어만 있다면 제도권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옷을 만드는 기술이 없어도 패션 창작을 희망하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하게 열려 있다는 뜻이다. 디자이너가 수많은 샘플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원과 노력, 그 과정을 수련하기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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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AI 대회 곧 나온다 ㅎㅎ

폐신발로 만든 운동장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1018/121718559/1

서울 금천구의 평생교육기관 ‘모두의 학교’ 안에 마련된 ‘모두의 운동장’은 나이키코리아의 환경 캠페인 ‘무브 투 제로(Move to Zero)’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이 캠페인은 폐기 의류 등을 재활용해 폐기물과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나이키는 폐신발을 운동장 아래 완충 소재로 활용했고, 폐의류를 활용해 물품보관함을 만들었다. 신발 밑창 고무를 운동장 바닥에 깔았는데 직접 밟아 보니 우레탄 바닥 못지않게 탄력적이었다.

모두의 운동장 사례는 지난달 ‘2023년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운동장 관계자는 “기존 재활용은 재료를 분해해 재가공하는 게 일반적인데 모두의 운동장은 신발 밑창을 분해하지 않고 사용하는 ‘새활용’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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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소개했었는데, 다시 소개함. 좋은건 좋은거니까.

상하이 패션위크 스타일

https://hypebeast.com/2023/10/best-footwear-trends-shanghahi-fashion-week-ss24

하입비스트가 공개한 상하이 패션위크에서의 신발 모음. 익숙한 브랜드보다 재미난게 많다.

1,000 DEADSTOCK SNEAKERS

https://hypebeast.com/2023/10/new-book-1000-deadstock-sneakers-larry-francois-chevalier-release-info

1,000 DEADSTOCK SNEAKERS라는 책이 몇 개월 전에 나왔었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책이라 불어로 되어있는데, 이게 영문판으로도 나온다. 생각보다 놀라운 책의 퀄리티로 오!! 했는데, 영문판으로 나온다니! 가격은 85usd, 국내에는 11만원 선에 나온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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