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숩레터 #1] 새로운 시작일까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1월, 어떻게 보면 한 사이클의 마지막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23.01.27 | 조회 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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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숩레터의 프로필 이미지

뉴숩레터

제가 좋아하는 요즘의 이야기를 나눠드릴게요! :)

친구들 안녕? 😶 뉴숩레터에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인사말 -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다

사실 찾아왔다기 보단 제가 구독자 님의 메일함에 찾아온 거겠지만요..!

언젠가부터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글을 발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알죠? 마음먹기가 제일 어려운거 ㅎㅎ..

뉴숩레터 프로젝트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나 요즘 하는 생각들, 제 시간들을 채웠던 사소한 것들을 친구에게 수다 떨듯 편안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공유해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어요.

사실 가까운 친구들에게는 카톡이나 만나서 수다 떨다 보면 시시콜콜 이야기해 줄 기회가 많았지만 저를 자주 보지 못하는 친구들이거나, 팔로워 분들에겐 이야기를 다 전하기가 어려우니까요! 💌

지극히 개인적이고, 상당히 사소하고, 가끔은 엉뚱할 수도 있는 제 이야기의 첫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구독자 그룹인 여러분께는 드리고 싶은 소소한 선물도 있으니 (무려 리미티드 에디션!) 꼭 꼭 제일 마지막까지 읽어보시고 저의 선물 소매넣기에 함께해주세요!


겨울엔 미니스톱 소프트콘 - 벨기에초코 #미숩랭가이드

저는 겨울도, 여름도 특정 계절이 제일 좋아! 하는 선호도가 없는 편인데요, 겨울을 기다리게 하는 몇 안 되는 이유가 있답니다.

저랑 오프라인에서 겨울에 만나 본 친구들은 종종 얘기를 들어봤을 거 같은데요! 바로 미니스톱 벨기에 초코 소프트콘이에요..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미니스톱 소프트콘은 1년 내내 있지만! 요 벨기에 초코 시리즈의 특별한 점은 겨울에만 나오는 시즌 메뉴라는 점!!

처음 먹은 건몇 년 전 겨울이었던 거 같은데,매해 코 끝에 겨울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날씨가 되면 언제쯤 벨기에 초코가 출시될까? 하고 기다리게 된답니다. (tmi: 2021년엔 10월쯤 오픈했는데… 22년엔 한참을 기다려도 안 나와서 정말 매일매일 미니스톱 인스타그램과 매장에 포스터 언제 붙나만 기다린 것 같아요 ㅋㅋㅋㅋ 2022년엔 11월에 오픈되었답니다! 휴… 미니스톱 듣고 있나요? 2023년엔 좀 더 이른 오픈해 주시길바랍니다… plz)

아! 참고로 저는 벨기에 초코 반반 믹스로 컵에 먹는 걸 좋아해요! 어떤 맛으로 먹어도 맛있으니 꼭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출처: 미니스톱 홈페이지
출처: 미니스톱 홈페이지

이렇게 미니스톱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매장 검색을 해보시면 소프트크림 판매하는 매장은 따로 표시가 되어있답니다! (가끔 표시는 되어있지만 기계 고장이거나 업데이트가 안돼서 허탕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올겨울엔 성공도 많이 했지만.. 지금 여러분께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 7번째 허탕을 쳐서 매우 허탈하답니다.. 금요일에 레터 보내놓고, 저녁에 꼭 먹을 거예요!

올겨울이 다 가기 전에 꼭! 위 링크에서 지도 검색해 보시고 미니스톱 소프트크림 벨기에 초코맛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초코를 좋아하신다면요 ㅎㅎ)

맛있으니까 한 번 잡솨봐~~~
맛있으니까 한 번 잡솨봐~~~

#숩포츠 올겨울 다녀온 스키장~ 스키장 다녀왔어요!

이번 겨울엔 친구들과 스키장을 꽤 자주 간 거 같아요! 1월이 채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두 번이나 다녀왔네요 🤭

12/31에서 1/1이 되던 날, 흴러즈 (분당•판교 롱보드 크루 친구들!) 신년회에서 급 얘기가 나와서 지산을 다녀왔고요, (다녀오니 월요일 00시 50분 😂 출근 한 나 자신 대단해..)

1/14-15엔 퍼센트 (96년생 롱보드크루) 친구들과 무주에 다녀왔어요! 겨울엠티 신난당☃️ 주말 내내 비 소식이 있어 스키장은 못 가겠다.. 싶었지만 거짓말처럼 이튿날 비가 눈으로 바뀌어 짧고 굵게 한 타임 타고 왔답니다🤍

이 레터가 여러분께 도착할 즈음 저는 아마 강원도에 있지 않을까요?! 1/28-29엔 휠러즈 겨울엠티로 휘닉스파크에 간답니다 🏂

내년엔 시즌권을 끊어서 조금 더 자주 타볼까 싶은데… 👀 다들 스키/보드 탈 줄 아시나요?

다음 시즌은 저랑 같이 보드 타러 가실래요? 💜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왜 이렇게 하고 싶은 게 많을까요? 저만 그런가요!?

사실 올해 뉴숩레터 프로젝트 말고도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있어요 ㅎㅎ

이름하야.. 메이가다락! (사실 취업 전에 해보고 싶어서 살짝.. 아주 살짝 시작했다가 흐지부지되었던 프로젝트..)

구독자 님은 문구류나 소품, 좋아하세요?

저는 어딘가를 여행 가면 꼭 그 지역의 소품샵을 들려보게 되는데요!

제가 소소하게 다이어리 쓸 때나 평소에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요리조리 데코 할 때 뽀짝템들을 많이 쓰는거같아요! 스티커나 작은 소품들 ㅎㅎ

아직은 준비가 많이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소식이 생기면 많이 전달해 드릴게요?! 그때 메이가다락 인스타 가져오면 팔로우 해줄꺼죠?! (plz..222 히힛)

(속닥.. 참고로 어제 2023년 겨울 서일페 참가신청을 했답니다..?! 과연 붙을 수 있을지 🤔)


받을 수 있는 사랑의 총합, 그리고 고마워요!

2022년은 많이 성장한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제자리였던 것 같기도 하고.. 저에겐 여러모로 복잡하고 아픈 한 해였어요. 정말 오랜만에 간질간질하게 마음이 움직였지만 (ㅎㅎㅎ) 쉽지않은 짝(?)사랑을 하기도 했구요. (아직 회복 중이랍니다! 포기하고 마음속에서 놓아주는 게 쉬운 일은 아니군요! 오랜만에 혹은 처음 깨달았어요)

2022년엔 하고자 하는 일을 망설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고 또, 한편으로는 무모함을 (그리고 피곤함도) 얻을 수 있었던 한 해였죠! (언제나 제 건강과 수면시간을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3년엔 체력관리 잘 하면서 충분히 쉴게요..!)

저는 복에 넘친다고 느껴질 만큼 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제가 뭘 하든 항상 ‘숩니 잘한다, 최고다, 예쁘다’ 칭찬과 사랑을 나눠주는 분들이 계시답니다.

아마 제가 뉴숩레터 구독하실분~? 모집합니다! 라고 홍보를 올렸을 때 이게 뭐 하는 건지 제대로 설명도 안 해드렸는데도(ㅋㅋㅋ), ‘숩니가 뭔갈 해보겠대~’ 라는 사실만으로 구독해 주신 첫 번째 구독자 여러분들이 바로 저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겠죠?

아무튼.. 지난 하반기 마음고생과 함께 주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마다 연인의 타이틀로 받을 수 있는 사랑과 주변 사람들에게 받을 수 있는 사랑의 총합이 있는 걸까?

혹시 난 지금 주변의 지인들에게 받을 수 있는 사랑의 양을 넘치게 받고 있어서 개인 대 개인으로 주는 사랑을 받을 수 없는 걸까! 하구요 (ㅋㅋㅋㅋ 진짜 문득! 생각난 아무말 생각 꼬리물기였어요..)

한참 a님 때문에 힘들 때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또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그분에게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을 테고 그 당시의 최선이었겠지? 싶더라구요~ 조금만 더 다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이런 끝이 아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요 ㅎㅎ

그래서 연인으로 받을 수 있는 사랑과 친구/지인분들께 받을 수 있는 사랑 중 전자를 못 받아서 아쉽느냐? 라고 물으시면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저는 지금 생각보다 오랜 기간 혼자 지내고있지만 주변에서 정말 차고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고, 충분히 행복하거든요~ 그냥 얘기해 주고 싶었어요! 힘들긴 했지만~ 좋았고! 나는 행복하다!


다 쓰고 나니 별 얘기를 다 썼다 싶긴 한데 제 첫 레터에 찾아와주신 분들이어서 정말 솔직한 마음을 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싶었나 봐요 ㅋㅋㅋ 안 지우고 그대로 보내야지…! 히힛

첫 편지부터 너무 완벽하면 재미없잖아요..? 약간 러프하고.. 얼렁뚱땅 한 맛이 있어야 매달 받아보면서 성장하는 모습도.. 느껴보실 수 있고.. 음음

사실 변명이고요, 두서없이 써 내려간 첫 번째 레터 어떠셨을지 모르겠어요. 재미있게 보셨나요?위에서 말했던 첫 구독자 선물.. 받으실 수 있는 링크는 요기! 아래에 달아두겠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샤샥 들어가서 정보 남겨주세요! 홍홍💝

어느덧 금요일이에요! 오늘 하루만 잘 버티면 주말이 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모두 행복하고 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첫 번째 뉴숩레터 마무리합니다.

안녕!

오늘의 뉴숩레터는 어땠나요?

어땠는지 저에게 작은 쪽지를 남겨주세요 💌

여러분의 애정이 담긴 말 한마디와 피드백은 뉴숩레터를 더 성장하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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