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의식주 중 '식'에 몰빵한 직장인이야. 50만 원 월세방 살고, 옷 살 때는 당근 마켓을 뒤적이지만...(또륵🥲) 술만큼은 10만 원도 가볍게 지르는 의식식 식주주주(酒) '술술 워커'야!
모두 2023년 첫 번째 달 행복하게 보냈어? 조금은 더 산뜻한 2월이 시작됐어! HOXY... 2월 졸업 시즌을 맞아 선물을 고민하고 있어? 받을 사람 취향도 모르겠고 월급은 통장에 이미 스쳐 지나갔고.... 그래서 호불호 안 갈릴 5만 원 미만 술 선물을 준비해 봤어!😜
🌷꽃가루를 날려~!, 애정을 담은 호메세라 부케 까바 로제 🌷
튤립의 꽃말은 영원한 애정을 의미해. 만약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한 동생 또는 친구가 있다면 의미 있게 선물하는 것 어떨까? 술을 별로 안 좋아하더라도 스파클링 와인으로 미세한 버블이 올라와 기분 좋게 마실 수 있고 딸기, 라즈베리 향을 느낄 수 있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할 와인이야! 사진 찍기 이쁜 것도 덤! 너의 새로운 시작을 애정 있게 지켜본다는 의미를 담아 선물하는 거 어때? 와인 앤 모어에서 22,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한 번 방문해 봐!🌷😳
🎆막걸리를 더 크게 터트려~!, 복순도가 🍶
졸업식 폭죽만 터트린다고? 축하 막걸리 어때?! 막걸리계의 샴페인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탄산이 매력적인 복수도가를 소개해. 요구르트 마시는 것처럼 살짝 달면서도 폭발적인 탄산감이 뒤받쳐 쭉쭉 넘어가는 맛이야. 이건 일반적인 막걸리 잔이 아니라 느낌 있게 샴페인 잔, 또는 와인 잔에 마시는 걸 추천해. 전통주여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 여기 링크 달아놓을게. 복수도가 막걸리 한 병에 12,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 서울 강남 콜키지 레스토랑? 띠엘로! 🍷
난 와인 좋아하는 친구 만날 때는 콜키지 레스토랑을 주로 방문해! 내가 이번에 친구랑 와인 마시러 간 곳! 바로 강남역에 위치한 띠엘로야!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2022년 투 글라스 받은 레스토랑이야. 2인 기준 3메뉴 주문 시 or 1인 식대 45,000원 이상 주문 시 콜키지 무제한 프리 제공하고 있어! (두 명이서 가서 3개는 거뜬하게 먹지 않아?ㅎㅎㅎ🤤) 난 세 명이서 가서 다섯 메뉴 시켜 먹었어! 여러 메뉴 다 괜찮았지만 내 픽은 트러플 크림 뇨끼야! 혹시 강남에서 와인 마신다고 하면 띠엘로 추천해!
띠엘로: 서울 강남역 근처 위치 / 메인 메뉴: 2~5만원대
🎤 술술워커뷰 📑
졸업 시즌을 맞이해, 이제 대학 졸업을 앞둔 지인 인터뷰를 했어!
(평소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면 아래 인스타 계정으로 DM 부탁해! 술술워커뷰의 주인공이 되어줘!!)🥹
Q. 안녕 만나서 반가워!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줄래?
A. 안녕 난 모든 술을 좋아하지만 주종은 참이슬, 진로 마시는 유프로야!
Q. 소주를 왜 가장 좋아해?
내가 공대여서 주변이 다 남자 인지라 메뉴 선택이 다양하지 않아. 보통 삼겹살, 막창, 곱창전골이거든.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메뉴랑 잘 어울리는 소주를 많이 마시게 되더라고.
Q. 소주를 마실 때 나만의 철칙이 있을까?
A. 나는 참이슬, 진로만 마시는데 뒤에 라벨을 보면 두꺼비 그림이 그려져있어. 두꺼비 그림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바뀌거든. 지금은 겨울이어서 두꺼비가 붕어빵을 들고 있어. 가을에는 단풍을 들고 있고. 난 지금 겨울에 술 마시는데 두꺼비 단풍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러면 술맛이 확 떨어지지ㅋㅋㅋ🤔
Q. 난 소주를 평소 즐겨 먹는 편이 아니어서 그림이 있는지는 몰랐어!
A. 난 소주만 마시니까! 그래서 환절기 때 술 집을 방문하면 이 집이 장사가 잘 되는 집인지 안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해. 예를 들어 가을에서 겨울 바뀔 즘 갔는데 아직 단풍 두꺼비가 나온다. 하면 여기는 소주가 많이 나가는 곳은 아니구나 아는 거지. 나중 참이슬, 진로를 마신다면 이렇게 뒤에 있는 두꺼비 그림을 한 번 봐보는 것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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