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의 장기부진이 이어지면서 국장 투자자분들도 상당히 지치실 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 증시와의 디커플링이 워낙 심하다보니 포모현상에 시달리시는 분들도 계신것 같구요. 하지만, 국장을 투자하는 분이시라면 그 안에서 또 기회는 찾아야하는 것이니 이번주 주목할 3가지 투자포인트 체크해 보겠습니다.
우선, 배당주 투자인데요. 소외된 국내증시에서도 타 섹터대비 배당주로는 양호한 수급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도 국내시장에서 금융주나 통신주를 비롯한 배당주는 순매수 우위에 있구요. 특히, 배당주 펀드로는 최근 1개월내 자금이 3천억원 정도 순유입 되었습니다. 배당주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배당주를 매수하는데 사용될 수 있구요.
특히, 통신주에 대한 수급이 양호합니다. KT는 양호한 실적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 기대감 등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신규매수는 다소 부담스러운 위치기 때문에 SKT와 LG유플러스정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기업 모두 실적은 양호한 편입니다. 연말 시가배당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만큼 관심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엔터주 이슈인데요, 최근 내년 실적개선 기대감에 반등을 보이는 엔터주는 향후 시장대비 아웃퍼폼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내년에는 현재 개별 활동중인 블랙핑크의 완전체와 BTS의 완전체 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 중심의 월드투어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구요. 중국의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한중간 문화교류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터주의 추가반등에 무게를 두고, 기술적으로는 가장 상승폭이 적었던 JYP엔터 정도 관심있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번주 행사소식인데요, 이번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지스타2024가 개최됩니다. 국내 최대 게임축제죠. 이번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기존에 모바일게임에만 치중되어있던 신작 공개가 PC게임과 콘솔 등으로 다양해 집니다.
게임시장 자체의 외형성장 기대감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참여기업인 넷마블과 크래프톤을 주목해 볼 수 있구요. 중국의 한국게임에 대한 판호발급도 재개되고 있습니다. 내년 추가 판호발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국시장에 진출한 게임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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