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도 이렇게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만 바라보는' 상황을 겪은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첫 발령 후 3년 간 중학교 1학년 담임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급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해결하게 할 수 있을까를 깊이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양철웅 선생님의 생활교육 이야기를 읽으며, 담임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면서 당시 아이들의 수동적인 태도는 결국 담임 교사인 나의 태도 때문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문제의 책임을 아이들에게 돌리라는 말씀은 학급에 문제가 일어났을 때 학생 탓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주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사가 비계를 잘 세우라는 이야기겠지요. 어떻게 하면 학급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학급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할 수 있을지, 학급 회의의 결과가 실천까지 이어지게 하려면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양철웅 선생님의 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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