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무레터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불확실성으로 대표되는 미래 시대를 대비하고 디지털 세대의 변화된 학습 성향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추진되고 있죠. 현재는 단계적 적용 단계이지만 올해 입학한 고1 학생들이 고3이 되는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될 계획입니다.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크게 진로교육과 책임교육입니다. 그러나 이 제도가 현장에서 실현되는과정에서 여러 문제 상황을 야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광현 선생님은 고등학교에서 다년 간 고교학점제 업무를 맡으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학점제와 현실의 괴리, 현장에서는 잊혀지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본질과 관련된 문제들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고교학점제가 제대로 정착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이 개선되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고교학점제, 우리는 무엇을 걱정하고,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이광현 선생님과 함께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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