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권 논란에 대한 보통 교사의 견해

권리는 ‘이해할 수 있게’ 보장되면서 제한되어야지

2023.10.13 | 조회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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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레터

배움의 숲 나무학교 선생님들의 교육 실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이야기들] - 교권이란: 권위와 권리 - 지금 중요한 교권은 '교육할 권리'이다 - 학생 인권 보장의 범위가 넓어지고, 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 학생인권은 교권과 충돌하는가? - 학생인권 강조의 성과: 3번 유형의 교육 행위가 4번 유형의 자리로 - 학생인권 성장에 적응해야 할 우리 사회의 과제 - 법령이 모호하다 - 교사의 '교육할 권리'도 모호했다

최근 학교에서 연달아 터진 어처구니 없고 슬픈 사건으로 인해 '교권'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한 명의 교사로서,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정서적 학대와 같은 모호한 법 조항과 모호한 교사의 교육할 권리로 인해서 많은 선생님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현상을 이해해보기 위해서 여러 기사와 문헌들을 뒤적이며 생각을 정리해봤고, 이 생각을 함께 나누고자 숲소리에 글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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