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션, 그저 메모용으로만 사용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Joyo입니다. 제가 저번에 생산성툴에 대한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그 글에서 제가 Notion을 굉장히 알차게 쓰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드렸었어요. 이번에는 그와 연결되는 내용으로 제가 만들어서 쓰고 있는 Notion 템플릿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그럼 이번 글도 재밌게 봐주세요 :)

#1 메인 페이지 (Main Page)

저는 가장 처음에 메인 페이지를 구성해놓았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일간 일정과 주간 일정을 관리하고 있어요. 요일마다 해야할 일을 적어 놓은 다음에 이를 토대로 매일 아침에 투두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색감은 밝은 색인 노란색으로 구성을 해보았어요.

플러스 후기 #2 투두리스트 노트 (To-do list Note)

제가 메인페이지에 투두리스트를 매번 작성한다고 위에서 언급하였는데요. 그 투두리스트를 하루 끝나고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투두리스트 모음집 페이지에 다 옮겨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두는 게 나중에 내가 이 날에 뭘 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3 독서 노트 (Reading Note)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노션으로 독서노트를 만들 수 있는 걸 발견하였어요. 그래서 열심히 따라 만들었답니다. 근데 요즘은 밀리의 서재로 책을 보고 독서록을 간단하게 작성하는지라 노션 독서노트에는 잘 기록을 하고있지는 않아요.

#4 버킷리스트 노트 (Bucket-list Note)

저는 하고 싶은 게 진짜 많은 편이거든요. 근데 제가 기록하는 노트를 잘 정리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버킷리스트를 적어놓으면 항상 어디론가 사라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딘가에 모아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이렇게 버킷리스트 노트를 만들었답니다. 지금 체크된 거는 몇 개 있는데요. 그 중 하나를 보면 '밴드 활동 해보기'인데요. 이거는 작년에 학교 축제에서 밴드로 공연을 하여서 체크하였답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씩 달성할 때마다 체크를 하고 있어요.

#5 클래스 노트 (Class Note)

저는 이번 학년 반장을 맡게 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행사, 과제 등 정리해야할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올해에는 클래스 노트를 만들어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학급임원들과 학생회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의 내용도 노션에 기록해두고 있어요. 이렇게 정리를 해두니 나중에 자료를 찾을 때 편하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노션 하나에 다 관리를 하다보니 친구들한테 “노션이 없어지면 나의 인생의 몇 퍼센트가 날라갈지도 몰라”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해요. 그래서 중요한 내용이면 여러 노트 프로그램에 분산해서 기록해두기도 합니다. 이렇게 기록을 해두면 나중에 읽으면서 참 재미있는 거 같아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일상, 생각 등을 기록해놓은 곳이 있으신가요?

- By. J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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