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오랜만에 에디터 신휘다.
더위를 버티다 보니 어느새 8월도 끝나간다.
곧 개강, 개학을 앞둔 학생 트집쟁이들도
에디터처럼 솜씻너 된 기분 아닐까?
그럴 땐 트렌드어워드를 돌아보며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고 아쉬움을 털어 보자.^.^
돌아보니 딱 작년 이맘때쯤 트렌드어워드+로
키오프 나띠의 Y2K 감성 슈가코트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나띠로 또 한 번 밈이 생겨났다고!
바로 ‘나만의 블랙스완’!
역시 핫걸이다.
오늘의 트워드도 빠르게 들어가 보자.
‘나만의 블랙스완’ 밈은
나띠가 지난 19일에 팬들과 소통 라이브를
하다가 풀었던 연습생 썰에서 시작됐다.
나띠의 한 팬튜브가
썰을 풀던 나띠의 목소리와
적절한 사진, 영상들을 활용해
이 썰을 설명하는 쇼츠를 만들었는데
아주 찰떡이니 다들 링크 타고 보고 오자.
조회 수가 벌써 78만 회다!
올블랙으로 꾸미고 나간 날 받은 쪽지에
적혀 있었던 나만의 블랙스완…
갑작스러운 상황이면서
진심은 알겠지만 너무 오글거렸던 표현에
나띠와 멤버들 모두 웃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썰을 들은 팬들과 멤버들이
나띠를 놀리면서 화제가 되고
타 팬들에게, 또 SNS를 넘어 퍼지며 밈이 된 것!
이후 나띠는 팬 소통 채널에서
블랙스완 밈 주인공이 된 소감과
근황을 간간이 들려주었는데
고백받았던 블랙스완 착장이
바로 아래 안무 영상 착장이라는 것도 말해주고
가는 곳마다 놀림받고 있는 근황도 알려주었다고.
귀엽고 웃기다.
멤버들도 웃으며
나띠를 놀리는 재미를 누리고 있다.
결국 이 상황을 즐기기로 결정한 나띠는
그렇게 진짜 블랙스완이 되었다는
해피엔딩(?)!
‘나만의 블랙스완’ 밈은
쓰는 법도 간단하다.
전체 문장에 내가 좋아하는 대상의 사진을
넣거나 이름을 문장에 끼워 넣으면 된다.
덕분에 X에서 주접 밈으로 자리 잡아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 듯!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넣을 땐 문맥에 맞춰
되도록 올블랙 착장을 넣는다고.
이제는 올블랙 착장을 하면
‘블랙스완룩’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색깔 번외편도 있다.
뒷문장 문구가
알게 모르게 바뀌어 있기도 하고
카테고리를 벗어난(?)
아주 맛있어 보이는 블랙스완도 있다.
밈을 자주 쓰는 블로그에 제목으로
차용되기도 하면서,
첫눈에 반하기 딱 좋은 대상을 담은
유튜브에도 어김없이 제목으로 등판!
어제 초코우유밈에 이어 블랙스완까지 서치에 뜨다니,
엘지 트윈스 유튜브 팀에 트렌드 잘알이
있다는 게 에디터 주장이다.
블랙스완이 된 나띠를 보니
트집쟁이들도 모두 시크한 멋쟁이가 되어
좋은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멋스러운 짤 보낸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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