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우연히 시계 봤는데 2시 12분일 때.
진 OO 씨
2. 나 지금 기분 완전 in the 212.
최 OO 씨
활용
트둥이들 안녕! 에디터 빤히다.
오늘은! 바로바로!
빤히 첫 트워드 발행 1주년이 되는 날이다.
박수!
이 자리를 빌려,
매주 레터를 즐기고 있는
소중한 나의 트둥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트둥이들: ?)

오늘은 작년 말에 핫했던
‘식스세븐(67)’을 이은
숫자 트렌드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제보? 없다!
오늘은 첫 발행 1주년을 기념하면서
기세로 한 번 써 보겠다.

어떤 트렌드인지 바로 확인해 보자!
+
식스세븐(67)을 모를 리 없겠지만,
혹시라도 아직 안 본 트둥이들을 위해
링크를 남겨 둔다!
https://maily.so/trendaword/posts/1do1w3dlrx6


‘식세븐~’은 손으로 하는 제스처였다면,
‘212 Walk’는 말 그대로 걸으면 되는데
이제 ‘파워’를 곁들인…
무려 14년 전인 2011년에 발매된 노래
Azealia Banks의 ‘212’에 맞춰
파워 워킹을 하면 되는 챌린지!
노래 제목과 가사 ‘I was in the 212’에 나오는
212라는 숫자가
서울의 지역번호 02처럼
뉴욕 맨해튼의 지역번호를 뜻하는데,
마치 뉴요커가 된 것처럼
당당하게 걸으면 되는 챌린지다!
지난 3월 19일,
뉴욕에 간 하츠투하츠도 본인들의 곡인
‘RUDE!’에 212를 리믹스해서
212 Walk 챌린지를 올리기도 했다!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으면서
머리카락을 휘날리면?
여기가 바로 뉴욕,
나도 뉴요커…!

‘212 Walk’ 챌린지에는 변형 버전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크게 세 갈래로 나뉘는데,
- 일상에서 ‘212’라는 숫자를 봤을 때,
- 뭔가 쿨한 바이브를 표현하고 싶을 때,
- 아무 의미 없이 그냥 212 노래를 깔고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3번이 요즘 가장 많이 보이는 최신 트렌드인 것 같다!

하츠투하츠처럼 뉴욕에 방문했을 때
올리는 영상이기도 한데,
실제로 뉴욕 한복판에서
이 ‘212 Walk 챌린지’를 찍고 있던 여자에게
별안간 어떤 사람이
“잠만. 너 어디임?”이라고 묻자,
“나? 212(뉴욕).”라고 대답하는 틱톡 영상이 터져서
무려 조회수 1,300만 회를 넘기기도 했다!

일상에서 ‘212’라는 숫자를 봤을 때의 버전도 많은데,
주문 번호 212에 쓸 수도 있고,
(번호표 숫자에 의미 부여하는 건 만국 공통인가 보다…!)

계산하고 받은 잔돈이 212원이거나,
남은 포인트가 212일 때도 쓸 수 있고,
생일이 2/12,
호텔 룸 넘버가 212일 때도 쓸 수 있다!

그리고 뉴요커 느낌과 다이아몬드 스텝만 남아서
쿨한(?) 바이브를 보여주기 위해 찍거나,

스텝도, ‘212’의 의미도 없는데 그냥
기세만 남은 챌린지로 진화해 버린 버전까지 있다.
지하철이나 도로에서 이 노래를 깔고
분주히 움직이는 릴스의 원조가
뉴욕이었다는 사실!

이리저리 분주히 움직여야 하다 보니,
아마 팀 ADHD에게 잘 어울리는 챌린지일지도?
‘212 Walk’를 따라 하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자!

좀 더 찾아보니까
외국에서 좀 더 유명한 버전도 있는듯하다.
두 단어가 합쳐져 하나의 브랜드명이 된 경우,
그 앞에 방문했을 때 이 ‘212’ 노래를 깔고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으며 영상을 찍는 게 유행인 것 같다!

위에서 이야기한 케이스를 모두 담은
‘212 Walk 챌린지의 결정체급’ 틱톡도 있는데
닥터 페퍼를 들고, 212 노래에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으면서,
‘항공편 넘버가 212일 때.’라고 올린 영상에
‘비행기 출발 시간이 2시 12분일 때’라는 댓글이 달렸고,
그 댓글이 ‘좋아요’를 11만 개 이상 받아 버린
바로 이 영상이다.

닥터 페퍼를 마시면서
“그래서 이 212가 무슨 뜻인데?”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꽤 많은 걸 보면
진짜 ‘밈이 됐다’라는 뜻 아닐까?

아주 최근에는 한 번 더 진화해서
‘지도 찾는 사람 따라가는 버전’까지 나왔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레터를 쓰면서
‘212 Walk’ 챌린지를 여러 개 보고
노래를 계속 들었더니
지금 진짜 살짝 뉴욕에 온 것 같고 그렇다.

오늘은 기세로 레터를 보낸 만큼,
기세 좋은 짤들로
레터를 마무리해 본다!
트둥이들도 오늘 기세 좋은 하루 보내길,
밤에 읽었다면
내일 아침부터 기세 좋게 시작하길 바란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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