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A Word #204] 팜유 관두는 것… 그게 뭔데 어떻게 하는 건데

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샬롬이다.

요즘 여기저기서 팜유즈, 팜유 세미나 등 팜유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고 있다.

에디터도 킹쩔 수 없는 팜유 라인인데… 가공식품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

아무튼 오늘의 트렌드 어 워드는 팜유다!

그래서 팜유가 어디서 나왔는데?! 한다면… 바로 나혼산!

나혼산 무지개 회원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는 먹성 때문에 팜유 라인을 결성하게 되었다.

얼굴이 붓고 기름기 낀 것을 보고 얼굴 기름이 다 팜유라는 것…

사실 팜유 라인의 결성은 작년에 이루어졌지만, 최근 들어 더 화제가 됐다.

팜유즈가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진짜 웃겨서 난리가 났기 때문!

한동안 침체되었던 나혼산이 팜유즈 덕분에 다시 좋은 시청률을 찍고 있다.

팜유즈 내시경 검사는 너무 웃기니까 꼭 보고 오자.

팜유 라인은 베트남 달랏에서 첫 팜유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를 빙자한 먹방이지만 아무튼 세미나다.

최근에 건강 검진 문진표를 작성했을 때에도 결국 간식 세미나 개최했다는…

팜유라인 먹방 모음집도 1시간 짜리와 2시간 짜리가 있다.

보다보면 내 얼굴에도 팜유가 올라오는 기분…

잘 먹는 사람들 셋이 모여서 같이 잘 먹으니까 너무 재밌다.

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은 괜찮을지 걱정이 살짝 되었는데

다행히 내시경을 준비하다가 강제 다이어트를 했다고…^^

나혼산 팜유 라인 멤버들을 가리킬 때 많이 사용하지만

‘팜유’, ‘팜유 회원’이라는 말이 어느새 소식좌와 반대되는 대표 개념으로 떠오르면서

사람들이 ‘나도 팜유 회원 자격 충분하다’, ‘나는 비공식 팜유 회원이다’ 등으로 잘 먹는 자신을 드러낼 때 사용하고 있다.

친구들이랑 놀면서 음식을 엄청나게 많이 먹었을 때는 ‘팜유 세미나 개최했다’ 등 다양한 드립을 치는 중.

에디터는 전도유망한 팜유 비공식 회원이다.

요즘 에디터를 사로잡는 음식은 콩나물국밥이다.

맑은 콩나물국밥을 먹다보면 내 영혼이 뚝배기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다.

회사 가면 팀원들이랑 점심 메뉴부터 고민하는데, 맨날 콩나물국밥 먹을 생각에 드릉드릉한다.

거의 점심마다 콩나물이 주제인 팜유 세미나 개최하는 기분이다.

트집쟁이들을 팜유 회원으로 만드는 음식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오늘의 트렌드 어 워드가 팜유인 만큼, 먹는 짤을 찾아보니까

알고보니 짱구도 팜유 라인이더라.

짱구가 은근 진짜 잘 먹고, 너무 행복하게 먹는다.

오늘은 짱구 팜유 짤 공유해본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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