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1. 갈테야 갈테야 콘서트에 갈테야
홍 OO 씨
2. 갈테야 갈테야 연못으로 갈테야
주 OO 씨
활용
트룹이들 안녕! 에디터 문문이다.
짧은 장마 후에 엄청난 무더위를 겪었던 게 전생 같다.
왜 다시 장마 날씨로 회귀한건지 모르겠다.
에디터는 다니는 헬스장이 침수돼서 운동을 쉬게 됐다.
다들 큰 피해 없길 바란다.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https://blog.naver.com/spring__field__/223374373809)
이쯤 되니 겨울 나라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갈테야 갈테야 겨울 왕국으로 갈테야…
강한 염원을 담아 ‘갈테야 갈테야’ 밈에 대해 알려주겠다.
하룰라라든 궁전이든 어디든 가는 밈이 유행했었는데
최근 갈테야테야 콘서트에갈테야 짤이
X에서 빠르게 퍼졌다.
이미지 = X캡처 (https://x.com/eneuzz/status/1953645310406013223)
주로 콘서트나 직관 등에 가고 싶지만
가기 힘든 상황을 빗대어 많이 쓰였는데
이미지 = X캡처 (https://x.com/iam_Dabong/status/1954518219844440447)
이미지 = X캡처 (https://x.com/cutiedk_17/status/1954559833815826515)
이미지 = X캡처 (https://x.com/rainbowPANG17/status/1954867541601354119)
지금은 어디든 가고싶을 때
보고싶을 때, 너무 좋을 때
갈테야테야, 갈테야 갈테야, 나는나는 갈테야 등
다양한 형태로 쓰인다.
이미지 = X캡처 (https://x.com/cheolwaang/status/1952972123737341975)
이미지 = X캡처 (https://x.com/duyoiszzin/status/1954849578102198610)
이미지 = X캡처(https://x.com/thraht/status/1953974044698849408)
에디터는 사실 갈테야 밈이 단순히
하룰라라나 궁전으로 간다는 트렌드에서 파생된 줄 알았다.
그런데 원본은 2007년 네이버 지식인에 있었다.
이미지 = 네이버 지식인 캡처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401&docId=21495181&qb=IuyVjOuztOy5oCI=&enc=utf8§ion=kin&rank=1&search_sort=1&spq=0)
하룰라라로 간다는 표현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연못으로 간다고 쓰는 것이 지식인 질문에서 나온 것이었다.
원글 친구분의 발톱은 지금 괜찮은 것인지,
‘나는나는 갈테야 연못으로 갈테야’가 지금 유행하고 있는 걸 아는지
괜시리 궁금해진다.
이미지 = X캡처 (https://x.com/850Levi/status/1943005973754356091)
지금은 꼭 연못으로 간다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 같지 않다.
은밀한 취향을 얘기하거나(?) 덕질을 할 때
연못으로 간다는 표현을 쓰는 것 같은데,
이미지 = X캡처 (https://x.com/S2hodola/status/1941648906171056426)
원본을 알게 된 후로 연못이라는 단어가 주는
임팩트가 상당하게 느껴진다.
아래의 짤 같은 느낌?
앞으로 연못으로 간다는 사람들을 말려야 할 거 같다.
이미지 = X캡처(https://x.com/Vip_Vampire__/status/1955282964012531843)
사전적 의미 그대로 어디론가 간다는 뜻이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상황에 쓸 수 있다.
너무 좋을 때 하룰라라고 가는 건 이제 다들 알겠지?
이미지 = X캡처 (https://x.com/cutiepie__012/status/1955776636458295646)
어디까지 가는 거예요..?
이미지 = X캡처 (https://x.com/nerdckdown/status/1954562867232936010)
최애에게 가고싶은 맘을 표현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 = X캡처 (https://x.com/yourmypil/status/1954542657109209436)
에디터도 가끔 이세계에서 살고 싶을 때가 있다.
이미지 = X캡처(https://x.com/kgwondo_/status/1950410000003977484)
화장품 케이스가 죄다 연못으로 가버린 거 같은
원희의 찐템들… 너무 귀여워.
이미지 = X캡처(https://x.com/twoonehee/status/1952315583447372188)
어디 갖다 붙여도 말이 되는 밈이라
일상 블로그에 쓰기도 안성맞춤.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sc=tab.blog.all&sm=tab_jum&query=갈테야+갈테야)
회사 신제품 소개 등에
‘갈테야 갈테야 00으로 갈테야…’ 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에디터의 개인적인 의견이었다.
무더위가 지나고 다시 장마가 시작된 것 같은 요즘 날씨.
에디터는 회사만 아니면 어디로든 가고싶은 심정이다.
오늘은 여행짤로 마무리하겠다!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jipgagosipo1/223800924545)
이미지 = YTN N뉴스 캡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0895044)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habonobono/222645228301)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diana9708/222940405570)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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