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A Word #378] 슈퍼볼 찢어버린 챌린지 온다.

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다들 스포츠 경기를 좋아하는지 궁금하다.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m.blog.naver.com/directwedding__0709/221122316491)

에디터는 작년부터 해외 축구에 빠져 살다가

올해에 슈퍼볼까지 관심 영역을 넓힌 상태다.

그런데 슈퍼볼에 디스곡이 울려 퍼졌다는데!

근데 이 곡이 BTS가 말아준 챌린지라고?

바로 알아보자!

미국에서 슈퍼볼은 그냥 스포츠 경기가 아니다.

국민 대다수가 TV 앞에 모여 치킨과 나초를 뜯으며 보는 일종의 국가적 이벤트다.

NFL, 미국 프로미식축구 리그의 챔피언 결정전으로

경기뿐만 아니라 하프타임 쇼도 초대형 스케일로 진행된다.

마이클 잭슨, 비욘세, 리한나 등 그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미는 곳인 슈퍼볼!

올해에는 켄드릭 라마의 ‘Not Like Us’가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링크 > https://youtu.be/E9QBZNT8XfU?si=soe2CKkRWj2cWBDh

이미지 = 유튜브 캡쳐 (https://youtu.be/E9QBZNT8XfU?si=6iBarD_HXOBH0Iuu)

그런데 ‘Not Like Us’가 단순히 경기장에서만 인기였던 게 아니다.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로 급속도로 확산 중이라는데!

이 챌린지의 포인트는 좌우로 두 걸음씩 내딛는 스텝이다.

몸치인 에디터도 도전 가능할정도로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해 보인다.

덕분에 슈퍼볼 이후 유명 셀럽들은 물론이고 일반 팬들까지 앞다퉈 챌린지에 뛰어들며,

틱톡은 ‘Not Like Us’로 도배되는 중~

원래 ‘Not Like Us’는 단순한 디스곡이었다. 

켄드릭 라마와 드레이크의 오랜 신경전 속에서 탄생한 곡이라는데

라마는 이 곡을 통해 드레이크를 제대로 저격했다.

하지만 곡이 너무 신나서일까.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팬들은 이를 슈퍼볼 응원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랑은 달라(Not Like Us)”를 외치는 후렴구가

스포츠 팬들에게 경쟁심을 자극하는 응원 구호처럼 들렸던 것.

결국 슈퍼볼 경기장에서도 이 노래가 울려 퍼졌고

‘Not Like Us’는 자연스럽게 미국 전역을 뒤흔드는 응원가로 자리 잡았다.

이 트렌드에 제이홉까지 불을 붙였다.

그는 NFL 공식 계정을 통해

‘Not Like Us’ 챌린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특유의 그루브와 감각적인 스텝으로 “이거 제이홉 버전이 정답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중!

귀여움은 덤이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jjungkook_mona/status/1889971731538055401?s=46&t=haa89YmJwEi-L6WEVZkBfg)

제이홉 영상을 교과서처럼 보면서 좌둘 우둘 스텝 연습하면 그 날부터 에디터도 방구석 켄드릭 라마 가능이다.

덕분에 슈퍼볼 하프타임 본 사람인 거 티내는 거 가능이다.

길에서 비틀거리는 스텝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슬쩍 켄드릭 라마? 혹은 슈퍼볼?을 암호처럼 교환해 보자.

챌린지는 아직까지 한국보다 외국에서 좀 더 많이 활성화 되었지만

하니까지 신나서 말한 슈퍼볼 하프타임 쇼인만큼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남은 쇼임은 확실하다.

디스곡까지 챌린지가 되는 지금.

그래도 트집쟁이들은 싸우지 말고 평화로웠으면 하는

마음에 화해 짤로 마무리한다.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m.blog.naver.com/theworkscompany/222082597236)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m.blog.naver.com/kdy610410/222082201454)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m.blog.naver.com/veryberrybap/223193788249)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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