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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렌드를 전달해드리는 Trendium.ai 입니다.
최근 AI 영상 제작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영역은 단연 VFX(Visual Effects)입니다. 단순 생성형 영상에서 벗어나, 기존 영상 위에 정교한 효과를 입히는 ‘합성 기반 AI 편집’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by 💜Cutico @cuticogent

이번에 Higgsfield에서 공개한 튜토리얼은 이 흐름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LLM + 프레임 단위 분석 + Seedance 기반 VFX 파이프라인을 결합한 구조는 기존 영상 편집 방식과는 전혀 다른 접근을 제시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해당 튜토리얼의 핵심 기술과 실제 활용 가능한 제작 스킬을 중심으로, 현재 AI VFX 트렌드가 어디까지 왔는지 정리해봅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 실제 촬영한 푸티지 준비
- 무료 스킬 다운로드
- 5단계 워크플로우
- Seedance 2.0 4K에서 실행
이것만으로 After Effects, 3D 모델링, 트래킹 작업 없이 시네마틱 VFX가 가능합니다.
1. 핵심 구조: "비디오 투 비디오 + 프롬프트 자동 생성"
이번 파이프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LLM이 프레임을 직접 읽고 프롬프트를 작성해준다는 점입니다.
5단계 워크플로우:
- 무료 스킬 다운로드 (Customize → Skills)
- 클립을 업로드하면 Claude가 프레임을 분석
- 원하는 변경 사항을 자연어로 입력 (예: "손가락 튕기는 순간 배경을 사막으로 변경")
- 스킬이 전체 프롬프트 자동 생성 (고정해야 할 요소 + 변경 시점 명시)
- Seedance 2.0 4K에서 실행
즉, 사용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할 필요 없이→ "원하는 효과만 말하면" AI가 모든 기술적 변수를 설정합니다.
2. Level 1: 피사체는 보존하고 배경만 교체
가장 기초적인 단계지만, 이미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① 걷는 장면 → 위치 변경
- 실제 촬영한 플라자 배경 → 손가락 튕기는 순간 사막으로 전환
- 인물, 의상, 표정, 카메라 무브먼트는 모두 고정
- 배경만 정확히 2.2초 시점에 변환
핵심:→ "Lock header"라는 개념으로 얼굴, 의상, 렌즈, 카메라 무브를 모두 고정하고,→ 정확히 몇 초에 어떤 요소가 변할지 명시합니다.
② 운전 장면 → 3가지 배경 버전
같은 클립으로 3가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네온 시티
- 밤, 비, 젖은 아스팔트
- 네온 사인, 일본어 간판, 홀로그램 빌보드
- 마젠타-시안 팔레트, 고대비
용암 지대
- 화산 황야, 검은 현무암 도로
- 지면 갈라진 용암 fissure
- 오렌지 언더라이팅으로 인물 재조명
구름 위
- 일몰 구름 바다 위 도로
- 볼류메트릭 광선
- 에테리얼한 분위기
핵심:→ 인물, 차량, 카메라, 움직임은 모두 동일→ 환경과 조명만 완전히 교체
3. Level 2: 프레임 내 특정 요소 변형
배경 전체가 아니라, 특정 요소만 변경합니다.
① 머리에 불 붙기
- 얼굴, 표정, 제스처, 차량, 조명은 모두 고정
- 머리카락 전체가 불타는 효과 추가
- 불이 조명으로 작용하여 얼굴과 차량에 반사광 생성
- 열기 왜곡, 불꽃 소리, 재 효과 포함
핵심:→ "피사체는 변화에 반응하지 않음"으로 설정하여 자연스러운 합성 구현
② 손 → 로봇 팔 변형 (6단계 시퀀스)
이게 진짜 핵심입니다. 변형이 6개의 순차적 단계로 진행됩니다:
- 0~2초: 손가락 끝 → 기계 손가락으로 변환
- 2~3.5초: 손등과 손바닥 → 금속판 조립
- 3.5~5초: 손목 → 타이타늄 칼라 잠금
- 5~8초: 팔뚝 → 아머 패널 순차 결합
- 8~10초: 팔꿈치 → 피스톤과 조인트 조립
- 10~12초: 이두근 아래 → 마지막 패널 잠금 (소매 끝에서 정확히 정지)
핵심 규칙:
- 옷은 절대 변형되지 않음 (움직임, 주름, 색 변화 없음)
- 각 단계는 순차적으로 완료되어야 함 (동시 변형 불가)
- 위 단계는 완료된 상태로 유지
이는 단순한 모핑이 아니라→ "기계적 프로세스"를 정확히 재현한 VFX입니다.
③ 건물 위에 거대 도마뱀
- GPT Image 2.0으로 도마뱀 생성 → @LIZARD로 저장
- 영상에 첨부하여 시드런스가 정확한 크리처 생성
- 첫 1초는 도마뱀에 클로즈업 → 1초 시점에 급 줌아웃하여 원본 프레이밍으로 복귀
- 인물은 효과에 반응하지 않고 대사를 계속
이건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이미지 프롬프트를 크리처 레퍼런스로 직접 사용→ 텍스트 설명보다 시각적 레퍼런스가 더 정확함
4. Level 3: 핸드헬드 카메라 + 복잡 VFX
가장 어려운 레벨입니다. 카메라가 움직이는 동안 효과가 함께 움직여야 하므로,→ 모든 요소가 카메라 모션과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① 비행기 날개 위 걷기
- 원본 클립: 인물의 특정 동작을 촬영
- 결과: 날개 위를 걷는 윙워커로 변형
- 의상: 흰색 정장 + 빨간 나비넥타이
- 배경: 떠 있는 산들이 있는 초현실적 고원
핵심:→ 인물 동작, 카메라 시작 위치 및 전체 움직임은 프레임 단위로 동일→ 의상, 위치, 항공기, 환경, 색감만 변경
② 무너져가는 정글 사원
- 원본: 오버헤드 래더를 손으로 이동하는 클립
- 결과: 붕괴되는 사원의 녹슨 철제 사다리
- 환경: 무한 협곡, 무너진 돌기둥, 습한 정글
- 색감: 틸-앰버 블록버스터 룩
핵심:→ 그립, 타이밍, 핸드헬드 쉐이크는 모두 보존→ 설정, 의상, 조명만 변경higgsfield
③ 비 속의 사우로포드
- 원본: 숲 속 핸드헬드 팔로우 샷
- 결과: 거대한 공룡 3마리 추가 (1마리는 카메라 쪽으로 접근)
- 의상: 노란색 레인코트
- 환경: 비, 안개, 어두운 소나무 숲
- 공룡 디테일:
- 코끼리 같은 주름진 피부
- 젖은 질감, 반사광, 눈 깜빡임
- 느리고 무거운 움직임 (실제 질량감)
핵심:→ 인공지능이 투명도, 안개, 대기 원근까지 자동 조절→ 공룡이 "붙여넣기"처럼 보이지 않게 통합
④ 크라켄 폭풍우
- 원본: 계단 내려가는 핸드헬드 로우 앵글
- 결과: 폭풍우 속 배, 크라켄의 거대 촉수 공격
- 의상: 젖은 오일스킨 코트
- 환경: 밤, 폭풍, 파도, 번개
- 크리처:
- 배의 돛대보다 두꺼운 촉수
- 실제 근육, 빨판, 정맥, 점액 디테일
- 선원 한 명이 촉수에 잡혀 바다로 끌려감
이게 가장 극단적인 사례입니다:→ 단일 이동하는 샷에서 계단→갑판 변환 + 크리처 + 선원 + 폭풍우 효과→ 모두 자연스럽게 통합
5. 왜 4K가 중요한가?
공식 블로그에서 강조하는 핵심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4K가 중요한 이유:
- 얼굴, 립싱크, 디테일이 4K에서 유지
- 1080p에서는 왜곡되고 무너짐
즉, "해상도"가 아니라→ VFX 품질의 임계치입니다.
6. 현재 한계와 체크 포인트
아직 완벽하진 않습니다.
- 복잡한 움직임에서 일부 왜곡 발생
- 긴 영상에서는 일관성 유지 이슈
- 디테일한 컨트롤은 아직 제한적
하지만 중요한 건→ 이미 “실무 적용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7. 앞으로의 흐름
이 기술이 의미하는 방향은 명확합니다.
- 영상 편집 → “프롬프트 기반 인터페이스”로 전환
- VFX → 전문 기술 → 범용 도구화
- 제작 과정 → “촬영 중심 → 편집 중심” 이동
특히 LLM이 영상 맥락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향후 “AI 영상 감독” 개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Higgsfield 튜토리얼을 정리하며 든 생각은 하나입니다. 이제 영상 제작 방식의 패러다임 자체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죠.
그동안의 영상 제작이 '촬영'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기획과 편집' 중심으로 무게추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전문 영역이었던 기술들이 범용화되면서, 무한히 반복되던 수정 비용도 사라지고 있죠.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핵심 전환점이 있습니다. AI는 이제 단순히 결과물을 '대신 만들어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프레임을 이해하고,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VFX를 실행하는 전체 워크플로우의 뼈대가 되었습니다.
결국 앞으로 중요한 건 ‘어떤 툴을 다루느냐’가 아니라 ‘어떤 연출을 설계할 것인가’입니다. AI는 이미 만드는 도구를 넘어 연출을 구현하는 엔진이 되었으니까요. AI와 VFX가 열어갈 새로운 창작의 시대, 여러분은 어떤 연출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오늘의 Seedance v2 Prompt
by 💜Cutico @cuticogent
[prompt]
주요 주제: 20대 초반 한국 여성, 차콜 크레이 민소매 크롭탑, 연청 하이웨이스트 청바지, 검은 스니커즈, 검은 코듀로이 목걸이, 잔머리가 자연스러운 사이드 포니테일,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 메이크업, 친근한 인상. 장소: 조용한 늦은 아침의 한국 주택가 골목길. 좁은 콘크리트 길, 저층 주택, 화분들, 빨래줄, 자전거, 전신주와 복잡한 전선, 나무 그림자. 상업 시설이나 사람들은 없음. 시각 및 카메라 스타일: 2000년대 초반 홈비디오 감성의 DV 캠코더 화질. 거친 핸드헬드 흔들림, 빈번한 오토포커스 헌팅, 햇빛과 그늘을 오갈 때 노출이 출렁이는 현상, 미세한 모션 블러와 디지털 노이즈. 연출되지 않은 실제 다큐멘터리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 주변의 자연스러운 일상 소음(새소리, 멀리서 들리는 오토바이 소리, 바람 소리, 발소리 등)만 포함, 배경음악 없음.
[영상 타임라인별 구성]
- 00:00–00:02: 집 앞 낮은 콘크리트 담장에 앉아 두 손으로 머리를 다시 묶는 여자.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고 카메라를 보며 자연스럽게 미소 지음. 핸드헬드 카메라가 초점을 잡으려고 약간 버벅거림.
- 00:02–00:04: 화분이 늘어선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는 여자의 뒤를 카메라가 다소 불안정하게 따라감. 여자가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자리에 쪼그려 앉음.
- 00:04–00:06: 쪼그려 앉아 길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먹이를 주는 모습. 나뭇잎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비치고, 카메라 초점이 여자의 얼굴과 고양이 사이를 오감.
- 00:06–00:08: 집 옆 작은 마당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빨래줄에 빨래를 널고 있는 여자. 구름이 햇빛을 가리면서 화면의 밝기가 순간적으로 변함.
- 00:08–00:10: 도자기 컵이 놓인 테라스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동네 풍경을 바라보는 여자. 가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카메라는 측면에서 가볍게 흔들리며 촬영함.
- 00:10–00:12: 여자의 측면 클로즈업. 프레임 밖의 누군가가 인사를 건네자 여자가 돌아보며 반갑게 손을 흔들고 "안녕"이라고 말함. 카메라가 그 반응을 한 박자 늦게 따라감.
- 00:12–00:15: 커피 컵을 들고 나무가 서 있는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가는 여자.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지은 뒤 다시 앞을 보고 걸어가는데, 캠코더 전원이 꺼지듯 중간에 툭 끊기며 검은 화면으로 종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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