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크로소프트
2. 오버워치
3. 8월 모바일 게임 매출
4. 모바일 시장
1. 마이크로소프트
최근 엑스박스의 수장이자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대표인 필 스펜서 대표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 스튜디오 인수를 계속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수를 완료한 후 앞으로도 인수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내부를 다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게임 시장은 매우 치열한 시장이며 잠시라도 멈추면 뒤로 밀려가는 시장이다. 앞으로도 게임 개발자들과 게임 컨텐츠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소니를 언급하며 소니 같이 게임 시장에 거대한 기업도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며 자신들이 소니를 따라잡으려면 멈춰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필 스펜서 대표는 앞으로 JRPG 시장에 진입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해당 발언은 필 스펜서가 도쿄 게임쇼를 참가하기 위하여 일본에 있을 때 한 발언으로 소니와 닌텐도의 홈그라운드이자 엑스박스가 계속 성공을 못하고 있는 시장에서 한 발언입니다.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필 스펜서 대표는 많은 일본 개발자들을 만났으며 그 들의 게임을 엑스박스에서도 런칭하려 종용하는 동시에 엑스박스가 어떻게 개발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자세히 듣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해당 인터뷰는 엑스박스가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 발언은 최근 소니에서 PS5의 가격을 올리겠다는 발표에 대한 반응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오버워치
블리자드에서 10월 2일 일요일에 공식 오버워치 서버를 닫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0월 2일 태평양 시간인 만큼 지역에 따라 10월 1일에서 10월 3일에 오버워치 서버가 종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평양 시간 10월 4일에 오버워치 2의 서버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오버워치 게임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오버워치 서버의 서버 종료로부터 오버워치 2의 서버가 열릴 때까지 예상 점검 시간은 27시간입니다.
블리자드에서는 오버워치 1의 유저들이 계속 플레이를 하기 위하여 해야 하는 목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버워치 1의 유저들은 오버워치 2로 업데이트하는 옵션이 주어질 것입니다.
현재까지 오버워치 2에 대한 반응은 오버워치 2가 아니나 오버워치 2.0의 느낌이 더 강하며 결과 적으로 완벽한 차기작을 원했던 유저들과 오버워치 1에 만족하고 계속 플레이하고 싶어 하는 유저들을 모두 배신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에 10월 4일 공식적으로 오버워치 2의 서비스가 시작되면 더 많은 논란들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오버워치 1과 다르게 오버워치 2에서는 신규 캐릭터들이 배틀 패스를 구매해야 얻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유저들 사이에 불만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오버워치의 리드인 존 스펙터는 트위터를 통하여 공짜 배틀 패스를 통하여 신규 캐릭터를 얻을 수 있으며 배틀 패스를 구매하면 바로 신규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또한 과거 시즌에 오픈했던 캐릭터들은 추후에도 공짜 배틀 패스를 통하여 계속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오버워치 팬들은 현재 오버워치 2가 가는 방향에 대하여 지속 적으로 비판을 하고 있으며 배틀 패스와 관련하여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각 유저들의 개인 역량보다는 팀으로서 함께 하는 PvP에서 좋은 캐릭터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풀리는 것에 대하여 많은 걱정을 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 도중에 캐릭터를 바꿀 수 있는 오버워치의 특성상 캐릭터가 막혀 있는 것은 틀림없이 불리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 중에 XXX 캐릭터가 없다는 것은 팀원들 사이에 싸움을 조장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오버워치 1과 비교하여 나타나는 차이점에 많은 유저들이 실망을 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자신들의 말을 여러 번 뒤집은 개발팀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레딧의 한 유저는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싶은 게임을 만들 생각은 안 하고 유저들이 억지로 플레이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고 플레이 안 하면 불리하게 만드는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3. 8월 모바일 게임 매출
최근 시장 조사 기관인 Sensor Tower에서 발표한 8월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 의하면 디아블로 이모탈이 8월 한 달에 약 9,700만 USD(약 1,34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는 7월 대비 42% 증가한 매출입니다.
7월 25일 중국 시장에 런칭을 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61%가 중국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2위 매출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월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는 왕자영요로 2.2억 USD(약 3,000 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총매출 중 94%가 중국 시장에서 발생하였으며 대만이 2.3%, 태국이 1.8%의 매출을 발생시켰습니다.
매출 순위 2위는 PUBG 모바일로 1.5억 USD (약 2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60.7%의 매출이 중국 시장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전체 적으로 8월 모바일 게임 매출은 총 66억 USD(약 9조 원)로 이는 작년 대비 12.4% 하락 한 수치입니다.
위에 언급한 세 게임들에서 많은 양의 매출이 중국 시장에서 나왔지만 게임에 가장 많은 돈을 쓴 국가는 미국으로 19억 USD (약 2.6조 원) 집계된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이 20%이고 중국 시장은 17.4%입니다.
다만 구글 게임들의 매출이 중국 시장에서는 집계가 안되고 있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비록 1위는 하지 못하였지만 이미 런칭 이후 2억 USD(약 2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이 지속 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4. 모바일 시장
최근 시장 조사 기관인 Sensor Tower에서 발표한 앱 시장의 퍼블리셔 관련 리포트에 의하면 전체 적인 앱 시장은 줄어들고 있지만 상위 1%의 퍼블리셔가 대부분의 매출과 다운로드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리포트를 위하여 Sensor Tower에서는 90만 개의 게임과 게임이 아닌 앱들의 퍼블리셔들을 조사하였습니다.
결과 상위 9,000개의 퍼블리셔가 약 720억 번의 다운로드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1년 상반기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의 전체 다운로드 수의 79%입니다.
나머지 89만 1천 개의 퍼블리셔가 150억 번의 다운로드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이는 전체 다운로드 수의 21%이며 이는 한 퍼블리셔 당 약 1만 6천 번의 다운로드 수입니다.
메타와 구글이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각각 10억 번의 다운로드 수를 달성했으며 이는 3위 퍼블리셔보다 92% 더 높은 수치입니다.
게임 시장을 보자면 약 10만 개의 퍼블리셔가 같은 기간 동안 1번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발생시켰으며 그중 상위 1%의 퍼블리셔가 79%의 다운로드 수(220억 번)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99%의 퍼블리셔들의 총 다운로드 수는 50억 번으로 이는 AppLovin과 Embracer Group 단 2 회사의 총 다운로드 수를 합친 것과 같습니다.
매출로 보면 약 18만 개의 퍼블리셔 중에 상위 1,800개의 퍼블리셔가 420억 USD(약 58조 원)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9%의 매출인 40억 USD(약 5조 원)를 약 18만 개의 퍼블리셔가 나눠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매출 1위는 텐센트로 33억 USD(약 4.5조 원)의 매출을 올렸고 그중에 26억 USD(약 3.6조 원)가 게임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2위인 바이트댄스(13억 USD(약 1.8조 원)) 보다 153% 더 높은 수치이며 앱 시장의 전체 매출에 7%가 텐센트의 매출입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