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버펑크 2077
2. 이스라엘 게임 시장
3. 인도 게임 시장
1. 사이버펑크 2077
런칭 한지 2년이 지난 사이버펑크 2077을 최근 매일 100만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다고 CD 프로젝트에서 발표하였습니다.
PC의 스팀 차트에 의하면 1달 전의 평균 유저수가 1만 명이었지만 최근에 2.2만 명으로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고 동접자 수는 1.8만 명에서 8.9만 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처음 런칭했을 때 평균 동접자 수는 33만 명으로 최고 동접자 수는 83만 명을 달성하였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9월 초부터 증가하였으며 이는 넷플릭스에서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이 공개된 후 애니메이션이 폭발 적인 인기를 얻었던 시기와 동일합니다.
애니메이션을 접한 유저들은 "나이트 시티(사이버펑크의 배경 도시)의 엄청난 모습을 보았으며 게임을 다시 해보고 싶게 만들었다"라는 평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과거 CD 프로젝트에서 위쳐를 통하여 한번 경험을 하였습니다.
위쳐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하여 성공을 하면서 그 당시 런칭한 지 5년이 지난 위쳐 3의 동접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드라마 외적인 요인으로 처음 런칭한 후 21개월 동안 꾸준한 업데이트와 버그 픽스들이 진행되었으며 최근 1.6 "Edgerunners" 업데이트 등으로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동접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얼마나 애니메이션의 효과가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2. 이스라엘 게임 시장
SocialPeta에서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이스라엘 게임 업계에서 약 90억 USD(약 12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게임 업계는 소셜과 캐주얼 게임에 집중적으로 투자가 되고 있으며 덕분에 해당 장르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게임 업계 직원들의 74%가 소셜과 캐주얼 게임 개발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게임의 가장 큰 시장은 중국으로 전체의 15%의 다운로드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다음은 이스라엘(14%), 3위는 러시아(12%)입니다.
하지만 매출은 액션과 전략 게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스토어에서는 액션 게임이 가장 높은 매출을 내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는 전략 게임이 가장 높은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개발사에서 개발한 게임 중에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게임은 Coin Master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수로는 캐주얼, 액션, 시뮬레이션 장르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개발사는 Playtika, Plarium, Moon Active입니다.
특히 해당 리포트에서는 Plarium의 RAID Shadow Legends에 대하여 특별히 집중하였습니다.
해당 게임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전체 매출의 70%와 전체 다운로드의 40%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 모바일 RPG에서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oon Active는 위에 언급된 Coin Master를 개발하였습니다.
매출은 13억 USD(1.8조 원)로 특히 많은 매출이 이스라엘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3. 인도 게임 시장
Newzoo와 MAAS에서 인도 게임 시장에 대한 리포트를 공개하였습니다.
인도는 현재 게임 유저 수 3.7억 명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게임 시장입니다.
그중에 91%의 유저가 모바일로 게임을 하고 있으며 Newzoo에서는 2022년도에 약 22억 USD(3.1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예상하였습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현금 게임(Real Money Gaming, RMG)과 현금 게임이 아닌 게임(Non-RMG)으로 나눠서 조사하였습니다.
여기서 현금 게임이란 실제 돈을 넣고 승리 시 돈을 받을 수 있는 장르의 게임을 말합니다. (카지노, 스롯 등)
RMG 유저의 55%가, Non-RMG 유저의 62%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장르의 게임에서 남성 유저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배틀 로얄 류의 게임에서는 68%의 유저가 남성으로 가장 차이가 컸으며 퍼블 게임에서는 54%의 유저가 남성으로 차이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액션 장르(배틀 로얄 류 포함)의 55%가 어드벤처 장르에서는 51%의 유저가 13~27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27세 사이 유저들 중 50%가 RMG를 자주 플레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MG 중에서 스포츠 장르가 4월에 가장 인기가 높으며 이는 크리켓 시즌 영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드 RMG 게임은 축제 기간인 9월에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정에 맞춰서 게임 퍼블리셔들이 신작을 발표하거나 높은 비용의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장르로는 캐주얼과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당 게임들의 D1 리텐션은 30%, D7의 리텐션은 7%, D30은 3%의 평균 지표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드코어 게임들 경우 D1 리텐션은 25%, D7은 5%, D30은 1%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를 봤을 때 리포트에서는 미드코어 게임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리포트는 인도 게임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숙해지고 있지만 아직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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