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잉라이트 2 판매량 발표
2. 디아블로 이모탈 PC 버전 발표
3.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유저 수 하락
4. 애플 앱스토어 앱 퇴출
1. 다잉라이트 2
2월 초에 런칭한 다잉라이트 2는 런칭 때부터 꾸준히 완벽하지는 않지만 잘 만든 게임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스팀 페이지에도 작동하여 "대체로 긍정적"의 평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다잉라이트 2의 개발사인 Techland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2월 28일까지 총판매량이 500만 장을 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다잉라이트 1편의 판매량은 최근에 2천만 장을 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Techland는 런칭 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매우 좋은 평을 듣고 있으며 다잉라이트 1편 경우 출시한 지 7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각종 이벤트, 업데이트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Techland는 이러한 비슷한 이벤트 및 업데이트들을 다잉라이트 2에서도 반복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여러 로드맵들을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로드맵에 의하면 6월에 스토리 관련 DLC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4월 27일에는 1.3.0 업데이트를 제공하였습니다.
1.3.0 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코옵에 대한 개선과 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New Game+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Techland의 완성도 높은 게임과 꾸준한 관리로 인해 게임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디아블로 이모탈
디아블로 이모탈의 OBT 공식 일정이 6월 2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디아블로의 모바일 버전인 디아블로 이모탈의 처음 공식 발표는 2018년에 진행되었으며 그 후 지금까지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기대하는 게임입니다.
처음 공식 발표 당시 많은 유저들이 PC 게임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게임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비판을 하였습니다.
최근 발표에 의하면 모바일 OBT 오픈 날에 디아블로 이모탈의 PC 버전도 함께 런칭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프로그래션이 가능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크로스 플레이는 다른 플랫폼의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으로 모바일 유저들과 PC 유저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크로스 프로그래션(cross progression)은 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한 진행을 다른 플랫폼에서 이어할 수 있다는 뜻으로 모바일에서 레벨 업하고 얻은 장비들로 PC 버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그동안 모바일 환경과 모바일 게임 방식에 최대한 맞추겠다고 발표해온 내용과 정 반대의 결정으로 많은 유저들이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의 첫 발표 당시의 엄청난 비판으로 경영진이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내부에서 유저들이 어차피 에뮬레이터를 통하여 PC로 플레이할 유저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여 PC 버전도 함께 오픈하는 것으로 내부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왼쪽 마우스 클릭으로 이동하는 방식 외에 "WASD" 키로 이동하는 기능을 넣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WASD 이동 방식이 좀 더 직관적이고 끊임없이 왼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게임 내의 UI 등은 모바일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2개의 버전을 따로 관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결과 적으로 그동안 발매되었던 PC 버전의 디아블로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변경은 큰 도전이며 앞으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에 영향을 주는 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콜 오브 듀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여러 게임들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도에 콜 오브 듀티: 워존의 성공으로 인하여 월간 플레이어 수가 1.5억 명을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꾸준한 유저수 하락을 유지하였고 최근 발표에 의하면 월간 플레이어 수가 1억 명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액티비전에서는 유저 수 하락의 원인으로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낮은 판매량과 워존의 유저 수 하락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워존의 경우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다 보니 워존의 유저수 하락을 매출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존 유저들의 이탈의 주된 이유로는 2021년도 내에 작은 양의 업데이트와 약한 시즌 별 업데이트, 엄청난 밸런스 문제와 함께 버그가 넘쳐났던 신규 맵으로 해당 버그들은 몇 주 동안 고쳐지지 않았었습니다.
현재 액티비전은 Infinity Ward 스튜디오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합니다.
Infinity Ward에서 나왔던 콜 오브 듀티는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으며 현재 2019년에 재 발매되었던 모던 워페어의 차기작 모던 워페어 2를 2022년 발매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던 워페어 2와 함께 워존의 차기작 또한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워존 2의 경우 모던 워페어에서 사용한 엔진을 사용하여 처음부터 다시 개발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4. 앱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최근 여러 앱 개발자들과 인디 게임 개발자들에게 오랫동안 업데이트가 없던 앱이나 게임들의 유통을 중단하겠다고 공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통 중단 목록에서 빠지려면 30일 이내에 업데이트를 진행하라고 공지하였습니다.
이에 조사 기관인 Sensor Tower에서 대충 몇 개의 앱이나 게임들이 영향을 받을지 조사해보았습니다.
2020년 9월 이후 업데이트가 없었던 앱들의 유통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8년에 마지막 업데이트가 있었던 앱들은 2,966개였으며 iOS 14가 라이브 된 이후로 약 7,335개의 앱들에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대략 1만 개 정도의 앱들의 유통이 앱스토어에서 중단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을 받을 앱 중에 게임의 수가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은 인디 회사들은 이러한 갑작스러운 공지에 매우 곤란해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상황을 트위터 등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마지막 개발된 후 더 이상 업데이트가 필요 없는 단계까지 간 게임들이 많은 상황에 이러한 애플의 결정은 옯지 못하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예상 유통 중지 목록에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가지고 있는 앱은 지오메트리 대시 라이트(Geometry Dash Lite)로 약 530만 번 다운로드가 되었었습니다.
예상 유통 중지 목록에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앱은 Bike Race: Free Style Games로 약 1.7백만 USD (약 21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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