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째 주 - nVidia 해킹!

구독자님을 위한 해외 게임 뉴스 - 인수합병에 대한 Gabe Newell 의견, 카이로소프트 스팀게임

2022.03.05 | 조회 534 |
0
|

글로벌 주간 게임 뉴스

1주일간의 글로벌 게임 뉴스를 짧게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1. nVidia

2월 26일 블룸버그에 nVidia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는 기사가 실림

기사와 관련하여 nVidia에서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발표

이와 함께 공격받은 부분은 적은 부분이며 현재 전체 적인 내사 중이라고 발표

다만 기자의 조사에 의하면 nVidia 직원들의 이메일과 개발 툴을 몇칠째 사용할 수 없다는 정보가 있음. 다만 이메일과 개발 툴 사용불가 이유가 랜섬웨어 때문인지 아니면 내사에 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음

해커 그룹 중에 'Lapsus'라는 그룹이 자신들이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증거로 소스 코드 스크린샷 등을 공개하고 있으며 돈을 내지 않을 경우 정보를 계속 공개하겠다고 발표


3월 1일 기사에 의하면 공격의 영향이 초기 예상보다 훨씬 크며 거의 1주일 넘게 회사 서버를 접속하고 있었다고 함

이와 함께 admin 권한을 얻었으며 약 1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빼간 것으로 보고 있음

Lapsus는 데이터들을 판매하거나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하고 있으며 RTX30 시리즈에 코인 채굴 리미터를 풀라고 협박하고 있음

Lapsus는 남미 해커 그룹으로 만약 채굴 리미터를 풀지 않을 시 "hw folder"를 공개 혹은 판매하겠다고 공지

hw folder에는 여러 가지 설계도, 드라이버, 내부 데이터 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falcon 또한 공개하겠다고 언급

falcon에 대하여서는 정확히 무엇인지 공개되어 있지 않음

Lapsus는 아직 nVidia에서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조만간 데이터들을 토렌트를 통하여 공개하겠다고 압박을 주고 있음


3월 5일 기사에 의하면 Lapsus에서 약 71,000개의 nVidia 직원 개인 신상이 공개되었다고 함

아직까지 nVidia에서 해커 그룹과 어떠한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에 우선 적으로 직원들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였으며 이 개인 정보들은 이미 퇴사한 직원들의 정보 또한 포함되어 있음

또한 답변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드라이버들을 영원히 오픈 소스로 공개하라는 요구를 추가하였음

 

nVidia에서는 아직 특별한 추가 답변을 주지 않고 있음


2. 사일런트 힐

코나미에서 silenthill.com의 도메인을 뺏김

이는 코나미가 사일런트 힐 IP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보여주는 사건

 

보통 도메인을 구매하면 년 단위로 구매를 하고 있으며 구매 기간이 지나기 전에 연장을 할 수 있음

하지만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도메인을 다른 사람이 구매하는 것이 가능

이미 2019년에 도메인 연장을 안 해 silenthill.com 판매 공지가 나왔으며 그때 코나미가 다시 구매를 한 과거가 있음

 

하지만 이번에는 코나미가 아닌 다른 사람이 구매한 것으로 보임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에 silenthill.com을 방문하면 사일런트 힐 2의 디자이너였던 이토 마사히로의 트윗의 스크린샷이 올라와 있음

트윗은 "I wish I hadn't designed fxxkin Pyramid Head" (그 망할 피라미드 헤드 디자인을 않았더라면 좋았을 걸)으로 해당 트윗은 실제 트윗

피라미드 헤드는 삼각두의 영어 이름으로 해당 크리쳐가 사일런트 힐의 대표 크리쳐가 되어 계속 재활용되는 것이 대한 반발로 올린 트윗

 

이번 사건으로 사일런트 힐 팬들은 좌절하고 있으며 코나미에게 분노하고 있음


3. 아마존

아마존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루나의 서비스를 시작

과거 런칭하였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테디아와 다르게 게임을 구매하지 않고 구독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음

게임을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구독이 가능

 

현재 사용을 해본 유저들의 반응은 편하고 괜찮다는 의견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지만 실제 PC에서 직접 플레이하는 것보다는 못하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짐

과거 나왔던 스테디아에 비하면 훨씬 좋은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아마존의 다른 자회사들과 함께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음

특히 트위치 경우 스트리머가 하고 있는 게임을 바로 브라우저를 통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

아직 스테디아에서 보여주었던 여러 가지 기능들이 아직은 없지만 차차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음


4. 카이로소프트

카이로 소프트는 일본의 시뮬레이션 게임 회사

1997년 게임 개발 스토리를 윈도우에 처음 출시하였으며 그 후 많은 게임들을 개발

출시 13년이 된 게임 개발 스토리는 모바일로 이식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음

그 후 지속 적으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개발하여 내고 있으며 F2P가 주도를 잡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P2P 장르에서 꾸준한 성공을 거두고 있음

다만 유저들 사이에서 카이로소프트 게임들은 모두 똑같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이러한 카이로소프트의 게임들 5개가 스팀에 2022년 3월 런칭으로 올라옴

게임 개발 스토리, 던전 마을 스토리, 온천골 스토리, 기차역 스토리, 드림 하우스 스토리 DX

아직 정확한 발매일은 없으나 처음 윈도우 게임에서 모바일로 이식하여 성공을 거둔 게임들이 다시 PC 게임으로 스팀을 통해 어떠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


5. Gabe Newell

밸브의 대표 Gabe Newell이 최근 인터뷰를 하면서 게임 업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공유함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거대한 스튜디오 인수를 통하여 각자의 플랫폼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PC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모두 퍼블리싱을 하고 있음

하지만 PC 시장의 절대 강자인 밸브에서는 이러한 인수 전쟁에 참여할 의지가 전혀 없다고 발언

 

자신과 밸브의 회의 중에도 개발사 인수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실제 사업에 대한 이해가 없는 의견들이 대부분이라고 함

또한 회사들의 인수 합병은 파도와 같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라는 의견

이미 과거 1960~70년 사이에 엄청난 회사들이 인수합병을 진행하였고 대부분 이 합병이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쪼개졌음을 언급

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게임 업계에도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음

이미 2007년에 번지 스튜디오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왔음

최근에는 2017년에 히트맨 시리즈로 유명한 스튜디오 IO가 스퀘어 에닉스에서 나오는 등 합병된 기업들이 다시 쪼개지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님

 

"한 회사의 대표로서 직원들을 시켜서 다른 회사를 인수하고 합병하는 것은 무척 재미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수 합병들이 실질 적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볼 수는 없다. 물론 몇 개의 인수합병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지만 몇 개는 금방 다시 쪼개질 것.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야 유저들에게 더 좋은 게임 경험을 줄 것인가'이지 '어떻게 나의 왕국을 더 크게 할 것인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Gabe Newell, Valve CEO

 

과거 밸브는 지금까지 딱 2번의 인수합병을 진행하였음

2017년 3D 사운드 회사 Impulsonic, 2018년 파이어 와치 개발사 Campo Santo이었음

과거 2005년에는 작은 대학교 개발 팀에서 몇몇 개발자들만 영입한 과거가 있으며 이때 팀이 만든 게임이 포탈

* 해당 리스트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만들어진 목록 입니다.

* 궁금한 점, 질문이 있으시면 답글로 말씀주십시요.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글로벌 주간 게임 뉴스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글로벌 주간 게임 뉴스

1주일간의 글로벌 게임 뉴스를 짧게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070-8027-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