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랜만이에요 :)
그새 꽃 피는 계절이 되었네요. 구독자님 사시는 동네에는 꽃이 많이 피었나요? 🥰 저는 경의선 책거리에 자주 가는데, 이제 슬슬 벚꽃이 피기 시작했더라구요! 이 편지를 쓰고 한번 더 산책갔다 오려고 해요 🌸
저는 그새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어요. 펀딩 목표 달성도 하고, 라디오 출연도 하고, 여러가지 이벤트들도 준비하고 있답니다 😍 물론 책에 들어갈 글들도 퇴고하고 있구요...! 그럼 그동안 모아둔 이야기 보따리 한번 풀어볼게요 😆
🎁 텀블벅 펀딩 하루만에 200% 달성!
지난주 월요일, 드디어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시작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구매해주셔서 하루만에 200% 넘게 달성됐답니다 😍 지금은 282% 달성중이에요!
막상 펀딩을 시작하고 나니까 '아, 이렇게 할걸...'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어서 까먹기 전에 기록해 놓으려고 해요. 첫 펀딩을 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은것 같아요 😊
그래도 에세이 중에서 인기순위 첫번째를 해보기도 하고, 전체 텀블벅 펀딩 중 20위를 하기도 했답니다! 진짜 오픈한 날은 너무 떨려서 핸드폰만 붙잡고 있었지만... 그래도 엄청 뿌듯하고 즐거웠어요 😆
아직 펀딩 기간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 300%, 400% 달성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달려보려구요! 아래 링크로 제 텀블벅 프로젝트 구경오세요 😘
라디오 게스트 출연 😎
지난주 수요일에 관악 FM의 '라디오가 좋다'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라디오에 출연한 건 처음인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
제가 나간 코너는 '속마음 살롱'이였는데요, 질문카드를 이용해 청년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코너였어요. 즉석에서 질문카드를 뽑더라구요! 가기 전까지는 전혀 긴장이 안되는것 같았는데, 헤드셋을 쓰고 마이크 앞에 앉으니 너무너무 긴장되더라구요 😂 심지어 생방이고... 보이는 라디오로 촬영돼서 길이길이 박제될거라 생각하니 더 긴장됐어요 🥺 유튜브랑 팟방에서 다시 볼 수 있거든요.
처음엔 긴장해서 엄청 버벅이다가 그래도 30분정도 지나니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나중엔 너무 재밌었어요. 이제 좀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 벌써 끝나갈 시간이 되어서 아쉬울 정도였어요 😅 가서 책 홍보도 열심히 하고 왔답니다 🧡
팟빵 관악 FM, 관악 FM 유튜브 등에서 다시 보실수 있답니다! 부끄럽지만 유튜브 보이는라디오 링크 걸어봤어요! 😍
🧡 앞으로 할 일
펀딩을 시작하고 나니까,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 하나라도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일단 200% 달성 기념 이벤트로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 친필 싸인 + 후원자님 성함을 기재해드리려 해요.
그리고 스티커를 제작중인데... 참여해 주신 분들은 모두 받아가실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중이랍니다 😍 스티커도 이벤트도 얼른얼른 만들어볼게요!
마지막으로 북토크...는 아니고 저랑 그냥 소규모로 대화하는 모임을 만들어볼까 해요. 텀블벅에 옵션으로 하나 만들어서 넣어보려구요! 같이 회사이야기, 퇴사이야기 해보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
아, 그리고 선물 구성 중 하나인 캔들홀더도 열심히 제작중이랍니다. 4월도 바쁜 한달이 될 것 같아요 🌸
벌써 3월, 그리고 2023년 1분기가 지나가고 있네요. 구독자님은 이번 1분기 어떻게 보내셨나요? 제 편지가 구독자님에게 조금의 영감이 되길 바라며 편지를 마칠게요. 꽃같이 향기로운 4월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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