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어셀린입니다 :)
선선한 가을날 부드러운 마음으로 보내고 계신가요?
소소한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시는 감사한 독자분들께, 두 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 저의 첫 책 <때가 되면 너의 정원에 꽃이 필 거야>가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세상에 나온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공감과 사랑을 보내주고 계셔서 더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실 얼떨떨하기도 합니다. 종이의 질감으로 읽는 제 글도, 서점 베스트셀러 선반 위에 올라가있는 책도, 독자분들께서 고민하며 작성하신 온라인 서점의 후기들도요. 주변에서 많이 물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기분은 어떤 기분이야?" 라고요. 비록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이지만 '앞으로도 나는 작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순간의 베스트보다 기억에 남는 스테디로. 많은 분들의 곁에서 힘이되는 책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두번째 소식은, 맑은삶 뉴스레터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책 출간과 동시에 많이 바쁜 일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책 출간과 관련된 일정은 거의 없습니다. 이 시기에 계획했던 새로운 일들을 하나씩 꾸려가다보니, 꾸준히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어셀린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만드는 일들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유어셀린을 아껴주시는 독자분들께 차차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 이와 함께 조금 더 독자분들께도 '보는 맛'을 드릴 수 있는 뉴스레터로 리뉴얼하고자 합니다. 디자인도 고치고, 시스템도 단단히 만들고요.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10월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돌아오는 뉴스레터를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행운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유어셀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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