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AE부터 대기업까지, 이제는 '대표님'이신 시니어 마케터와 함께 퍼포먼스 마케터 취뽀를 꿈꿔본다면? 🔈

[마케터 인터뷰 챌린지 100 to the Future]🛸

2024.06.06 | 조회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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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to the Future

[🧐현직마케터 인터뷰 뉴스레터🎤] 마케팅 실무에 대한 ‘솔직하고 불편한🔥’ 질문들을 백투더퓨처 에디터가 현직자에게 대신 물어봐드립니다❗

 

Q. 안녕하세요, 어닝쓰 님.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그로스 플래닛을 운영하고 있는 어닝쓰라고 합니다. 동시에 현직 마케터이기도 합니다. 

 

Q. 오래도록마케터로서의 길을 걸어오신 대선배님이시군요.

생각해보면, 전 자연스럽게마케터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다른 업무를 할 거라고 생각해보지 않았었고, 마케팅이 제일 제 전공이랑도 맞았었거든요.

 

Q.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마케터로서 저는 굉장히 다양한 업력을 갖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을 집행하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들을 쭉 해오면서, 저도 그랬지만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분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지 못한다는 걸 느꼈어요. 특히나 제가 마케터 취업을 시작했을 그 당시에는, 더더욱 이러한 경향성이 심했어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자기소개서나 마케터로서의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팁을 드리고 싶었고, 그렇게그로스 플래닛이 탄생했습니다.

 

 

Q.  현직자이시자그로스 플래닛대표님이신 만큼, 매일 다양한 업무를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업무 루틴이 궁금해요.

일단, 8시 정도로 출근을 되게 일찍 하는 편이에요. 분석하는 업무들이 꽤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하루에 새롭게 주어지는 일들을 처리하죠. 그로스플래닛은 모든 일과가 종료된 후 밤에 시작되는데요. 밀린 상담과 작업들을 진행하여 보통 새벽에 잠이 들곤 합니다.

 

Q. 그로스 플래닛 대표님으로써 컨설팅,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에 남는 여러 가지 케이스들이 있어요.

 

Q. 어떤 이야기들일까요?

먼저, 멘토링을 해 드렸던 분들이 프로젝트에서 수상을 하셔서, 나중에 감사했다는 문자와 함께 연락이 왔던 게 기억나요. 많이 뜻깊고, 성취감도 들었었고요. 그리고 또 다른 케이스는, 당시에 멘토링을 했던 분이 우연히 이제 인터넷에서 서치를 하다가 제 블로그를 발견을 했다며 반가웠다는 말씀을 주신 적도 있어요.  이런 것뿐만이 아니라 취업 됐어요, 면접 합격했어요 등 이런 이야기를 전해 주시는 분들을 만나면 정말 반갑죠.

 

Q. 마케터로서의 준비를 막막해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셨을 것 같아요.

맞아요. 이전에 했던 포트폴리오 템플릿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와도 맞닿아 있는데요.

 

Q.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엄청 큰 마음을 먹고 진행한 프로젝트인데요. 저는 ‘퍼포먼스 마케터’ 를 위한 포트폴리오 템플릿을 기획하여 선보인 경험이 있어요.

실제로 컨설팅을 할 때 퍼포먼스 마케터 분들이 꽤 많았었어요. 근데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셨던 말씀이, 내가 했던 일은 일반 마케터와는 좀 달라서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꾸려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막막하다라는 것이었어요. 특히 숫자가 많고 반복되는 업무가 많아 이를 잘 표현하기 어렵다는 부분이었죠. 그래서 그런 가려움들을 해결해줄 수 있도록 템플릿을 기획하게 됐고, 많은 분들이 지금도 만족해 하시고 있어요. 어떤 분은 그 포트폴리오로 면접장에서 칭찬을 받았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Q. 과정이 어땠는지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주변 퍼포먼스 마케터 분들을 같이 모시고,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입사 과정에 있어서 잘 활용해볼 수 있는 그 정도의 수준으로 템플릿을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했어요. 이런 템플릿이 있으면, 퍼포먼스 마케터 분들이 이직을 준비하실 때 좀 더 쉽게 접근하실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Q. 포트폴리오 펀딩을 하면서 즐거우셨던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오랜만에 연락드렸던 대부분의 마케터들이랑 네트워킹을 했던 경험이 즐거웠어요. , 마케터 한 분이랑은 저희 집에서 밤샘 작업을 했었거든요.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했던 일에 대해서도 같이 랩업을 해보고, 그동안 우리가 썼던 제안서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살펴보며열심히 살았다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요.

 

Q. 반대로 힘드셨던 점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또 디자이너가 아니다 보니, 내용적으로는 기획할 수 있겠으나, 디자인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질까봐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이를 해결하고자 펀딩을 열어서 디자인 비용을 모금하기도 했었죠.

 

Q. 템플릿 프로젝트 뿐만아니라, 블로그 같은 채널을 통해서도 마케터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원래는 그냥 개인 블로그로 시작을 했었어요. 역시 블로그도, 마케터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사례를 조금 공유해 드리고, 정보 공유를 하고자 점점 키우게 되었고요.

 

Q.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면서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일반 유저 입장에서 후킹하는 제목에 클릭했는데 알맹이가 없이, 구체적인 예시 없이 그냥 약간의 가이드만 주시는 콘텐츠들을 되게 많이 봤어요. 근데 저는, 궁금해서 들어온 거에 대한 답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블로그를 보신 분이 어떻게 해서든 많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대한 예시를 활용해서 제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그 예시들은, 어떻게 보면 다른 분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전부 다 공개를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그 이야기들을, 개인을 특정할 수 없게끔 각색을 해서 최대한 독자가 도움을 많이 받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합니다. 이게 콘텐츠 제작에 있어 가장 주요했던 저만의 기준이었어요.

 

Q.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만큼 지칠 때도 있을 것 같아요. 끊임없이 마케터로서, 혹은 그로스 플래닛의 대표로서 일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라는 효능감에 많이 만족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분들이나, 이직하시는 분들이 제게 도움 많이 받았다고 말씀을 주시는 것 자체가 큰 원동력이에요.

사실은 이 일이 회사 업무랑 몰리면 힘들기도 해요.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린 것 처럼 멘티님들의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그 자체로도 힐링을 얻기도 해요.

멘티님들도 저를 통해 도움받지만, 저도 멘티님들을 통해 도움받는다는 게 굉장히 좋습니다.

 

Q.  어닝쓰님의 2024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장 근래의 목표는, 지금 여러 가지 일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을 잘 지켜보는 거예요. 그리고, 포트폴리오 템플릿 프로젝트 같은, 도움이 되는 사례들을 다른 직무에서도 수요가 생긴다면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고요.

 

Q.  장기적인 목표도 궁금해요.

궁극적으로는 아 그사람! 하면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마케터가 되는 것이에요. 그게 회사 일이던, 그로스플래닛이던. 그러려면 회사에서는 회사 업무에 베스트를 다하고, 또 저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도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겠죠.

 

Q.  어닝쓰 님께서 생각하실 때, 마케터가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역량이 있다면 혹시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단은 기본적으로 어떤 마케터냐에 따라서 약간씩 다르기는 한데요 기획력은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회사나 어떤 조직에서 목표가 주어질 텐데, 그 목표를 위해서 전략을 촘촘하게 세울 수 있느냐, 그 전략에 대한 근거가 확실한가를 중요시 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요. 기획이 잘 되면, 크리에이티브적인 부분 등은 사실 저절로 떠오르기도 하거든요.

 

Q. 어닝쓰 님께서는 과거로 돌아가신다면 마케팅이라는 직무를 선택하실 건가요?

, 저는 다시 생각해도 이 일이 다른 직무보다 더,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서 마케터를 선택할 것 같아요.

 

Q. 그렇다면, 미래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면 병날 수 있으니까. 삶을 돌아보면서 롱런하길!

 

Q. 어닝쓰님의 뒤를 따라오고 있는 후배 마케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본인의 꿈을 쫓는 것도 좋으나, 너무 특정 직무 하나에 매몰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마케터는 분야가 굉장히 여러가지거든요. 또 의외의 곳에서 되게 새로운 길이 열리기도 해서. 기회가 된다면 일단은 시작을 해보는 걸 저는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Q.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씀이시군요.

만약에 내가 콘텐츠 마케터를 희망하는데, 나한테 제안이 들어왔거나 합격한 포지션이 일반 B2B 마케터였다고 예시를 들어볼까요?

그런데 이런 기회를, 나는 꿈이 콘텐츠 마케터니까 계속 거절하다 보면 트렌드는 지나가버리게 되거든요. 그런데 B2B 마케터 직무 자체도 사실 경험을 해보면 너무너무 할 게 많고, 그 안에서 콘텐츠를 또 펼쳐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경험을 많이 해보시면서, 그 다양한 마케터 중에서 자신만의 좋은 강점을 펼쳐낼 수 있는, 실제로 해봤을 때 더 잘할 수 있는 마케터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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