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통보 전화를 받고 내일부터 출근하기로 했는데... 더 끌리는 곳에서 인터뷰 연락이 왔어요."
상황정리
합격(전화) → 내일 출근 확정 답변 → 처우/계약 미확인 → 더 끌리는 곳 인터뷰 연락
취업을 준비하다보면 종종 발생하는 상황이죠.
여기에서 선택에 신중해야 해요.
"합격 = 끝" 절대 아닙니다!
조건을 확인하고 선택을 한 후에야 "확정"인 거예요.
출근 전에 '조건 서면 확인'이 먼저고, 그다음이 '선택'입니다.
조건 모른 채 출근은 리스크고, 다른 인터뷰는 죄가 아니에요.
다만 '매너'와 '속도'가 중요합니다.
바로 할 일
- 조건을 서면으로 받기
- 입사일을 '잠깐' 조정해서 선택 시간을 만들기
인터뷰는 진행해도 됩니다. 대신 질질 끌면 다 같이 손해라서 속도가 생명이에요.
왜 빠른 결정이 중요할까?
- 회사 입장 : 출근 확정 및 온보딩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적, 금전적 비용이 생기기 때문에 번복되는 상황은 빠를 수록 좋아요.
- 본인 입장 : 첫 회사는 연봉보다 직무, 성장, 팀이 커리어를 좌우하는데 더 끌리는 쪽을 무시하면 후회가 크죠.
- 리스크적인 면 : 구두 약속은 나중에 말 바뀌기 쉽기 때문에 "서면 조건"이 안전장치가 될 수 있어요.
1) 합격한 곳에 보낼 2줄 작성
- 목표 : 입사 의사는 유지 + 조건 서면 요청 + 문서 공유 시점 확정
- 출근 약속을 하루 이틀 미루더라도, 조건부터 받아야 해요.
- 말투는 이렇게 : "확인하고 준비 잘 하고 싶다"는 프레임.
2) 입사일 조정 문장 준비
- 목표 : 선택 시간 확보 (다른 인터뷰 진행 시)
- 인터뷰는 진행해도 된다. 대신 "내일 출근"이면 시간 끌수록 리스크가 커지므로 빨리 조정해야 한다.
- 입사일 조정 요청(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 조정이 안 되면 빠르게 결단(출근 후 잠수/번복이 최악)
3) 더 끌리는 곳 인터뷰 일정 '앞당기기' 요청
- 목표 : 타임라인을 짧게 만들기
출근 전 확인 체크리스트
HR/채용 담당자에게 서면으로 확인해야 할 것들 :
- 연봉(기본급/성과급/보너스 기준)
- 수습기간 유무/기간/수습 중 급여
- 직무/팀/리포팅 라인(누구 밑에서 일하는지)
- 근무 형태(재택/출근/하이브리드, 코어타임)
- 근무시간/초과근무 정책(대체휴무/수당)
- 연차 기준(발생 방식)
- 입사일 확정 + 온보딩 일정
- 오퍼레터/근로계약서 제공 시점
"전화로 들은 조건"은 0점.
텍스트/메일/문서로 남겨야 해요.
아래 반응이 나오면 주의하세요.
- "일단 내일 와요. 연봉은 나중에요."
- "수습 급여/근무시간/직무는 와서 맞춰요."
- 서면 요청에 과하게 불쾌해함
위 같은 반응이 나오면, 회사가 이상하다기보다 입사 후 운영도 이럴 확률이 높아요.

AI 활용하기(검증 도구로만 써보세요)
AI는 "결정"이 아니라 문장 검수/누락 체크로만 사용하세요.
너는 HR 커뮤니케이션 코치야.
아래 메시지(회사A/회사B)를 읽고,
1) 오해 소지/약해 보이는 문장 표시
2) 더 단정하지만 예의 있게 리라이트 3개 버전
3) 내가 서면으로 꼭 확인해야 할 조건 체크리스트 10개
4) 상대가 ‘내일 그냥 나오세요’라고 할 때의 추가 답장 2개
AI 사용 시 주의점
- 회사명/담당자명/내부 정보는 빼고 넣기(기밀 금지)
- AI가 "법/규정"을 단정하면 그대로 믿지 말고, 회사 문서/HR 답변으로 검증만.
커리어 한 줄 팁
"합격"은 계약이 아니라 선택의 시작이에요.
'서면 확인' 없이 출근 확정하면, 다음 달의 내가 수습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다음 편에서 또 만나요!
디자인 업무에 관련해서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메일로 보내주세요!
제가 같이 고민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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