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했는데 더 끌리는 곳에서 연락 왔다.

합격은 끝이 아니라 시작. 확인하고 선택하는 사람이 커리어를 지킨다.

2025.12.28 | 조회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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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디자인 사수

디자이너의 고민이 성장이 되는 시간

방구석 디자인 사수
방구석 디자인 사수

"합격 통보 전화를 받고 내일부터 출근하기로 했는데... 더 끌리는 곳에서 인터뷰 연락이 왔어요."

 

상황정리

합격(전화) → 내일 출근 확정 답변 → 처우/계약 미확인 → 더 끌리는 곳 인터뷰 연락

 

취업을 준비하다보면 종종 발생하는 상황이죠.

여기에서 선택에 신중해야 해요.

 

"합격 = 끝" 절대 아닙니다!

조건을 확인하고 선택을 한 후에야 "확정"인 거예요.

 

출근 전에 '조건 서면 확인'이 먼저고, 그다음이 '선택'입니다.

조건 모른 채 출근은 리스크고, 다른 인터뷰는 죄가 아니에요.

다만 '매너'와 '속도'가 중요합니다.

 


 

바로 할 일

  1. 조건을 서면으로 받기
  2. 입사일을 '잠깐' 조정해서 선택 시간을 만들기

 

인터뷰는 진행해도 됩니다. 대신 질질 끌면 다 같이 손해라서 속도가 생명이에요.

 

왜 빠른 결정이 중요할까?

  • 회사 입장 : 출근 확정 및 온보딩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적, 금전적 비용이 생기기 때문에 번복되는 상황은 빠를 수록 좋아요.
  • 본인 입장 : 첫 회사는 연봉보다 직무, 성장, 팀이 커리어를 좌우하는데 더 끌리는 쪽을 무시하면 후회가 크죠.
  • 리스크적인 면 : 구두 약속은 나중에 말 바뀌기 쉽기 때문에 "서면 조건"이 안전장치가 될 수 있어요.

 

1) 합격한 곳에 보낼 2줄 작성

  • 목표 : 입사 의사는 유지 + 조건 서면 요청 + 문서 공유 시점 확정
  • 출근 약속을 하루 이틀 미루더라도, 조건부터 받아야 해요.
  • 말투는 이렇게 : "확인하고 준비 잘 하고 싶다"는 프레임.

템플릿
"합격 안내 감사합니다. 내일 출근 준비를 정확히 하려고 합니다. 연봉(구성/지급 기준), 수습 조건, 근무시간/근무 형태, 직무·팀을 서면(메일/오퍼레터/근로계약서)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확인 후 바로 회신드리겠습니다."

 

2) 입사일 조정 문장 준비

  • 목표 : 선택 시간 확보 (다른 인터뷰 진행 시)
  • 인터뷰는 진행해도 된다. 대신 "내일 출근"이면 시간 끌수록 리스크가 커지므로 빨리 조정해야 한다.
    • 입사일 조정 요청(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 조정이 안 되면 빠르게 결단(출근 후 잠수/번복이 최악)

템플릿 :
"입사 의사는 동일합니다. 다만 근로조건 서면 확인 및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입사일을 00월 00일로 조정 가능할지 문의드립니다. 조정되면 온보딩 준비를 더 탄탄히 해서 들어가겠습니다."

 

3) 더 끌리는 곳 인터뷰 일정 '앞당기기' 요청

  • 목표 : 타임라인을 짧게 만들기

템플릿 :
"인터뷰 제안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능한 빠르게 진행하고 싶습니다. (이번 주/다음 주 초) 중 가장 빠른 일정으로 조율 가능할까요? 현재 다른 프로세스도 함께 진행 중이라, 일정이 확정되면 우선순위를 맞춰 조율하겠습니다."

 

 


 

출근  전 확인 체크리스트

HR/채용 담당자에게 서면으로 확인해야 할 것들 :

  1. 연봉(기본급/성과급/보너스 기준)
  2. 수습기간 유무/기간/수습 중 급여
  3. 직무/팀/리포팅 라인(누구 밑에서 일하는지)
  4. 근무 형태(재택/출근/하이브리드, 코어타임)
  5. 근무시간/초과근무 정책(대체휴무/수당)
  6. 연차 기준(발생 방식)
  7. 입사일 확정 + 온보딩 일정
  8. 오퍼레터/근로계약서 제공 시점

 

"전화로 들은 조건"은 0점.

텍스트/메일/문서로 남겨야 해요.

 

아래 반응이 나오면 주의하세요.

  • "일단 내일 와요. 연봉은 나중에요."
  • "수습 급여/근무시간/직무는 와서 맞춰요."
  • 서면 요청에 과하게 불쾌해함

 

위 같은 반응이 나오면, 회사가 이상하다기보다 입사 후 운영도 이럴 확률이 높아요.

첨부 이미지

 


 

AI 활용하기(검증 도구로만 써보세요)

AI는 "결정"이 아니라 문장 검수/누락 체크로만 사용하세요.

 

너는 HR 커뮤니케이션 코치야.

아래 메시지(회사A/회사B)를 읽고,

1) 오해 소지/약해 보이는 문장 표시

2) 더 단정하지만 예의 있게 리라이트 3개 버전

3) 내가 서면으로 꼭 확인해야 할 조건 체크리스트 10개

4) 상대가 ‘내일 그냥 나오세요’라고 할 때의 추가 답장 2개

 


 

AI 사용 시 주의점

  • 회사명/담당자명/내부 정보는 빼고 넣기(기밀 금지)
  • AI가 "법/규정"을 단정하면 그대로 믿지 말고, 회사 문서/HR 답변으로 검증만.

 


 

커리어 한 줄 팁

"합격"은 계약이 아니라 선택의 시작이에요.

'서면 확인' 없이  출근 확정하면, 다음 달의 내가 수습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다음 편에서 또 만나요!

디자인 업무에 관련해서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메일로 보내주세요!

제가 같이 고민해 드릴께요!

 

우리 함께 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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