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따라서 💭

2023.07.27 | 조회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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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한 스푼을 선물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메일링을 시작하고 글을 써보는데요,

저는 지금 권진아,개코님의 마음이 그래를 들으며 글을 쓰고 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한번 좋아하는 노래를 잔잔하게 틀어 놓고 가볍게 메일을 읽으시길 추천해봅니다.

오늘은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꿈이라고 하면 장래희망을 얘기할 수도 있고, 꼭 명사가 아닌 동사로 얘기할 수도 있는데요.

명확하게 무엇이라고 정해서 얘기하기보단 꿈에 대해 떠오르는 제 생각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꿈을 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1.이 일이 힘들어도 즐겁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인지

2.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인지

이 두 가지가 기준이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이 일이 힘들어도 즐겁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인지는 직접 체험해보거나, 내가 그 직업을 가지지 않는 이상 잘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과연 이 일에 내가 지치지 않을 수 있는 지를 여러 대외 활동이나 기관에서 주어지는 인턴, 봉사 활동을 통해서 적성에 맞을지 맞지 않을지, 힘든 일이 와도 내가 버틸 수 있을지 없을 지를 판단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면 직접 그 분야에 종사하는 분의 말씀을 유심히 듣고 평소에 생각해둔 내 적성과 이 일이 맞을지 꼼꼼하게 생각해 보는 거죠.

다음으로 저는 제가 가질 직업이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인지를 고려해보는데요.

사실 제가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선 크고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해요.

저 같은 경우를 먼저 말씀해드리자면 저는 살다 보면 의도치 않은 부당함을 종종 마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이렇게 살다가 마주치는 부당함을 아무런 방어책 없이 마주하는 이들을 보호하는 편에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생각에 대해선 제가 거대하게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커다란 업적을 만들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제가 뭐라도 배워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면 이보다 가치가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고 커다란 욕심 없이 좋은 방향으로 개인의 삶을 만드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또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그런 과정들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개인을 넘어서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흐르는 것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꿈을 정하는 것 같아요. 꿈이 거대하다고 해서 나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이유에서도 출발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꿈이라는 걸 조심스레 말씀해드리고 싶네요.

이외에도 예를 들어 꿈을 정하는데 적절한 수입을 가져오는지 등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 기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꿈을 찾는다는 건 참 힘든 과정인 것 같아요.

내 적성에 맞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내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내가 하는 일이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더 괜찮은 일이 나에게 찾아올 수도 있는 거고! 살면서 변수라는 것이 생기지 않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깐요.

저도 여전히 꿈을 찾는 과정에 있고, 단호하게 얘기할 수 있는 하고 싶은 직업이 있지만 이게 내 적성이 아니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요즘도 종종 하는 것 같아요. ‘이게 적성에 맞을까?‘, ’이게 정말 하고 싶은 일인 걸까?‘라는 생각이 드는 게 저는 꼭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저는 그런 생각들을 뒤로 하고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나아가 보려고 해요.

꿈이라는 건 이룰 수도 있고 이루지 못할 수도 있는 미지수인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또 너무 알 수 없는 것들에 매달리면 오히려 추진력을 얻는 것에 있어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이 행위 들을 이어나가는 나조차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한 선택을 믿고 앞으로 한 발자국 씩이라도 좋으니 일단은 나아가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예상하지 못하게 얻는 기회도 많았거든요.

제가 가진 꿈에 대한 생각은 이러한데 이 글을 읽는 분들의 꿈에 대한 생각은 또 어떠할지가 궁금하네요.

제가 쓰는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번 봄에 찍고 간 벚꽃 사진 조심스레 놓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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