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을 위한 뉴스레터: 패턴 브레이커, 진 세버그, Weezer

2024.07.21 | 조회 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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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Learn, Laugh! 스타트업,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주제로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

제가 최근에 Pattern Breakers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Mike Maples Jr라는 벤처 투자자와 스탠포드 교수 Peter Ziebelman가 쓴 책입니다. 책의 주요 내용은 많은 스타트업들이 좋은 배경의 창업자, 탄탄한 이론/프레임워크로 접근해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이야기 합니다. 저자는 외부적인 요인, 내부적인 요인을 아우르며 아래와 같은 요소를 강조합니다.

  1. inflection(변곡점):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을 창출하는 사건
  2. insights: 변곡점 하나 또는 그 이상을 활용하여 인간의 능력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명백하지 않은 진리입니다.
  3. living in the future: 단순히 현재를 개선(better)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자는 미래 삶에 부족한 것을 해결해야 함
  4. movement: 패턴을 깨는 스타트업이 정의한 미래로 사람들을 이끌어 갑니다. 운동은 소수에서 시작되며, 처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 무시되지만, 결국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는 널리 받아들여진 진리가 됨

예를 들어 Lyft는 GPS가 탑재된 아이폰 4S가 출시하면서 승객과 운전자의 위치를 모두 추적할 수 있는 변화를 파악했습니다. 또한 Facebook connect를 통해 승객과 운전자의 reputation을 평가할 수 있는 시장 변화를 읽었습니다. 이러한 것이 inflection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외부 변수이고, 스타트업이 만들어낼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읽어내고,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근본적인 인사이트를 찾는 것은 스타트업 창업자의 능력입니다. Lyft 창업자는 승객이 앞으로 낯선 사람과 함께 차를 타는 것을 택시를 타는 것만큼 신뢰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insight입니다. Lyft는 점점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가 온라인 평판 기반으로 낮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지 않을 것이고, 기존 Airbnb 사례에서 이러한 변화를 읽어낸 것입니다.

Lenny’s podcast와 해빛팩토리 정윤호 대표님이 정리한 글이 있어서 시간 나실때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렸을 때 프랑스 영화를 많이 볼 때가 있었는데요. 감독의 세계관, 영화가 담아내는 의미 보다 단순히 영상 스타일이 좋아서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저에게 기억이 남고 지금도 세련된 이미지로 남는 배우가 Jean Seberg입니다. 독특한 짧은 금발이 저에게 1960년대 스타일의 상징처럼 느껴지는데요. ideogram.ai라는 서비스로 아래 프롬프트로 카페에 있는 Jean Seberg를 상상해봤습니다. 이미지에 텍스트가 표시되지 않게 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Create an image of Jean Seberg drinking coffee in a café in Palo Alto. Capture the atmosphere of the French New Wave film ‘Breathless’ with a modern twist. Jean Seberg should be depicted with her iconic short blonde hair, wearing contemporary, stylish clothing. The café should have a cozy, modern design with sleek furniture and large windows showing a view of Palo Alto’s streets. The overall vibe should blend the classic cool and nonchalant style of ‘Breathless’ with a fresh, modern feel.”

 

이제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이제 3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배경이 된 유타의 모뉴먼트 밸리에 꼭 가보고 싶네요. 많이 덥겠죠?

갑자기 든 생각이 밴드 Weezer는 트렌드를 읽는 능력이나, 스타일 관점에서 시대를 앞서 간 것 같기도 합니다. 2008년에 유튜브 meme, 크리에이터를 모아서 만든 Pork and Beans 뮤직 비디오는 당시엔 단순히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유튜브가 만들어내는 시대의 변화를 일찌감치 읽었던 것 같고요(Reddit에 어떤 분이 뮤직 비디오에 나오는 레퍼런스 리스트를 정리하기도 했네요). 패션 스타일도 체크 남방 있는 너드 남자처럼 보이지만, 스타일을 계속 보다 보면 묘하게 세련되어 보입니다.

 

같이 일하기 힘든 동료와 함께 일하기

프로덕트 코치 Shreyas Doshi는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1.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2. 서로 목표가 다르다
  3. 서로 다른 정보를 기반으로 행동한다
  4. (나에게 한정되지 않지만) 의사 소통이 거친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냉소적이다.

그는 일하기 어려운 상대와 소통을 위해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바로 지적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대화를 진행해볼 것으로 제안합니다.

“Bob,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상대방은 “예”라고 대답을 하고, 경계를 풀게 됩니다) “우리 대화에 마찰이 많은 것 같아요. 오랫동안 그렇게 느꼈는데 이제서야 용기 내서 얘기하는 거예요. 다른 동료들과는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거든요. 가끔 이런 마찰 때문에 대화를 피하고 싶기도 했어요. 오늘 아침에 생각해보니까, 내가 이렇게 느낀다면 당신도 비슷하게 느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당신의 생각이 궁금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부분 이렇게 대화를 하면 상대방은 이 문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 놀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공격적이지 않게 세련되게 대화를 이끌었기 때문에 대부분 “아니 사실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또는 “이 내용을 제기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후자라면 동료와 나 사이 관계의 문제점에 대해서 발전적인 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함께 일하기 힘든 동료가 있을 때 관계 개선 보다, 콘텐츠 자체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목표가 다른 점, 서로 바라보는 정보(데이터가)가 다른 점 이 부분 중심으로 주로 커뮤니케이션을 했는데요.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콘텐츠 자체 보다 관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팀장님이 아직도 로드맵을 달라고 하세요

Teresa Torres가 일정 기반으로 로드맵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을 작성한 글입니다. 많은 팀들, 예를 들어 영업팀과 마케팅팀은 특정 날짜까지 $X의 예약을 달성하거나 Y개의 리드를 생성하는 것과 같은 시간에 구속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팀도 분기 단위로 outcome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기업에서 이를 지나치게 강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품 팀에게 특정 날짜까지 특정 기능을 제공하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는 영업 사원에게 특정 날짜에 특정 거래를 성사시키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는 마케팅 팀에게 특정 캠페인에서 정해진 수의 리드를 확보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정 기반 로드맵의 단점

  • 비현실적인 기대
    • 대부분의 팀은 로드맵에 표시된 날짜에 기능을 출시하지 함
    • 로드맵은 확실한 계획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혼란을 초래합니다.
    • 비현실적인 기대를 설정하고, 이를 지키지 못할 때 신뢰를 파괴함
  • 로드맵의 out of date
    •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문서가 곧바로 out of date 됨
    • 많은 팀에게 로드맵 작성은 고객이나 사용자를 우선하기보다 이해관계자가 자신의 이익을 주장하는 정치적 게임에 불과함
  • 잘 되봐야 시간 낭비이고, 최악은 잘못된 기대를 설정하여 제품 팀이 항상 계획대로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 것을 방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됨. 우리가 미래에 할 일을 나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함
  • 로드맵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일정을 정하는 방식이 문제임. 이해 관계자에게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고, 다음, 더 나아가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지 알리는데 도움이 되는 유형이 있음 - Janna Bastow의 Now Next Later 로드맵 참고 - 이 로드맵은 정확히 언제 무엇을 개발할 것인지 과도하게 약속하지 않으면서 필수적인 정보를 전달함

 

이념 전쟁을 벌이지 않기

  •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이념 전쟁을 벌이지 말라
  • 우리가 옳다고 사람들을 설득하려 할 때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대신, 이해관계자가 동의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찾아야 함
  • 이해관계자가 날짜 기반 로드맵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개발 완료일과 예측 가능한 작업에 대한 이념적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야함

 

작은 변화로 시작하고 반복하기

  • 일단 이념적 전쟁 벌이지 말고, 이해관계자가 동의할 수 있는 작은 변화로 시작하기
  • 기능 기반 로드맵으로 우선 시작하여.. 기회(opportunities), outcome을 중심으로 소통하도록 시도함
  • 솔루션을 변경해야할 때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계속하여 기회(opportunities), outcome를 강조함
  • Ellen Juhlin 사례: 우선 로드맵 스프레드시트에 outcome을 추가함. 리더십은 output 목록(기능)에 익숙했지만, Ellen은 각 output을 고객 확보나 참여도 증가와 같은 outcome에 연결하기 시작함. 이를 통해 제품 팀은 우선 순위 대화에 outcome을 도입할 수 있었음

 

비전과 프로세스로 소통하기

  • 이해관계자와 기능 리스트 기준으로 소통하기 보다, 비전과 프로세스 중심으로 협업해야 함
  • goal을 중심으로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팀이 얼마나 진전을 이루었는지,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런 대화를 나누어야 함
  • 어떤 기능이 언제 나올지 고객이 항상 알아야할까?
    • 대부분 팀은 고객에게 출시된 기능, 시점에 대해서 지나치게 많이 알리려고 함.
    • 고객에게 다음 릴리즈에 무엇이 나올지 알리되, 먼 미래(분기, 반기)에 대한 기대는 설정하지 말아야 함. 대부분 고객은 신경 쓰지 않으며, 잘못된 기대로 인한 단점이 더 많음
    • You do need to tell your team and your customers what’s coming next. As in your next release. But you don’t need to tell them what’s coming next quarter or the quarter after that. Most of the time, they won’t care.

 

아마존 프라임 데이 2024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48시간 동안 140억 달러 이상 거래액을 발생했습니다. 이는 아마존 프라임 데이 역대 가장 높은 실적입니다. 저는 이 기간 동안 Paperwhite와 Beats Studio Pro를 구매했는데요. 헤드셋이 프라임 데이 종료 후에도 가격이 50% 할인된 가격이 유지되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심지어 아마존이 직접 사입해서 판매하는 1p 제품인데도 가격이 유지되더군요. 리뷰를 검색해보니 어떤 분도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낀 것 같습니다. 가격 투명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될 영역인데요… 마침 cnet 기사를 보니, 프라임 데이 종료 후에도 전자제품들은 계속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품 정보를 정리한 기사가 있습니다. 아마존이 사입한 제품 재고를 위해 계속 프라임 데이 딜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 프로모션 놓친 분들께는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Give yourself permission to be creative

에단 호크의 TED 영상에서 창의성의 공간을 스스로에게 열고, 창의적 삶을 실행하기 위해 기꺼이 “바보 역할”(play the fool)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실수와 어색함을 두려하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는데요. 강의 중에서 삶에 있어 예술의 필요성을 언급한 부분이 좋아서 발췌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에 질 높은 무언가, 세상이 좋거나 중요하다고 여길 무언가를 제공하고 싶어 하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적이에요. 우리가 하는 일이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니니까요.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이 있다면, 세상은 매우 신뢰할 수 없는 비평가라는 점이죠.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해요: 인간의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요. 그들은 살아가야 할 삶이 있고, 앨런 긴즈버그의 시나 다른 사람의 시에 크게 신경 쓰지 않죠.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에 가고, 자식을 잃고, 누군가에게 마음이 부서지고,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하게 되면, 갑자기 이 삶을 이해하려고 애쓰게 되죠. “누군가가 전에 이런 기분을 느낀 적이 있을까? 이 어두운 구름에서 어떻게 벗어났을까?”

혹은 반대로 무언가 좋은 일이 일어날 때도 마찬가지예요. 누군가를 만나서 마음이 터질 것 같을 때, 그들을 너무 사랑해서 눈앞이 안 보일 때, 현기증이 날 때, “누군가 전에 이런 기분을 느낀 적이 있을까?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이런 순간에 예술은 사치가 아니라 생명 유지 수단이 돼요. 우리는 그것이 필요해요.

 

Fei-Fei Li의 World Labs: AI 분야의 떠오르는 별

스탠포드 대학 인간 중심 AI 연구소의 공동 디렉터인 Fei-Fei Li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World Labs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고, 놀랍게도 창업 4개월 만에 1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여 기업 가치를 10억 달러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자금 조달에는 Andreessen Horowitz와 Radical Ventures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이는 이 신생 기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합니다.

Li가 공공 부문 자금 조달에서 민간 투자 유치로 전환한 것은 그녀가 꾸준히 강조해 온 혁신적인 AI 연구를 위한 막대한 자금 필요성을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입니다. 그녀의 눈부신 경력에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1,500만 개의 이미지 기반으로 ImageNet 개발을 이끈 것과 2017년부터 2018년까지 Google Cloud에서 AI 및 머신러닝 최고 과학자와 부사장으로 근무한 것이 포함됩니다. 또한, Twitter의 이사회 이사와 백악관 기술 정책 자문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World Labs는 공간 지능 분야를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Li가 TED 강연에서 언급한 내용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AI의 현재 능력을 넘어선 발전을 원한다면, 단순히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AI 이상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행동할 수 있는 AI를 원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공간 지능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그녀는 유리컵을 밀어 넘어뜨리는 고양이의 이미지를 예로 들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여러분의 뇌는 이 유리컵의 형태, 공간에서의 위치, 테이블과의 관계, 고양이 및 다른 모든 사물과의 관계를 확인했고,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행동하려는 충동은 공간 지능을 가진 모든 존재에게 본능적으로 존재하며, 이는 지각과 행동을 연결시킵니다.”

즉, 공간 지능을 가진 모든 존재는 본능적으로 행동하려는 충동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공간 지능은 지각(사물을 보고 이해하는 것)과 행동(그에 따른 행동)을 연결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공간 지능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떻게 행동할지 자연스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1억 달러 자금을 유치한 만큼 World Labs는 AI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 중 하나로 보입니다.

 

사이버 트럭을 활용하는 방법

얼마 전에 동네를 걷고 있는데, 엄청 큰 스티커를 붙인 사이버 트럭이 지나가는 것을 봤습니다. Bayshore Plumbers라는 배관 수리 업체였는데요. 눈에 확 띄어서 확실히 홍보가 되더라고요. 궁금해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봤던 차의 외관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라고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둘러보시면 업체의 확실한 색깔이 잘 드러납니다 :)

 

Others

  • 구글이 Namma Yatri라는 ridesharing앱을 운영하는 인도 기업 Moving Tech에 투자했습니다. Namma Yatri는 수수료 없는 모델로 Uber와 Ola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Namma Yatri는 경쟁사와 달리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합니다. 주요 지표는 누적 운행 완료수가 2022년 런치 이후 4600만 건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구글은 한국 카카오 모빌리티에도 투자를 했었습니다.
  • OpenAI가 새로운 소형 모델인 GPT-4o Mini가 개발했습니다. 이 모델은 MMLU(Measuring Massive Multitask Language Understanding)에서 82점을 기록하며, 저가 모델로서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고 강조합니다(“most capable and cost-efficient small model available today”). 많은 개발사들이 가격 부담 때문에 다른 저렴한 모델(예: Google의 Gemini 1.5 Flash나 Anthropic의 Claude 3 Haiku)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제 OpenAI도 이러한 경쟁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초기 사례로 OpenAI는 금융 기술 스타트업 Ramp가 GPT-4o Mini 모델 기반으로 영수증에서 비용 데이터를 추출하는 도구를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사용자는 텍스트를 입력하는 대신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모델이 이를 정리해주고요. 이메일 클라이언트 Superhuman도 GPT-4o Mini를 사용하여 이메일 응답 자동 제안 기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OpenAI가 ‘Strawberry’라는 코드명 아래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추론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AI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장을 생성하고, 정보를 요약하는 등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지만, 여전히 논리적 오류를 인식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Strawberry’는 AI가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인터넷을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가 논문을 검색하고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여 새로운 연구를 수행하거나,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Google이 XR 하드웨어를 위해 Android XR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관련 하드웨어를 삼성전자와 Moohan 프로젝트 명으로 협력 중이라고 합니다. 관련 하드웨어 출시가 구글 리더들이 아직 출시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내년 1분기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구글은 Meta와의 경쟁에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려 하고 있으며, Meta와 협력보다는 독립적인 전략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Meta의 시장 반응과 Apple의 Vision Pro의 성공 여부가 구글의 전략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디바이스 출시를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성공적인 제품 출시를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Mg Siegler는 구글이 XR 시장에 성공적으로 재진입하기 위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실패로부터 얻은 교훈을 반영한 전략적 결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Tinder가 AI 기술을 이용해서 프로필 사진을 추천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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