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손도 새우깡을 찾는다구?

반백년 장수 or 옛날 과자, 새우깡의 변신

2023.05.12 | 조회 909 |

🍤 중독성을 새롭게, 지코가 “새우깡”송을 부르면?

공개한지 2주만에 조회수 800만을 넘긴 농심 새우깡 광고를 소개해 줄께요. 잘 알다시피 새우깡은 1971년에 출시되어 반백년이 넘은 최장수 스낵인데요, “손이 가요 손이 가”라는 중독성 있는 CM송도 정말 전국민이 다 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지요. 새우깡송은 농심 새우깡 마케팅의 핵심이자 본체인데요, 요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되고 지코가 부르는 새우깡송을 함께 즐겨보세요.

"누구든지 즐겨요" | 농심 | 슈퍼마켓크리에이티브 제작 | 2023.04

🤏 보이지 않는 손도 새우깡을 찾는다구?

대한민국에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새우깡을 안먹어 본 사람이 있을까요? 정말 “손이 가요 손이 가”라는 말처럼 모두가 먹고 즐기는 국민과자격인데요. 광고 속에서는 “한 손, 두 손, 작은 손, 큰 손~ 친구 손, 연인 손, 거미 손, 효자 손”까지 나오다가 급기야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까지 등장합니다~

"멜론에도 내줘요", "마미손도 넣어주지"라는 재치 있는 댓글 등 여러 반응들이 있는데, 지코가 불러 노래가 새롭다는 것과 애덤 스미스의 등장에 대해 신박하다는 댓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경제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우는 애덤스미스가 새우깡 광고에 나오게 될 줄은 그 누구도 생각을 하지 못했겠지요.

반백년이 넘은 워낙 오래 된 제품이다 보니까 새우깡은 항상 브랜드 노후화를 걱정할 수 밖에 없는데요, 모델 지코와 함께 이런 B급 감성 코드를 활용해 "옛날 과자"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어느 정도 잘 드러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