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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의 최대주주는 지분 13.04%를 보유하고 있는 장세주 회장이다. 실질적인 경영은 지분 9.43%를 갖고 있는 막냇동생 장세욱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장 회장 장남인 장선익 전무가 동국홀딩스를 맡고, 신설법인들은 장 전무의 사촌형들이 지분을 나눠 갖는 방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장 전무는 최근 2년 만에 승진하며 본사 구매실장을 맡게 됐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배주주가 인적분할 이후 본인이 배정받은 신설회사 주식을 존속회사의 유상증자에 현물 출자해 존속회사 주식을 확보함으로써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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