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을 둘러싼 논쟁
마크 안데르센은 잭 도어시의 트위터 계정을 차단하고, 잭 도어시는 이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널리 알리면서 서로 공개적으로 디스한 사건이 있었다.
https://news.hada.io/topic?id=5610
마크 안데르센은 web3가 플랫폼 기업의 갑질을 막는 원천적 수단(혹은 도구) 라고 했고, 잭 도어시는 web3의 이득이 사용자가 아니라 결국 VC와 같은 투자자들의 것이 아니냐고 했다.
web3에 마크 안데르센같은 VC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해석도 있다.
웹3와 컴퓨터의 역사
web2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팀 오레일리도 이에 대해 쓴 글이 있다.
https://www.oreilly.com/radar/why-its-too-early-to-get-excited-about-web3/
(한글 번역 글: https://brunch.co.kr/@delight412/434)
이 글에서 흥미로운 부분중 하나는 컴퓨터 역사 부분이다.
탈중앙화라는 단어가 마케팅 용어처럼 되어서 블록체인만 생각나지만, 팀 오레일리는 컴퓨터의 역사에서 찾아낸다.
위의 일련의 흐름대로 진행이 된다면, web3은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기업의 독점을 해결하는 해결책이 될까?
아니면, 결국 역사는 반복된다는 상투어처럼, web3 세상에서는 구글,아마존 대신 웹3 VC가 새로운 독점세력이 될까? (그때는 web4가 나오는 걸까?)
다음 기회가 된다면,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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