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은 아이의 나이에 맞춰 자라나는 생애주기별 여행 커리큘럼을 지향합니다. 5세부터 15세까지 자녀와 함께 하는 키즈여행이 가족의 행복 자산을 쌓는 과정이라면, 청소년 단독 여행은 아이의 자립과 독립에 무게를 둡니다. 그 사이 키즈여행으로도, 청소년 단독여행으로도 담기에 조금 특별한 경계에 있는 보호자와 1318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지난 3월 안데르센은 1318 커넥트유럽의 첫걸음을 뗐습니다.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더 넓은 세계를 향한 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비롯해 과학, 문학, 미술치유에 이르기까지, 안데르센의 모든 성장 큐레이션이 1318 커넥트 시리즈 안에 담길 예정입니다.

부모의 품을 떠나기 전, ‘유년의 끝’에서 나누는 마지막 대화
부모님들이 1318 커넥트 여행을 찾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제 곧 성인이 되어 둥지를 떠날 자녀와 마지막으로 ‘수준 높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갈망입니다. 단순히 같이 밥을 먹고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 지적·정서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싶은 부모로서의 간절한 요구입니다. 아이를 케어하고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주는 키즈여행, 가족의 추억을 쌓는 가족여행과도 약간은 다른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청소년 단독 여행이 부모님께 ‘불안 섞인 기대’를 선물한다면, 1318 커넥트여행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는 기쁨’을 선물합니다. 며칠간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에 감동하는지 곁에서 지켜보는 시간. 이는 유년의 끝자락에 선 아이와 부모가 가질 수 있는 마지막 접점이자, 부모의 품 안에서 자라는 시절을 아름답게 갈무리하는 마침표이기도 합니다.

‘보호자’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당신의 성숙도 응원합니다
1318 커넥트여행에서 아이와 보호자 모두 동등한 여행자로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여행 기간 동안 아이도 자라지만, 그 뒤에 가려졌던 부모님의 성숙도 함께 응원합니다. 서로의 성장을 바라보고, 서로의 성숙을 지켜봐 주며, 그 과정을 잇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이 여행을 ‘커넥트’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일주일에서 열흘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는 고스란히 공유합니다. 아이가 깊은 생각에 잠겨 걷는 뒷모습, 부모님이 거장의 작품 앞에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순간들. 학교생활을 같이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대신해, 부모님은 아이의 성숙을 가장 가까이서 목격하는 든든한 동료가 됩니다. 서로가 여행의 동반자로서 함께 대화하며 가깝지만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도 서로를 바라봅니다.

각자의 시선으로 걷고, 질문으로 만나는 여행
1318 커넥트여행에서는 보호자의 시간, 청소년의 시간을 보장합니다. 적절한 거리두기는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심리적 자유로움을 주며, 오히려 서로의 존재를 더 깊게 인식하게 만듭니다. 아이와 부모가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것을 보고, 서로 다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야말로 안데르센이 지향하는 성장 큐레이션의 모습입니다. 같은 작품을 보고 청소년 자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단순히 여행을 함께한 가족이 아니라 서로의 세계를 넓혀주는 지적인 파트너가 됩니다.

기다림조차 성숙이 되는 시간
1318 커넥트여행은 안데르센 여행 철학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여행이 끝난 뒤의 행복감뿐만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모든 시간을 성숙을 향한 과정으로 설계하겠습니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하는 여행을 거절하기 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이 소중한 시간을 안데르센의 성장 큐레이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부모와 아이가 각자의 속도로 깊어지는 시간, 그 경이로운 연결의 순간을 안데르센이 정성껏 빚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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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sfly21
청소년 독립여행과 어떤 점이 다른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안데르센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너무 좋네요. 여행갈려고 열심히 돈모으고 있어요. ㅠ
안데르센의 사색여행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데르센은 여행을 통한 아이들의 성장을 볼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여행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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