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10월2022년
Monet - Mitchell
클로드 모네-조안 미첼 / 대화 그리고 회고전
Fondation Louis vuitton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8 av. du Mahatma Gandhi, 75016 Paris
2023년 2월 27일 까지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페인팅으로 발전적 업적을 남긴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의 ‘수련'과 조안 미첼(Joan Mitchell, 1925-1992)의 두 작품 사이의 시각적, 예술적, 시적, 감성적인 ‘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파리 루이비통 파운데이션에서 열립니다. 센느 강 주변의 자연 풍경을 마주했던 두 아티스트 모두 모네는 ‘sensation'을, 미첼은 'feeling'으로 대상에 접근하며 유사한 작품 전개를 보여줍니다. 주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고 빛과 색상에 대한 예리한 감수성을 작품에 아낌없이 표출하였으며 이런 자연과의 상호 작용은 그들의 예술의 기초를 구성합니다. 클로드 모네의 36개 작품과 조안 미첼의 24개 작품, 약 60개의 상징적인 작품이 선보여지며 전시는 유럽과 프랑스에서 보기 힘들었던 조안 미첼(Joan Mitchell)의 작품 회고전으로 마무리합니다.
Alice Neel, Un regard engagé
앨리스 닐, 강렬한 시선
Centre Pompidou
퐁피두 센터
2023년 1월 16일 까지
북미 미술의 주요 인물 Alice Neel 앨리스 닐(1900-1984)의 작품을 퐁피두 센터에서 내년 1월 16일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앨리스 닐은 출신, 피부색, 성적 취향 또는 정치적 성향으로 미국 사회에서 소외된 이민자들을 그립니다. 그녀의 페인팅은 선과 색, 심리적 통찰력, 감정적 강렬함을 표현주의적으로 드러냅니다. 전시는 두 부분으로 계급투쟁과 젠더투쟁의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20년대 후반의 첫 작품부터 1984년 그녀가 죽기 직전에 그린 마지막 그림까지. 약 75점의 페인팅과 드로잉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Hyperréalisme. Ceci n'est pas un corps
극사실주의. 이것은 몸이아니다.
Musée Maillol
마이욜 뮤지엄
59-61 Rue de Grenelle, 75007 Paris
2023년 3월 5일까지
‘극사실주의. 이것은 몸이 아니다.’ 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르네 마그리트의 명작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Ceci n'est pas une pipe) 에서 가져온 제목으로 인체를 가장 충실하고 생생한 방식으로 표현한 극사실주의 작품부터 뉴미디어를 사용하여 인체에 대한 대중적 표현과 연결, 변형된 매체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George Segal, Ron Mueck, Maurizio Cattelan, Berlinde De Bruyckere 및 Duane Hanson을 포함한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40개 이상의 작품을 인체라는 테마로 새롭게 조명합니다.
Robert Longo, The New Beyond
로버티 롱고, 새로운 그 넘어
Galerie Thaddaeus Ropac
갤러리 타다우스로팍
2022년 10월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Today, art must stupefy to be art.
— Michel Tapié, ‘A New Beyond’, 1952
미국 예술가 로버트 롱고 Robert Longo의 가장 최근 목탄화 드로잉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롱고는 Karel Appel, Jean Dubuffet, Arshile Gorky, Asger Jorn, Yves Klein, Willem de Kooning, Maria Lassnig, Piero Manzoni, Joan Mitchell, Pierre의 작업을 탐구하며 전쟁 후 유럽 아티스트의 진보적 행보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이 전쟁이후 예술에 혁명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지속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현대적 맥락에서 그들의 실험적 작품을 다시 소환하며 급변하는 현대 세계의 험난한 상황을 예술을 통해 초월하는 오늘날의 울림을 찾으려 하며 '모든 예술은 정치적 표현의 한 형태'라고 자신과 다른 모든 예술가를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기자'라고 언급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에게 이미지와의 관계에 다시 화두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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