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안 그림Diary'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 동안 스레드에 '나답게 살아가기'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그림을 그리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짬을 내어 그림을 그리고,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모습들.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찾아가는 여러분을 보며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같은 여정을 걷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매일 그림일기를 그리면서 저도 조금씩 알아가게 된 것들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나를 찾아가는 특별한 발견들
1. 좋아하는 일에 빠져드는 순간
여러분,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죠? 저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그 어려움을 더 많이 느껴요.
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해요. 아이가 잠든 후 잠깐, 혹은 출퇴근 시간의 자투리 시간에 작은 스케치라도 끄적여요.
완벽한 시간,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다 보면 그 시간은 절대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틈나는 대로, 조금이라도 그림을 그려요. 때론 5분, 때론 10분... 그 짧은 순간이 제게는 특별한 쉼이 되곤 해요.
여러분도 각자의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작은 시간을 만들어가고 계시죠? 그 노력하는 모습 자체가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완벽하진 않아도, 아주 짧은 시간일지라도 그 순간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 지금 저에겐 그걸로 충분한거 같아요.
2. 실수해도 괜찮아
재미있는 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실수가 두렵지 않다는 거예요.
얼마 전에 그림을 그리다가 실수를 했어요. 예전 같았으면 한숨을 푹푹 거렸을 텐데, 이상하게도 요즘은 그냥 그리고 싶더라고요. 완벽하지 않아도, 삐뚤빼뚤해도 그냥 그리다 보니 오히려 더 재미있는 그림이 나왔어요. 이러면서 성격도 더 털털해 지는 것 같아요.
3.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기
"SNS를 보면 다들 잘 하는 것 같아서 불안해요."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죠.
특히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제 와서 시작해도 될까?" "나이가 많은데 시작해도 괜찮을까?"
하지만 제가 스레드에서 만난 분들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요. 50대에 처음 그림을 시작해서 이제는 개인전을 여시는 분, 60대에 수채화를 시작해서 매일 행복하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보며 그림에는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고 내 속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빠르든 느리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꾸준히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가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4. 건강한 선 긋기의 마법
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정작 나를 위한 시간은 하나도 없었던 경험?
저도 그랬어요. 모든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려 노력했죠. 그러다 문득 깨달았어요. 나를 위한 시간이 하나도 없다는 걸요.
요즘은 이렇게 생각해요. "지금은 나의 그림 시간이에요." "오늘은 제가 먼저 채워야 할 것들이 있어요." 이렇게 말하는 연습을 집에서도 하고 있어요. 남편도 아이도 존중해주는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가족에게 감사했어요. 그런 소중한 시간을 갖기 시작하니 다른 사람들에게 더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더라고요. 전에는 무조건 들어주면서 형식적으로 대해는 것들이 많았구나 생각을 했죠.
5. 매일의 작은 기록들
제가 발견한 가장 특별한 비밀은 매일 조금씩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는 거예요.
그림일기를 시작한 게 그 첫걸음이었어요. 처음엔 그냥 끄적이는 수준이었죠. 근데 이게 어느새 제 하루의 가장 특별한 시간이 됐어요.
어떤 날은 기쁨을, 어떤 날은 서러움을 그림으로 표현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언제 행복한지, 무엇을 할 때 힘이 나는지 조금씩 알게 되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집중했더니 생긴 놀라운 3가지 변화
1. 시간의 질이 달라졌어요
여러분,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죠? 저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그 어려움을 더 많이 느껴요.
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해요. 아이가 잠든 후 잠깐, 혹은 출퇴근 시간의 자투리 시간에 작은 스케치라도 끄적여요.
완벽한 시간,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다 보면 그 시간은 절대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틈나는 대로, 조금이라도 그림을 그려요. 때론 5분, 때론 10분... 그 짧은 순간이 제게는 특별한 쉼이 되곤 해요.
여러분도 각자의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작은 시간을 만들어가고 계시죠? 그 노력하는 모습 자체가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완벽하진 않아도, 아주 짧은 시간일지라도 그 순간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 지금은 그걸로 충분해요.
2. 관계의 질이 변했어요
신기하게도 나를 채우니까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달라지더라고요.
예전에는 모든 모임에 참석하려 했고,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애썼어요. 그러다 보니 정작 저를 위한 시간은 없었죠.
그런데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됐어요. 그림 모임에서 만난 분들과는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진정성 있는 대화가 늘어났어요.
3. 자신감이 생겼어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자신감이에요!
처음 그림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보면 늘 망설이세요.. "이게 맞나?", "너무 못하는 거 아닐까?" 하면서 자꾸 주저하시죠. 너무 이해되는 부분이예요. 누군가에게 자신의 그림을 보인다는건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매일 조금씩 그리다 보니 작은 성취들이 쌓이기 시작하고 어설픈 그림도 괜찮아졌고, 실수도 그냥 웃으며 넘길 수 있게 되시죠.
신기한 건 이런 자신감이 삶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거예요. "나는 이것만큼은 좋아하고 잘해"라는 작은 확신이 생기니까요.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취미생활 하나 제대로 못하나 싶었는데, 이제는 '나도 할 수 있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다른 일도 도전하는 게 덜 무서워요."
마무리하며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좋아하는 일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분명 특별한 변화가 찾아올 거예요.
오늘도 여러분의 하루가 좋아하는 일로 가득하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만나요 💝
금세안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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