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예요!
코라. 마음씨. 성원이.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저는, 좌충우돌 정착기는 커녕 간신히 기록만 하던 의식의 흐름을 끌어다 브런치 글 하나 발행했어요. 키워드는 왠지 연말에 어울리는 #빈자리 2022년 끝날 때 매듭짓고 싶었는데 결국 해를 넘겨버렸네요.
믿거나 말거나 저는 늘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어쩌면 당신도 저를 궁금해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그래서 이 글부터 보내요! 혹시 저에게 말을 건네고 싶다면 얼마든지 답장해 주세요. 생각만 해도 반가운걸요? 😊
💙 미리 읽기
얼마 전부터 친구들과 종종 나누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비워야, 보내야, 새로운 것이 온다는 진리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어떤 과도기에 항상 놓여있고 늘 선택을 고민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포기, 단념이라는 단어를 쓰고 누군가는 내려놓음 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저는 '보낸다' 그리고 '비운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2022년, 그 동안의 그 어떤 보냄, 비움보다 더 많은 빈 자리를 생각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메일로 캐나다 정착기를 전해드리겠다 호언장담 했는데,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2023년이 시작한 지금까지 내내 생각한 것은 빈 자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틈틈이 기록했던 빈 자리에 대한 조각들로 캐나다에서 생사의 안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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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모두 읽기 (브런치 페이지로 옮겨갑니다)
https://brunch.co.kr/@littlechamber/21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년보다 조금 수월한 올해가 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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