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SNS에서 요즘 유행하는 디저트가 뭔지 알고 있어?
현재 SNS 가장 많이 보이는 핫한 디저트는 바로 '두바이 초콜릿'과 '아이스 탕후루'야. 일반 탕후루와 조금 다른 아이스 탕후루는 냉동 과일을 이용하여 물로 얼음 코팅을 만드는 디저트야. 아이스 탕후루와 다르게 두바이 초콜릿은 우리에게 낯선 제품인데, 중동 지역에서 인기인 바삭한 카다이프가 들어간 초콜릿이야.
두 제품 모두 현재 온갖 SNS에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유행하는 이유는 바로 식감에서 오는 '소리의 만족감' 때문이야. 탕후루는 설탕 코팅이 깨지면서 나는 아삭한 소리가 특징이고, 두바이 초콜릿은 카다이프 면이 주는 바삭한 소리가 오감을 자극하거든! 바삭한 식감이 주는 소리가 제품의 맛을 상상하게 하고 궁금하게 만들어서 SNS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어.
오늘은 두 디저트 중 두바이 초콜릿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이런 유행에 F&B 업계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함께 봐보자!
📬오늘의 이야기
#1. 두바이 초콜릿의 모든 것
일명 '두바이 초콜릿'은 두바이 디저트 업체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로부터 시작됐어. 두꺼운 초콜릿 안에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듬뿍 채운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초콜렛이야. 바삭함의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카다이프는 새우 튀김에 사용되는 그 특이한 면인데, 엄청 바삭하다는거 모두가 알고 있지?
초콜릿에 들어가기에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카다이프와 초콜릿의 만남으로 생소한 두바이 디저트가 유행하게 됐지. 해당 디저트가 더 큰 관심을 끌게 된 것은 국내 대형 유튜버들이 해당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서 화제가 됐기 때문이야.
틱톡에서 픽스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솔드아웃되자, 제품을 구하지 못한 유튜버들이 재료들을 구매하여 직접 만들고 먹기 시작했어. 먹기만 하는 쇼츠들보다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제품의 맛과 식감을 더 자세하게 상상할 수 있으니 사람들이 이에 더 열광한거지.
직접 만들어가면서도 먹는 두바이 초콜릿이 유행했는데, 한국의 F&B 업계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겠지?!
#2.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에 편승하는 방법
푸드 트렌드의 유행 주기는 짧아. SNS 상에서 난리였던 음식들이 몇 주 만에 ‘유행 지났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리지. 그래서 더더욱 F&B 업계는 트렌드를 빠르게 타는 것이 중요해.
두바이 초콜릿 사례를 살펴볼까? 두바이 초콜릿은 아직 한국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디저트야. 그래서 비슷하게 만들어 먹는 콘텐츠가 유행을 탔고, F&B 업계는 이 방법들을 사용했어.
우리가 파악한 트렌드 편승 방법은 2가지야!
1) 미투 제품, 두바이 초콜릿 맛 디저트 출시하기!
미투 제품이란 잘나가는 브랜드의 인기에 편승해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 출시한 것을 말해. 여러 디저트 브랜드들은 두바이 초콜릿 맛 OO을 개발하며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어. 두바이 초콜릿은 못 먹었어도, 두바이 초콜릿 쿠키, 푸딩, 까눌레 등 디저트들로 대리 만족할 수 있지.
2) 커머스 플랫폼, 발 빠르게 입점하기!
중요한 것은 '속도'야. 구하기 힘든 음식을 누가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인 에이블리는 두바이 초콜릿의 덕을 톡톡히 봤어. 실제로 두바이 초콜릿은 6월 초 에이블리의 인기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여전히 푸드 카테고리에서 베스트 상품으로 랭크되고 있어. 덕분에 5월 ‘초콜릿·젤리·캔디’ 카테고리 거래액이 3배 이상 급증했다고 해. 빠르게 인기 상품을 입점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라는 거지.
오늘은 SNS 화제 디저트인 '두바이 초콜릿'에 대해 알아봤어.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 이유와 F&B 기업들의 성장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볼게.
✔️ 두바이 초콜릿의 '비주얼과 식감'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인기를 끌었어.
✔️ 두바이 초콜릿, 아이스 탕후루, 요아정 등 먹거리 유행은 '숏폼 영상'이 주도해.
✔️ F&B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활용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야 해.
다음 유행 음식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기대되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