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FM(@blackfashionmarketing) 운영자 입니다.
첫 뉴스레터를 발행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일주일 간 자발적으로 구독해주신 분이 16명, 무료배포 자료를 통한 이메일 수집은 88명, 자사몰 사이트를 통한 이메일 수집은 41명, 총 150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모았는데요.
구독자 95%이상 유입경로가 인스타그램인 점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BFM이 현재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는 메인 채널은 인스타그램 인데요. 인스타그램을 보고 구독하신 만큼, 유의미한 콘텐츠를 전달드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현재 준비 중인 기획자료가 많습니다. 1) 전직 패션지 기자가 사용 중인 실무 마케팅 도구 2) 중학생도 이해하는 의류 제작 과정 A to Z 3) 동대문종합시장 업체 지도 등. 실무진들이 열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중학생도 이해하는 의류 제작 과정 A to Z> 준비 차, 17년차 여성복 디자이너님과 미팅을 하고 왔어요. 엄청나게 추운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대화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동시에 지식에 대한 무지함도 느꼈습니다. 솔직한 고백 입니다. 늘 마케팅 정보만 다루던 제게 생산의 영역은 '고수'의 영역입니다. 디자이너님이 사용하는 어휘들 중 모르는 단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가 왕초보에게 가르쳐주는 것. 지식인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내가 모르는 만큼 눈높이 맞춰서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 그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가 할 일은 구독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찾는 일 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중학생도 이해하는 의류 제작 과정 A to Z> 올해가 가기 전, 12월 중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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