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평생 제자리걸음인 이유, 이 12가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책제목: 12 Rules for Life by Jordan B. Peterson

2025.01.31 | 조회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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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쌤의 한입독서

바쁜 당신을 위해, 5분이면 충분한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

오늘의 한입독서

안녕하세요! 오늘도 책의 정수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포도쌤입니다. 이번에 만나볼 책은 Jordan B. Peterson의 "12 Rules for Life - An Antidote to Chao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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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맥락 짚기

시의성:

불확실성이 가득한 현대사회, 특히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고 SNS가 우리의 자아를 뒤흔드는 시대입니다. 피노키오처럼 우리도 '실제'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고 있죠. Peterson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보편적 가치와 규칙이 지금 이 순간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합니다. 왜일까요? 혼돈의 바다에서 우리를 지켜줄 나침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자 관점:

Peterson은 흥미롭게도 단순한 처방전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그는 피노키오의 모험에서 솔제니친의 수용소 체험까지, 고전문학과 현대심리학을, 성경의 지혜와 진화생물학을 자유자재로 넘나듭니다. 마치 현대판 르네상스 학자처럼 말이죠. 그가 이런 통합적 접근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해답은 어느 한 분야에만 있지 않기 때문이죠.

독특성: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성공'을 이야기할 때, Peterson은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랍스터의 행동방식을 통해 인간의 위계질서를 설명하고, 스케이트보딩 금지령에서 과도한 규제의 위험성을 읽어내는 그의 통찰은 독특합니다. 특히 그는 '질서'와 '혼돈' 사이의 균형을 강조하는데, 이는 동양의 음양 사상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다른 자기계발서들이 단순한 '성공 공식'을 제시한다면, 이 책은 삶의 복잡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길을 찾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2. 핵심 포인트 TOP 5

1) "똑바로 서서 어깨를 펴라"

랍스터도 승자의 자세를 취할 때 세로토닌이 증가하듯, 우리의 자세는 단순한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화학적 변화까지 이끌어냅니다. 마치 닭장의 서열처럼, 인간 사회도 위계질서가 존재합니다. 우울증이나 알코올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경쟁적 상황을 피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다시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반면 승리의 연속은 자신감 넘치는 바디랭귀지로 이어지고, 이는 또다른 성공을 부릅니다. 당당한 자세는 단순한 제스처가 아닌,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2)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처럼 자신을 돌보라"

반려동물에게는 처방약을 꼬박꼬박 챙기면서, 정작 자신의 처방은 무시하진 않나요? 놀랍게도 사람들의 1/3이 의사의 처방을 무시한다고 합니다.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처럼 우리는 스스로를 '원죄'를 지은 존재로 여기며 자기혐오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동양의 음양처럼, 세상은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곳이며, 완벽한 선(善)을 추구하기보다는 그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최선인 것을 선택하되, 카오스를 완전히 제거하려 하지 마세요.

3) "친구를 신중히 선택하라"

능력은 전염됩니다. 저자의 어린 시절 친구는 고향에 머물며 점차 퇴보했지만,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과는 함께 성장하며 학생회를 이끌고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관리자들은 종종 저성과자를 고성과 팀에 배치하면 좋은 습관이 전염될 거라 기대하지만, 연구 결과는 반대를 보여줍니다. 나쁜 습관이 퍼져 전체 성과가 떨어지죠. 당신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세요. 좋은 친구는 당신이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있을 때 그저 위로만 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4)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라"

인터넷 시대에 남들과 비교는 끝없는 나락입니다.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도 이제는 글로벌 무대에서 평가받는 시대죠. 이런 비교는 흔히 흑백논리로 이어집니다. "난 실패자야" 혹은 "난 성공했어"라는 극단적 판단. 하지만 진정한 성장은 점진적입니다. 집 점검하듯 자신을 체계적으로 돌아보며, 어제보다 나아진 부분을 찾아보세요. 자신이 매번 이기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건 충분히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5) "정확한 언어를 사용하라"

'차가 고장났다'는 모호한 표현 대신 구체적으로 증상을 설명할 때 해결책이 보입니다. 의사를 만날 때도 마찬가지죠. "어디가 아프세요?"라는 질문에 "다 아파요"라고 하면 진단이 어려워집니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파트너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당신이 날 화나게 해"라는 모호한 비난 대신, 구체적인 상황과 감정을 설명하세요. 정확한 언어는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창조합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대화를 통해 위험한 생각을 조정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되죠.

추가 인사이트:

- "자녀 교육에서 부모는 친구 이상이어야 한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경계를 시험합니다. 규칙은 최소화하되(예: 정당방위가 아닌 한 때리지 마라), 그 규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처벌은 필요한 만큼만, 그러나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실망한 표정 하나로 충분할 수 있죠. 부모는 쌍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아이들은 영리해서 부모 한 명씩을 상대하려 들 테니까요.

- "길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쓰다듬어주라": 저자의 딸은 6살 때부터 심한 관절염으로 고통받았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고통이 있었기에, 작은 진전과 일시적 평화의 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죠. 마치 슈퍼맨이 너무 강해져서 재미없어진 것처럼, 도전과 고난이 없다면 승리도 의미가 없습니다. 삶의 작은 기쁨을 놓치지 마세요. 밤이 있어 낮이 빛나듯, 고통이 있기에 기쁨이 의미 있는 것입니다.

3. 독자를 위한 실용적 재구성

오늘의 실천 체크리스트:

□ 거울을 보며 자세를 체크해보기

□ 나를 돌보는 한 가지 행동하기

□ 오늘 배운 것 하나 정확히 표현해보기

4. 포도쌤의 생각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피노키오부터 솔제니친까지, 인류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침서입니다. 특히 질서와 혼돈의 균형에 대한 통찰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가 아닐까요?

5. 오늘의 질문

여러분은 오늘 어떤 작은 진전을 이루셨나요? 내일은 어떤 질서와 혼돈의 균형을 맞추실 건가요?

다음 주에도 흥미진진한 통찰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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