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은 순간 정리를 시작했습니다(윤선현)_ 책글미

"이제껏 비싼 쓰레기를 잔뜩 모셔두고 살았군요!"

2024.03.20 | 조회 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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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려나 봅니다. 출근길 아침 공기도 달라졌고 한겨울 칼바람을 막아주던 패딩은 다시 옷장 속으로 여름 잠에 들어갔습니다. 

두꺼웠던 옷들이 가벼워질 때쯤 작년에 공간박스에 넣어 뒀던 옷들을 꺼내 옷장 정리를 해봅니다.

 내가 이 옷을 입은 적이 있었나? 나한테 이런 옷이 있었네?! 하신 적 있으신가요?

매번 내 몸에 맞춰진 게 아니라 공간박스와 옷장에 맡겨진 옷들을 볼 때마다 버리기엔 아깝고 누굴 줘야 하나 싶다가도 유행 지나고 취향 다른 옷 줬다가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다시 옷장 속으로.. 그렇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건 옷들 있으신가요? 옷뿐만이 아니겠죠? 항상 그 자리에 있어서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그릇, 책장에 꼽아둔 책들, 여기저기에 넣어둔 볼펜, 학용품들… 언젠간 쓰겠지? 여기에 뒀다가 필요할 때 찾아서 쓰면 돼!라고 생각했는데 잊고 지냈던 물건들 있으시죠?

 저는 정리를 참 잘하는 사람이라고 자부했습니다. 딱딱 맞춰 정리해두고 사용하는 것 안 하는 것 나눠 박스에 정리해두고 나는 참 정리는 잘 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저는 정리를 잘 하는 게 아니라 물건을 깔끔하게 잘 쌓아두는 사람이었더라고요..

계절이 바뀔 때, 정리가 필요할 때, 변화가 필요한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럼 이 책을 읽으셔야 합니다!


첨부 이미지

제가 소개하고 싶은 책 대한민국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 작가님의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순간- 정리를 시작했습니다”입니다.

“나를 위한 꼭 필요한 사치” 

-사치란 돈을 흥청망청 쓰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 돈을 쓰는 것이다-

-우리는 가끔 물건 그 자체보다, 가격에 현혹될 때가 많다- 본문 중에서-

저는 비싼 걸 사는 걸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태블릿을 구매했을 적입니다. 핸드폰으로 하던걸 태블릿으로 함께 처리하니까 세상 편하고 좋더라고요. 좋아! 그럼 전자 펜슬을 사야겠어! 바로 적을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해!라며 생각했지만 내가 무슨 전문가도 아닌 게 그게 필요해? 며칠을 생각하고 인터넷 쇼핑에 들어가 장바구니에 담았다 삭제했다를 반복하고 사야하는 100가지 이유를 생각해 보면서 그래 이건 꼭 필요한 거야!라는 마음의 다짐을 받고 구매했습니다.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 공부할 때, 서류 정리하고 작성할 때, 쓸 때마다 사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 책상 위에 연필꽂이에는요 가는 곳마다 사 온 볼펜이 정말이지 한 다발입니다. 천 원에 두 개 들어서, 문구점에 구경 갔다가, 프리마켓에 이쁘게 포장해둔 볼펜이 있어서… 고민 없이 주머니에서 나올 수 있는 돈으로 버릇처럼 구매했던 그 볼펜들이 오히려 저에게 사치품이었습니다. 물론  비싸게 샀기 때문에 필요가 없어도 소장하고 있는 것들도 있고요.

 가격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은 것이 구입하는 것이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안 쓰는 물건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비용과 공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책상에서 제일 많은 공간을 차지하던 연필꽂이를 정리했습니다. 컴퓨터 자판을 칠 때마다 옆에 놔둔 커피컵을 항상 조심했었는데 팔도 펴지고 커피컵도 손을 뻗어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진작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정리 공간이 좁아서, 방이 좁아서라는 말을 먼저 할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 꼭 필요한 것으로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정리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정리를 하는 방법을 다정하게 알려줍니다. 책을 읽다가 보면 내 인생을 꼭 필요한 것들로만 채우는 기술과 나만의 정리 법을 찾으실수 있으실꺼예요! 

 봄이잖아요!~ 우선  생활하는 공간부터 정리해볼까요?

 

글쓴이: 책글미(책읽고 글쓰는 미용사) 인스타그램:@sio0403

책을 사랑하는 미용사 입니다. 오늘도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작가분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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