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스레드 1만까지 가는 과정을 공유드렸는데요,
오늘은 스레드를 ‘잘 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1가지 배움을 공유해봅니다.
1. 팔로워가 크게
의미가 되지는 않는다.


팔로워가 많다고 해서
글의 조회수가 비례해서 높아지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일정 수의 팔로워에게 우선 노출한 뒤,
초기 반응에 따라 확산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5천 명일 때와 1만 명일 때
조회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유익한 글은 1천 명일 때도 잘 되고,
유익하지 않으면 1만 명일 때도 잘 안 됩니다.
즉, 중요한 건 글 자체이고
팔로워 수에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초반에는 시작 버프가 존재합니다.
테스트 계정에서도 첫 게시물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조회수가 나오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처음엔 실력이 아니라
플랫폼이 기회를 주는 구간이 분명히 있습니다.
2. 유입은
인스타그램이 더 낫다.
같은 리소스를 투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사람의 ‘행동’을 만들어내는 힘은
인스타그램이 더 큽니다.
스레드는 읽고 넘기는 플랫폼에 가깝고,
인스타그램은 보고 → 눌러보고
→ 저장하고 → 프로필까지 들어옵니다.

저의 리틀리 데이터로도 볼 수 있는데요,
주 4회 정도 업로드한 인스타그램에 비해
일 10회 정도 업로드 스레드의 유입이
더 적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물론 아주 적은 수치는 아닙니다만
리소스 투입량에 비해 적은건 사실입니다.
읽히는 데는 스레드가 좋긴 하지만
세일즈를 하는데는 인스타그램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스레드에서 프로필 링크 클릭이
다소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기도 하고
그리고 콘텐츠 지속력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현상 같기도 합니다.
3.콘텐츠 지속력은
인스타그램이 더 낫다.
스레드는 보통 1~2일이 지나면
콘텐츠 반응이 거의 사라집니다.
물론 검색이나 알고리즘을 통해
뒤늦게 노출되는 경우도 있지만, 빈도는 낮습니다.

반면 인스타그램은 다릅니다.
1~2일이 지나면서 오히려 위력이 붙습니다.
어떤 콘텐츠는 한 달 넘게
반응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산형 콘텐츠를 쌓고 싶다면
스레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스레드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를
병행하시는 게 좋은 선택입니다.
4. 조회수보다 중요한 건
‘타겟 정조준’
저에게 컨설팅으로 찾아오시는 분들 중
조회수는 만들었는데
전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조회수는 기분을 좋게 만들지만,
사업을 성장시키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건
내 상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쌓이고 있는가입니다.
내 글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모여야
DM이 오고, 상담이 생기고, 전환이 일어납니다.
세일즈를 위해선 타겟은 좁게 가져가야 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조회수는 적어지겠지요.
저의 경우엔 챗지피티로
페르소나를 명확하게 뽑고
그들을 위한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5. 주제는 재가공해서
반복해서 쓴다.
쓰다 보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상담받는 대표님들이 대부분
이런 현상을 겪습니다.
그리고 결국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건 잘못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상입니다.
버닝커브 계정에서도 결국 20개 안팎의 주제를
형태만 바꿔가며 계속 반복합니다.
저는 2~3개월 전에 썼던 글을
깊이 있는 글, 카드뉴스 등으로
다시 재가공해서 올리기도 합니다.



신기하게도 지난번엔 반응이 없던 글이
다시 올리면 훨씬 크게 터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니 이미 쓴 글을 버리지 마세요.
다시 꺼내서 고쳐 쓰면 됩니다.
6.스레드에 올인하지 말 것
스레드는 훌륭한 플랫폼이지만,
하루에 1시간 이상 투자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구매 가능한
‘막강한 트래픽’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
시간 대비 효율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스레드가 가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사업에서 중요한 건
트래픽 이후의 단계입니다.
전환, 신뢰, 가격, 구조.
이 뒷단을 더 신경 쓰는 게 맞습니다.
스레드 자체가 사업은 아닙니다.
7.다른 채널을
적극 활용할 것
컨설팅을 하다보면
어떤 플랫폼에 집중해야하냐고
많이들 질문하시는데,
트래픽용 플랫폼+전환용 플랫폼을
섞어서 쓰는게 제일 좋습니다.
고가의 상품은
스레드에서 바로 팔기 어렵습니다.
신뢰를 충분히 쌓기엔
플랫폼 특성상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레드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처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채널로
트래픽을 옮기는 용도로 쓰는 게 좋습니다.
스레드는 ‘입구’입니다.
본진이 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8. 콘텐츠 테스트에
적극 활용할 것
스레드는 콘텐츠 테스트에 정말 좋습니다.
하루에 10개 정도 글을 쓰면
그중 1개 정도는 눈에 띄는 반응을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무엇에 반응하는지가 보입니다.
저의 경우,
사람들이 ‘가격’, ‘단가’에
유독 반응한다는 걸 알게 됐고,
이 인사이트를 인스타
콘텐츠에 적극 반영했습니다.
스레드는 시장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는
실험실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9. 쓰다보면 사업이
날카로워진다.
글이 잘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유는 하나입니다.
타겟이 흐릴 때입니다.
계속 쓰다 보면
‘이 글을 누구에게 쓰고 있는지’가
점점 선명해집니다.
그리고 그 순간,
콘텐츠만 날카로워지는 게 아니라
사업 자체도 정리되기 시작합니다.
10. 밀도가 생겨야
전환이 생긴다.
스레드를 쓰다 보면
3개월 전부터 조용히 글을 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문의를 합니다.
우연이 아닙니다.
얕은 글은 소비되고 끝나지만,
밀도 있는 글은 축적됩니다.
경험, 기준, 결론이 반복해서 쌓일 때
사람들은 “이 사람은 믿을 만하다”고 판단합니다.

이런 댓글이 달리기도 합니다.
전환은 한 번의 글이 아니라
누적된 밀도에서 나옵니다.
11. 스레드는
모든 콘텐츠의 시작점이 된다.
스레드는 끝이 아닙니다.
모든 콘텐츠의 시작점입니다.
스레드에서 반응이 좋았던 글은
인스타로, 유튜브로, 뉴스레터로 확장됩니다.
스레드는 아이디어의 발화점으로 쓰는 게
가장 이상적인 활용법입니다.
마무리하며
“스레드 올인하지 말 것”이라는 말의 진짜 의미는
스레드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스레드를 ‘역할에 맞게’ 쓰라는 말입니다.
스레드로 트래픽을 만들고
유튜브로 전환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죠.
오늘 이 글이 스레드를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기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 글을 읽으면서
“내 마케팅 구조를 점검받고 싶다”
“내 채널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이 드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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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상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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