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렉스입니다.
요즘 Paul Graham의 에세이에 꽂혔습니다. 매일 한 편씩 읽고 있는데요, 내용이 참 좋습니다.
이번 글은 <How to Start Google>이라는 에세이를 번역하였습니다.
그가 15살 학생들에게 창업에 관해 설명해주는 내용인데요.
'나도 15살에 이런 강연을 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How to Start Google>
들어가며
이 글은 나중에 창업을 하고 싶은 14, 15살 학생들에게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한 강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많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해 교육하고 있는데, 저는 바로 이런 내용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연
대부분의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면 어떤 직업이든 가져야 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은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비법은 바로 여러분만의 회사를 세우는 겁니다. 물론, 일을 아예 안 해도 되는 비법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직장인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일해야 할 테니까요. 하지만 상사에게 이래라저래라 지시받는 일처럼, 직장 생활에서 오는 여러 가지 골치 아픈 일들은 피할 수 있습니다.
남의 프로젝트보다 내 프로젝트를 하는 게 훨씬 더 신나는 일이죠. 게다가 엄청난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정말 큰돈을 버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바로 이것입니다. 언론에 발표되는 부자 순위를 보면,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회사를 직접 만들어서 부자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를 세운다는 것은 바버샵 여는 것에서부터 구글을 설립하는 것까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양극단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경우, 바로 구글 같은 회사를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구글 같은 회사는 초기에 스타트업이라고 불립니다. 제가 스타트업에 대해 잘 아는 이유는, 제 아내 제시카와 제가 Y Combinator라는 일종의 '스타트업 공장'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2005년부터 Y Combinator는 4,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습니다. 지난 19년간 수많은 사람의 스타트업 창업을 도왔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구글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했을 때, 농담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구글을 만들어?’ 하고 말이죠. 하지만 정작 구글을 만든 사람들도 시작하기 전에는 똑같이 생각했어요.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게 당신들이 시작할 회사가 언젠가 1조 달러가 넘는 가치를 갖게 될 거라고 말했더라면, 그들은 깜짝 놀랐을 겁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알 수 있는 건, 그 일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것뿐입니다. 그것이 수십억 달러짜리 회사가 될지, 아니면 망할 회사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글을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는 것은, 구글이 구글이 될 확률만큼 여러분의 회사가 구글이 될 확률을 가질 수 있는 지점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을까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1) 어떤 기술에 능숙해야 하고, 2) 무엇을 만들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3) 회사를 함께 시작할 공동 창업자가 필요합니다.

1) 기술에 능숙해지는 방법
"어떻게" 기술에 능숙해질까요? 그리고 "어떤" 기술을 선택해야 할까요? 두 질문에 대한 답은 사실 같습니다. 바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하는 것입니다. 유전자 편집, 인공지능, 로켓 등 어떤 기술이 가장 가치 있을지 예측하려 하지 마세요. 아무도 그걸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냥 여러분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것에 몰두하세요. 의무감으로 하는 것보다 흥미를 느끼는 일을 할 때 훨씬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될 테니까요.
어떤 기술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프로그래밍에 능숙해지세요. 지난 30년간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프로그래밍에서 시작되었고, 앞으로 10년 안에도 이 경향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아, 우리는 이미 프로그래밍에 대해 다 배우고 있으니 다 됐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죄송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수업에서 배운 지식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사실, 컴퓨터 과학 수업에서 좋은 성적을 받더라도 제대로 된 프로그래밍 실력을 익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술 회사들이 여러분을 채용하기 전에 출신 대학이나 학점과 상관없이 코딩 테스트를 보게 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학점이나 시험 성적이 아무것도 증명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다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훨씬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수업에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방법을 알아낼 겁니다.

꼭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건 아닙니다. "기술"의 범위가 궁금하다면, "무언가를 만드는"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용접, 옷 만들기, 영상 제작도 모두 기술에 해당합니다. 여러분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것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핵심적인 차이는 바로 만드느냐, 아니면 소비만 하느냐에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을 만들고 있나요, 아니면 그냥 하고만 있나요? 그게 바로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10대 시절 중세 시대 필사본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글씨체인 캘리그래피를 공부했습니다. 그 누구도, 심지어 그 자신조차도 이것이 그의 경력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지 흥미가 있어서 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애플을 크게 성공시킨 컴퓨터인 매킨토시는, 컴퓨터가 8비트 게임에서 보이는 글자처럼 투박한 글자가 아닌 인쇄된 책과 같은 아름다운 글자를 만들 수 있었죠. 이 분야에서 애플은 다른 모든 경쟁사를 압도했고, 그 이유 중 하나는 스티브 잡스가 컴퓨터 업계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제대로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프로젝트가 거창하거나 대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들면서 신나는 일이라면 아무리 가벼운 것이라도 괜찮아요. 아마도 프로그래머의 90%는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을 겁니다. 자신과 친구들이 게임을 좋아하니까, 자신과 친구들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 거죠. 그리고 이것이 바로 언젠가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싶은 15세 학생이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여러 가지를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캘리그래피만 배운 게 아닙니다. 그는 전자공학도 배웠는데, 이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되었죠. 여러분이 흥미를 느끼는 것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필요한 세 가지 중 첫 번째입니다. 한두 가지 기술에 능숙해지는 것. 바이올린이나 축구에 능숙해지는 것과 같은 방법입니다. 바로 연습하는 것입니다. 만약 22살에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지금부터 코딩을 시작한다면, 회사를 시작할 때쯤에는 최소 7년 동안 코딩을 연습한 셈이 됩니다. 7년 동안 연습하면 무엇이든 꽤 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2)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22살이 되어 어떤 기술에 정말 능숙해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제 스타트업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프로그래머라고 해도, 구글을 시작할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사실, 일단 기술에 능숙해지면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쉽습니다. 어떤 기술에 능숙해지면 세상을 볼 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술 자체의 문제(ex. LLM에서의 할루시네이션) 혹은 그 기술을 사용해 고칠 수 있는 모든 문제점(ex. LLM을 활용해서 고객 서비스의 비효율을 해결하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각각이 잠재적인 스타트업이 됩니다.
저희 집 근처 마을에 ‘문이 잘 안 닫힙니다’라고 경고하는 간판이 걸린 가게가 있습니다. 그 간판은 몇 년째 그 자리에 있습니다. 가게 주인들은 손님들에게 경고 간판을 붙여 놓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목수라면 이 상황을 보고 "그냥 뻑뻑한 부분을 깎아내면 되잖아?"라고 생각할 겁니다.
프로그래밍에 능숙해지면, 세상의 모든 ‘아직 개발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문제)’가 목수에게 뻑뻑한 문처럼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제 사례를 하나 들어볼게요. 20세기에는 미국 대학들이 모든 학생의 이름과 연락처가 담긴 인쇄물 주소록을 발행했습니다. 이 주소록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 알려드리면, 제가 어떤 스타트업에 대해 이야기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보통 각 학생의 사진이 이름 옆에 있었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라고 불렸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2002년에 하버드에 입학했는데, 대학 측은 여전히 페이스북을 온라인으로 옮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각 기숙사별로 온라인 페이스북이 있었지만, 대학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없었죠. 대학 행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부지런히 회의를 하고 있었고, 아마도 10년쯤 지나면 해결했을 겁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조차 의식적으로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크는 프로그래머였습니다. 그는 이 상황을 보고 ‘이건 말도 안 돼. 하루면 프로그램을 짜서 이걸 고칠 수 있겠는데? 그냥 사람들이 직접 사진을 올리고, 그 데이터를 모아서 대학 전체를 위한 새로운 사이트를 만들면 되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렇게 했고, 말 그대로 하룻밤 사이에 수천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은 아직 스타트업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프로젝트였죠. 앞서 말했듯이 프로젝트는 기술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일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얻는 가장 좋은 원천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이 이런 면에서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애플과 구글도 프로젝트로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처음부터 회사가 될 의도가 없었습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단지 자신만의 컴퓨터를 만들고 싶었을 뿐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야, 우리 이 컴퓨터 설계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팔 수 있을까?"라고 말했을 때 비로소 회사가 되었습니다. 애플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컴퓨터를 판 것도 아니고, 컴퓨터 설계도를 팔았죠. 이 회사가 얼마나 보잘것없어 보였을지 상상해 보세요.
구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래리와 세르게이는 처음부터 회사를 시작하려 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검색 기능을 개선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구글 이전에 대부분의 검색 엔진은 검색 결과를 중요도 순서로 정렬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럭비'를 검색하면 '럭비'라는 단어가 포함된 모든 웹 페이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1997년에는 웹의 규모가 매우 작아서 이게 어느 정도 통했습니다! 하지만 웹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런 방식의 검색은 기하급수적으로 쓸모없어지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와, 원하는 것을 찾으려면 검색 결과를 정말 많이 살펴봐야 하네’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뻑뻑한 문처럼요. 하지만 마크처럼 래리와 세르게이도 프로그래머였습니다. 마크처럼 그들은 이 상황을 보고 ‘이건 말도 안 돼. 럭비에 대한 어떤 페이지는 다른 페이지보다 더 중요해. 어떤 페이지가 더 중요한지 알아내서 먼저 보여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것이 스타트업을 위한 훌륭한 아이디어였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명백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결코 명백하지 않습니다. 만약 애플, 구글, 페이스북을 시작하는 것이 명백히 좋은 아이디어였다면, 다른 누군가가 이미 시작했을 테니까요. 그래서 최고의 스타트업은 애초에 스타트업을 목표로 하지 않았던 프로젝트에서 탄생합니다. 회사를 시작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무엇이 흥미로운지에 대한 여러분의 본능을 따르는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젊고 기술에 능숙하다면, 무엇이 흥미로운지에 대한 무의식적 본능이 어떤 회사가 좋을지에 대한 의식적인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합니다.
그러니 젊은 창업자라면 자신과 친구들이 사용할 물건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젊은 창업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불특정 다수"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들이 정말로 사용하고 싶어 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면— 친구들이 여러분에 대한 의리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여러분이 그 서비스를 중단한다면 정말 아쉬워할 만한 것을 만든다면— 그것은 거의 확실히 훌륭한 스타트업 아이디어의 씨앗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스타트업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지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믿으세요, 방법은 있습니다.
스타트업 아이디어는 딱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바로 친구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죠. 기술에 능숙해지면 이런 아이디어들은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뻑뻑한 문은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3) 공동 창업자를 찾는 방법
이제 여러분에게 필요한 세 번째이자 마지막 것, 바로 공동 창업자입니다. 최적의 스타트업은 두세 명의 창업자로 구성되므로, 한두 명의 공동 창업자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제가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예상되나요? 답은 역시 같습니다. 바로 프로젝트입니다. 그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동 창업자를 찾는 겁니다. 공동 창업자에게 필요한 자질은 자신이 하는 일에 능숙하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기 좋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과 함께 무언가를 해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듣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단순히 암기하거나 문학에 대해 지루하게 떠드는 수업이라도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좋은 대학에 가려면 성적이 좋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갈 수 있는 한 가장 좋은 대학에 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최고의 공동 창업자들이 바로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직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래리와 세르게이는 구글을 시작했을 때 스탠포드에서 알고 지내던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모두 고용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그들에게 엄청난 이점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통계 자료는 명확합니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나온 곳을 살펴보면, 소위 명문대 리스트와 거의 일치합니다.

저는 이 대학들의 명성이 더 많은 좋은 스타트업을 배출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교육의 질이 더 좋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 이유는 단순히 입학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MIT나 케임브리지에 들어가려면 꽤 똑똑하고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그곳에 입학하게 된다면, 그곳의 다른 학생들 또한 똑똑하고 끈기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꼭 대학에서 만난 사람과 스타트업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위치 창업자들은 일곱 살 때 만났습니다. 스트라이프의 창업자인 패트릭과 존 콜리슨은 어린 아이일 때 만났죠. 하지만 대학이 공동 창업자를 찾는 주된 원천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공동 창업자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도 그곳에 있습니다. 최고의 아이디어는 공동 창업자가 될 사람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이 지금부터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아주 간단합니다. 기술에 능숙해져야 하고, 그 방법은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 공부를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대학에 가야 합니다. 공동 창업자와 아이디어가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딱 두 가지, 만들고(build stuff) 공부 열심히 하세요(do well in school).
참고자료
https://paulgraham.com/goog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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