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개학을 맞아 EMR에도 신입생들이 들어왔답니다! :)
부모님을 떠나 혼자 하는 여행, 그리고 낯선 도시, 낯선 사람들... 그리고 영어^^;;
우리 학생들이 처음 오면 적응하기까의 과정이 참 힘들 것 같은데요.
그래서 EMR에서는 신입생들을 밀착케어하는 정착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는 다음 뉴스레터에서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은행 계좌 개설
학생들이 처음에는 현금을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는 특히, 잔돈이 많이 생겨서 현금을 들고 다니면 잔돈 관리를 정말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도착하면 은행 업무를 먼저 보고, Debit 카드를 만들어서 사용하게 합니다.
또한 이 계좌로 학부모님들께서 송금을 하기도 하시구요. 보통 저희는 TD 뱅크를 이용하는데요. 저희 메이플리지 지역 및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고, 학생들에 대한 혜택도 많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2. 학교 동선 체크
학생들이 가장 궁금한 것이 바로, 본인들이 다니게 될 학교일 텐데요.
그래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고, 학교-홈스테이와의 동선도 체크한답니다. 물론 버스를 타야 한다면, 버스 타는 곳과 내리는 곳도 꼼꼼이 체크하구요~
3. 상가 탐험
이제 우리 학생들,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들은 본인들이 구매를 해야 할텐데요. 물론 선생님들과 홈스테이가 옆에서 도와주긴 할테지만, 필요한 물건들이 있다면 혼자서 구매해야합니다!
그래서 집 주변 식료품점과 드럭 스토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인 마트까지 탐방하였답니다.
한인마트에 도착하니 우리 친구들 표정이 얼마나 밝아지는지... 몇 일 동안 그런 표정 본 적 없는 데 말이죠...ㅎㅎㅎㅎ
4. 스테이플스 방문 및 버스카드 충전
우리 학생들이 이동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컴패스 카드도 구입하구요. 충전하는 방법도 꼼꼼이 체크한답니다.
그리고 새학기를 위해서 스테이플스에 학용품을 사러 갔는데요. 학용품 고르는 데 꽤나 진지한 우리 EMR 학생들이네요^^
Debit 카드 만들었으니, 직접 결제도 해 봐야 겠죠!!
이제 본격적인 캐나다 학교 생활을 시작한 우리 학생들!
무척이나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우리 학생들의 캐나다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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