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채용, 기업 소개]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좋은 컨설턴트가 된다

[기고]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좋은 컨설턴트가 된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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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 경영컨설팅의 격(格)

- 바이오·헬스케어 컨설팅, 사람을 남기는 일의 본질을 말하다

 

‘컨설팅’이라는 단어 자체에 이 일이 가진 본질이 들어 있다. ‘con’은 함께(with), ‘sult’는 도약(jump), ‘ing’는 계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결국 컨설팅은 고객과 함께 도약하며 문제를 정의하고, 방향을 찾는 지속적 협력의 과정이다.

컨설팅은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다. 내부 팀뿐 아니라 고객과도 하나의 팀을 이뤄, 집단지성을 통해 해답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설득하고 분석하고, 다시 고민하는 그 반복의 흐름 자체가 일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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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는 성격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

 

컨설턴트에게 외향적인 성격이 필요할 거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 고객을 이해하려는 태도다. 팀워크는 이런 열린 자세에서 시작된다.

내부 팀만이 아니라 고객과의 협업도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를 존중하고 균형감 있게 소통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변화가 빠르고, 예측이 어려운 산업이다. 적자 등의 단순 수치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일이 많다. 그래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는 업의 맥락을 읽는 사람이 적합하다. 이 분야의 컨설팅은 단순한 분석이 아니라 현장 감각과 정책, 시장 흐름의 맥락을 함께 읽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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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감각, 오히려 바이오·헬스케어와 닮아 있다

 

이 점에서 MZ세대의 감각은 강점이 된다. 정답보다는 관점을 중요시하고, 기성 방식을 무비판적으로 따르지 않는 자세가 오히려 잘 맞는다.

MZ세대는 톡톡 튀는 적응력과 빠른 흡수력이 강점이고, 시니어 컨설턴트와 ‘gray hair’들은 맥락과 경험에서 오는 통찰이 있다. 서로 기대고 배우는 구조, 이것이 바이오·헬스케어 경영컨설팅 분야에서 말하는 윈윈 팀워크이다.

 

부티크 컨설팅이 지키는 품질

 

바이오·헬스케어 경영컨설턴트는 장시간 발을 담글 수 있는 지속가능성이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정예 인력 중심의 소규모 조직으로, 밀도 높은 전략 컨설팅을 수행 '부티크 컨설팅'이 적합하다.

 

프로젝트 총괄이 장기 근속하며 업무를 총괄하며, 실무에서 떨어지지 않고 품질을 관리하는 구조다. 대형 조직과 달리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지 않는 것도 지속가능성이 특징이다. 오히려 질의 일관성과 팀 단위의 몰입이 주요한 경쟁력이라 볼 수 있다.

 

좋은 컨설턴트는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

 

그렇다면 ‘좋은 컨설턴트’는 어떤 사람일까? 꼭 모든 분석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 더 중요한 건 관점이다. 고객보다 먼저 문제를 정의하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현장에서의 신뢰로 이어진다.

 

이런 점에서 ‘중고 신입’이라 불리는 커리어 전환자들도 중요한 인재다. 다른 분야에서의 경험이 곧 새로운 전략 언어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소, 병원, 회계법인, 일반 기업의 기획 경험 등은 모두 경영컨설팅에서 자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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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 다양한 조직…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는 보람

 

컨설팅은 전략을 만드는 동시에 커리어를 설계하는 일이다. 컨설팅의 핵심은 지금의 선택이 1년, 5년 뒤 어떤 영향을 줄지를 함께 고민하는 일이다. 실제로 과거 수행한 프로젝트들의 결과물이 수년 뒤 정책과 제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국 주요 도시의 지자체, 병원, 연구기관들과 함께한 전략들이 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을 보면, 이 일이 단순한 분석 작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그리고 바이오·헬스케어는 특히 변화 속도가 빠르다. 그래서 오래 남는 사람은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변화에 민감한 사람, 배우는 사람, 타인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사람이다. 어떤 프로젝트를 맡았느냐보다, 그 프로젝트를 어떻게 대했는가가 더 오래 기억된다. 컨설팅은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다.

 

 

고주형 | 캡스톤브릿지 대표 | 바이오·헬스케어 경영컨설턴트 | 공인회계사(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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