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면서 시작한 사업이 이제 연 39억 매출을 내는 사업으로 성장했어요. 심지어 단 한번도 투자 받지 않고요.
이건 바로 TeamGantt의 이야기예요. TeamGantt는 John Correlli과 Nathan Gilmore이 공동 창립한 회사인데요. 오늘은 TeamGantt가 어떻게 한번도 투자받지 않고, 자력으로 성장해왔는지 소개해드릴게요.
TeamGantt의 성장 요약
- 2009년에 사업 시작, 주에 4시간만 투자
- 사업을 시작한지 2년 정도 지나서 풀타임으로 전환
- 2012년 연 1.7억 > 2014년 연 14억 > 2020년 연 22억 > 2023년 연 32억 > 2024년 연 39억 매출 달성
- 이들이 받은 투자금은 0원이에요. 투자 없이 여기까지 성장했어요.
Q. TeamGantt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TeamGantt의 핵심 서비스는 간트 차트예요. 프로젝트의 타임라인을 보여주는 건데요. 프로젝트 진척도를 한눈에 시각화하고, 관련된 담당자들과 진척도에 대해 소통할 수 있게 해줍니다.
Q. 다른 간트 차트 서비스도 많은데 차이점이 뭔가요?
사람들은 프로젝트 관리에 쏟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간트 차트를 쓰기 시작하는데, 막상 간트 차트 프로그램을 쓰면, 프로그램을 쓰는 시간이 더 늘어나요. 문제가 정확하게 해결되지 않는거죠.
(TeamGantt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저는 지금까지 프로젝트 관리 툴을 오래 써본 적이 없어요. 깊이 들어가면 결국 툴 자체가 오히려 일만 더 늘리는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TeamGantt를 90일 정도 써보니까, 기존 툴보다 훨씬 더 편했어요. 다른 프로젝트 관리 도구들과는 정반대 경험이었죠.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해주신 점 정말 감사해요. 전 TeamGantt를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고, 우리 프로젝트에도 활용하고 있어요!
@pedroasoto
이게 저희가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였어요. 기존 간트 차트 도구들이 복잡하고 사용하기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단순한 간트 차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고, 별도 다운로드 없이도 쓸 수 있도록 온라인화했어요. 그게 간트 차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요소예요.
재밌게도 아직도 Microsoft의 간트 차트를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TeamGantt를 보여주면 "와, 세상이 이렇게 변했구나"라며 엄청 좋아해요.
Q. TeamGantt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는?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대기업이 하는 전략을 따라가면 안돼요. 그들이 서비스하는 기능 중 핵심 기능 하나만 정해서 집중하는 게 훨씬 현명해요. 예를 들어, Microsoft에도 간트 차트 기능이 있지만, 그들은 이걸 부가 기능으로 가지고 있어요. 저희는 간트 차트 기능 하나에만 집중했고 이걸 전문으로 했죠.
그래서 이름도 TeamGantt로 지었어요. 간트 차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느낌이 나잖아요.
Q. 어쩌다 이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와 존은 창업 당시, 건축 회사에서 건축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었어요. 그 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각 기능을 제작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당시에는 웹 기반 간트차트가 없었기 때문에, 개발 진척도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제 컴퓨터에서 PDF를 다운로드받아서 공유하는 방식이었어요. 이게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느꼈죠. 그래서 저희 둘이 직접 솔루션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결심하고 나서, 존과 매주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4시간씩 일하기 시작했어요.
Q. 사실 풀타임으로 해도 빠듯할텐데, 주에 4시간만 일하신 이유가 있나요?
가정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당시에는 갓 태어난 아이가 있었죠. 그래서 사업에 올인하기가 어려웠어요. 월-금은 풀타임 정규직으로 일했고, 평일 저녁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원래 토요일마다 골프를 치곤 했는데, 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골프를 포기했어요. 그렇게 4시간을 확보한 거예요. 당시 존도 아버지 교회에서 새 건물을 짓는 일을 돕고 있어서 바빴어요. 그래서 토요일 아침 4시간이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Q. 중요한 일에만 몰입해야 했겠네요. 그럼 4시간 동안 어떤 일을 하셨나요?
맞아요. 그래서 전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오늘 가장 중요한 게 뭐지?"를 생각하고 그걸 끝내려 했어요.
당시에 아이디어 검증과 제품 개발을 동시에 했는데, 처음엔 간단한 랜딩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이런 서비스를 만들 거예요, 관심 있으면 이메일 주세요" 같은 거요. 그걸 하루만에 만들어서 구글 광고를 돌려봤어요. (구글이 신규 사업자에게 100달러 쿠폰을 줘서 그걸로 돌려본 거예요.) 그랬더니 여러 명이 이메일을 남겼어요.
Q. 베타 제품 출시까지 얼마나 걸렸나요?
약 6개월이 걸렸어요. 솔직히 마음에 들진 않았어요. 할일 카드를 드래그해서 옮기는 기능도 없었어요. 하지만 핵심 기능인 '간트 차트'는 만들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Q. 완벽하지 않은 상태인데도 출시하게 된 이유는 뭔가요?
- 완벽하지 않은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
- 오래 걸리더라도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완벽한 서비스를 출시
제품을 출시하는 방법에는 두 갈래가 있어요. 우리는 1번을 선택했어요. 그 이유는 우선 검증을 하고 싶었어요. "우리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인가? 사람들이 제품을 써볼 의향이 있나?"를 알고 싶었죠.
특히 주 4시간만 일하는 상황에선 우선순위가 중요해요. 완벽하지 않은 베타 버전이라도 출시하면 사람들이 우리 제품에 로그인은 하는지, 간트 차트에 작업 내용을 추가하는지는 볼 수 있잖아요.
이걸 알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아예 수요가 없는지, 아니면 수요는 있는데 어떤 단계에서 이탈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 다음 할 일이 보이거든요.
Q. 초기 고객은 어떻게 모았나요?
베타 제품을 만드는 6개월 동안 SEO 작업을 병행했어요. 그 덕분에 효과를 봤어요. 제품을 출시할 쯤에는 초기 고객 1,300명의 이메일 주소를 모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제품 출시 시기에 맞춰서 '이 제품을 사용해보세요'라는 이메일을 보낼 수 있었죠.
Q. 어떤 전략으로 SEO 작업을 하셨나요?
사람들이 검색할 키워드를 분석했어요. 그랬더니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간트 차트 소프트웨어' 등이 나오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경쟁이 심한 키워드가 있고, 경쟁이 없는 키워드가 있었는데요.
'프로젝트 관리'라는 키워드는 경쟁이 심해서 길이가 더 긴 키워드를 선택했어요. 키워드를 '온라인 간트차트 소프트웨어"처럼 긴 걸로 선택했고, 해당 키워드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구글 검색결과 노출순위를 올렸어요.
Q. 언제부터 TeamGantt로 돈을 벌기 시작했나요?
베타 버전 배포 후 6~8개월이 지나서 유료로 전환했어요. 그 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어요. 처음 출시한 베타 제품은 무료였어요. 고객 피드백을 받고 싶었고, 사용성을 테스트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유료로 팔 준비가 안됐다고 판단했어요.
유료로 전환한 날 캘리포니아 비디오 회사가 월 29달러 요금제를 구매했고, 처음에는 며칠에 한 명씩 유료 고객이 생기더니 나중에는 매일 한 명, 두 명씩 유료 고객이 늘어났습니다. 이것도 SEO가 큰 역할을 했어요.
Q.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돈을 버나요?
TeamGantt는 무료 플랜과 유료 플랜(월 49달러)으로 나뉘어요. 무료 플랜은 1개의 프로젝트만 만들 수 있고, 유료 플랜은 20개의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어요.
Q. 처음부터 투자를 아예 받지 않은 이유가 있나요?
큰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투자자들을 만나서 “우리는 이런 회사 아이디어가 있는데, 우리에게 몇 십만 달러를 투자해줄 수 있나요?”라고 말하는 게 좀 위험하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투자를 받아도 압박감이 엄청나잖아요. 만약 우리가 그 돈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면 정말 큰 죄책감을 느낄 거예요. 그리고 투자를 받은 대가로 투자자들이 우리를 조종하는 상황을 원치 않았어요. 그냥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게 뭔지 듣고, 그걸 따라 움직이고 싶었어요. 고객이 우리를 컨트롤해야 하는 거지, 투자자가 컨트롤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죠.
실제로 우린 그 방식이 정말 잘 맞았어요.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만들 수 있었고, 고객이 그걸 사용하면서 피드백을 주니까 확신도 생겼어요.
Q. 투자를 받지 않아서 꼭 본업과 병행해야 했겠네요.
맞아요. 그래서 풀타임 정규직 잡을 퇴사하지 않고, 계속 병행했어요. TeamGantt로 아르바이트 수준의 수익을 번 순간(2011년~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간을 더 투자했죠.
그 때도 100프로 올인은 아니었어요. 원래 일하던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전환해줘서 생활비를 벌 생계 수단은 마련해놨거든요.
Q. 그럼 언제부터 본업을 다 그만두고 올인하셨나요?
월간 반복 매출이 약 400만원에 도달했을 때, 존과 저는 사업에 올인했어요.
Q. 2명으로 시작한 사업이 이제 얼마나 커졌나요?
포춘 500대 기업(매출액 기준 미국 최대 기업)을 포함해 180개국 6,000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어요. 팀은 21명으로 늘어났고, 24년 연 매출은 39억을 기록했습니다. 지금도 외부 투자 없이 자력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Q. 12년 연 매출 1.7억부터, 24년 연 매출 39억까지 계속 성장해왔는데 그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본업을 유지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마케팅하는 거예요.
소셜 미디어든, SEO든, 블로그든, 비디오든, 이메일 마케팅이든, 각 사업마다 다르겠지만 다 시도해봐야 해요. 좋은 제품이라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알릴 수 있어요.
우리는 SEO, PR, 제품 개선, 고객 피드백, 사용자 테스트 등 모든 활동들이 성장 요인이었어요. TechCrunch 기사 같은 것도 도움됐고, SEO 효과를 보기 위해 계속 콘텐츠를 발행했어요.
Q. 부업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떤 팁을 주시겠어요?
1. 제일 큰 건 본업을 그만두지 않는 거예요.
적어도 1년 정도는 본업을 유지하면서 했어요. 아이디어가 생기자마자 “시간이 필요하니까 본업을 그만두고 이거에 올인해야지”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저는 긴장되더라고요. 그건 너무 무서운 선택이에요.
그리고 본업을 유지하면서 돈을 모아두세요. 미리 좀 저축해놓으면, 나중에 본업에서 새 사업으로 전환할 때 도움이 되죠. 수입이 줄어들거나 생활비가 빠듯할 때 그걸 쓰면 되니까요. 우리는 본업을 바로 그만두지 않고,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도 파트타임으로 전환해서 생활비를 마련했어요. 이후 월 400만원 정도 벌리기 시작했을 때 올인했죠. 사업을 키우면서 마치 시소처럼 천천히 옮겨갔어요. 그게 우리한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2. 좋은 공동 창업자를 찾으세요.
저도 아직 배우는 중이지만, 좋은 공동 창업자를 찾는 게 정말 중요해요. 혼자 하는 건 힘들거든요. 서로 보완되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감정적인 부분도 있어요. 같이 밀고 나갈 사람이 필요해요. 누군가가 나를 믿고 의지하고 있다는 걸 아는 게 큰 힘이 돼요. 사업에서 힘든 순간이 오거나 실망스러울 때, 같이 버텨줄 사람이 있으면 좋죠. 혼자라면 “나 포기할래” 하고 끝내버릴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누군가와 함께라면 잘 포기하지 않죠.
3. 고객에게 돈을 받으세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큰 회사들은 처음에는 돈을 안 받다가 나중에 광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잖아요. 그래서 다들 페이스북처럼 큰 걸 만들어서 나중에 돈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유저를 많이 모은 다음에 “우리 유저 많아요” 하면서 투자금을 받죠. 그러다 보면 망하는 경우도 많아요. 투자자 돈만 태우는 거죠.
그건 위험한 일이에요. 그렇게 많은 사람을 모으는 건 어렵거든요. 훨씬 쉬운 건 가치를 창출해서 돈을 받는 거예요. 특히 기업 고객한테요. 기업에 가서 “이거 쓰면 효율성이 올라가고 돈을 아낄 수 있어요. 가격은 그렇게 높지 않아요”라고 하면 되죠. 아니면 좀 비싸도 괜찮아요. 어쨌든 기업에 청구하는 건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요. 소비자는 공짜를 원하잖아요. 기업은 좋은 거면 돈을 낼 준비가 돼 있어요.
4. 가능하면 내가 쓸 수 있는 걸 만드는 게 중요해요. 나한테도 이득이 되는 거요.
우리가 ‘TeamGantt’를 시작한 이야기를 보면, 우리가 원하는 걸 못 찾았기 때문에 직접 만들었어요.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도 추가했고, 지금은 고객 피드백에 엄청 의존하고 있어요.
Q.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면 번아웃이 오기 쉬울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하루 스케쥴을 잘 짜서 번아웃을 피해야 해요. 번아웃은 하루만에 오는 게 아니라 천천히 쌓이는 거니까, 일상을 잘 관리해야 해요. 개인 생활과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고, On/Off를 잘 할 줄 알면 번아웃을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혹사시키지 않도록, 스스로의 상태를 잘 알아야 해요. 언제 멈춰야 하는지, 언제 쉬어야 하는지 알고 휴식하는 거죠.
Q. 매주 토요일 아침만 일했는데, 어떻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걸 성취하셨나요?
핵심은 가장 중요한 작업(MIT)부터 처리하는 거예요. 아침에 그걸 끝내면 급한 일에 휘둘리지 않아요.
Nathan Gilmore
백만 가지 할 일이 있어도 가장 효과가 큰 걸 골랐어요. 우선순위를 알기 위해서, 작업 목록을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했어요. 뭐가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지, 2개월 뒤에 할 일이 없지 않도록 계획을 세워야 해요. 그리고 우선순위에 따라 오늘 해야 할 일을 정하고, 그걸 끝내는 데 집중했어요.
그리고 투자를 받지 않아서 시간을 많이 절약했어요. 투자금을 안 받으면 좋은 점은 투자자를 위한 IR 자료 제작에 시간을 안 써도 된다는 거예요. 보통 투자자가 있으면 그런 데 시간을 많이 쓰잖아요.
그래서 제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우리한테 가장 중요한 건 제품이었거든요. 투자자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고객을 위한 걸 만들었죠.
Q. 사업을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책이나 문장이 있나요?
MailChimp의 벤 체스트넛이 "경쟁자보다 더 집착하고 오래 버텨라. 99%는 포기한다"라고 했어요. 이 문장은 힘들 때마다 떠올랐죠.
그리고 "The One Thing"이라는 책을 추천해요.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라는 메시지가 부트스트래핑 창업에 딱 맞아요.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지만 계속 미루게 되나요?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더 후회하기 전에 '도전'해보세요.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서 함께 도전하면 훨씬 쉬워질 거예요. 사람들과 함께 강제성 있는 환경에서 목표를 이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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