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당신이 반할 그 맛 #36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오당맛이네요!!🙌🏻

오늘은 어떤 맛집을 소개할까 하다가,
요즘 기분도 꿀꿀하고..🥲

저의 최애!!(사실 최애가 많기는 하지만..)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합정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빠넬로 🇮🇹입니다.

빠넬로는, 우리 당근 에디터와 함께 처음 가본 곳인데..
진정한 이탈리안 음식들을 추구하는!! Authentic한 음식점이에요.

짜잔, 화덕에 구운 쫄깃한 피자~🍕

최근에 갔을 때 저는 신메뉴를 주문했지만,
마르게리따 같은 기본적인 피자를 먼저 드셔보시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어요!

이태리 나폴리피자협회 인증받은 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피자맛집이기는 하지만, 
파스타맛집이기도 하죠..🍝🍝🍝

이건 정말 기본적인 아마트리치아나인데..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파마산 치즈..
파스타에서 제일 중요한 건 면발의 익힘정도 잖아요?
적당히 잘~ 익힌, 맛있는 파스타 드시고 싶다면,
빠넬로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두구두구두구...

스테이크~~~~

어떤가요 이 비주얼..
빠넬로 가시면 T본스테이크 🥩꼭 드세요!!

비주얼부터 맛까지!! 말이 필요 없이 최고랍니다 ㅎㅎ

글을 쓰면서도 먹고 싶은 이 마음~~
오랜만에 빠넬로 또 가고 싶네요.. (당근아 우리 빠넬로 갈래?ㅋㅋㅋ)

제가 빠넬로를 강추!! 하는 이유에
와인리스트가 환상적이라는 점🍷도 큰!! 이유입니다.

이탈리아 고급 와인으로 꼽히는 바롤로 와인들이 와인리스트 한 페이지 이상을 장식하고..
바르바레스코, 랑게 같은 북부지역 와인 뿐 아니라
끼안띠 같은 토스카나, 중부지역 와인,
그 밖에도 다양한 이탈리아 와인 외 다양한 지역의 와인들을
최신 빈티지가 아닌 꽤나 숙성이 된 빈티지들로 잔뜩 보유하고 있어요.

최근에 시중에 보이는 바롤로는 대부분 2016년 빈티지입니다만,
빠넬로에 가시면 2010빈티지, 2013빈티지 혹은 그 이전의 빈티지도 다수!! 보실 수 있습니다.

돈 주고도 못사는 세월을..
빠넬로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득하실 수 있어요!

큰 마음 먹고 빠넬로에서
맛있는 와인과 맛있는 음식 함께 해보세요.

특별한 날이 더욱 특별해질 것을 확신합니다!!!

📍 빠넬로 위치보기

오늘은 빠넬로 결을 맞추어 이탈리아 와인, 특히 바롤로 와인을 소개할까 하다가
바롤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와인이라서..

그보다는 좀 대중적인 와인을 준비했어요.
(어제도 마신 와인이었는데 너무 맛있었거든요!)

인기가 꽤나 좋은 Two Hands 와이너리의  '투핸즈 벨라스가든 쉬라즈'입니다.

예전에 긴~ 설명을 드린 적이 있었던, 쉬라즈 품종입니다.

쉬라즈가 어떤 품종인지 궁금하다면? 확인👆👆👆

투핸즈 벨라스가든은 호주의 쉬라즈입니다🍷
호주의 바로사밸리라는 고급 쉬라즈 생산 지역에서 투핸즈라는 유명 인기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와인이에요.

비비노 평점이 평균 4.2점으로 매우 높죠?👀

블랙베리 블루베리와 같은 검은 과실의 느낌과, 달짝지근한 향신료향, 실제로 입에서도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 듯 부드럽게 넘어가는 와인이에요.

달짝지근한 향신료 향, 감초의 느낌이 있어서 저는 족발이랑 먹었는데 꽤나 잘 어우러졌습니다. 뭔가 가을을🍁 맞이하기에 적절한 와인이랄까요~

비비노 평균가는 한화 69,000원 가량인데 해외 평균가로는 구매하시기 어려울 것 같고, 8-9만원대에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찬바람이 슬슬 부니까, 레드와인 마시고 싶잖아요?
마음 먹은 날, 집에서 벨라스 가든 도전해 보세요!

오늘, 친구가 파리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고 하네요?
그것도.. 다음달인 9월에 말입니다!!!👀

헐..
너무나 충격적이고.. 부럽고...

저도 12월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웃긴 건 전 백신을 아직 1차접종도 하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호호
어떻게 되겠죠?🤣🤣🤣

그래서, 매년 갔던.. 파리의 추억을 살려보았어요(???)
여러분들과 공유합니다 ㅎㅎㅎ

짠,

이 귀여움을 간직한 자는 누구일까요?
오이? 당근? 혹은 제3자?

정답은!! 귀여운 당근입니다!!🥕🥕🥕

꽤나 옛날이네요.
프랑스, 아마 남부쪽 지방.. 음식인 알리고(Aligot)를 받아들고
신이난 당근.. ㅎㅎㅎ
저 레스토랑을 참 자주 갔었는데 말이죠..

저렇게 마스크 없이 놀러다니던 시절이 너무나 그립네요.

여행도 못가는데, 가끔 TMI 코너를 통해,
추억팔이 사진이나 올려볼까봐요~~

그럼 여러분,
코로나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오당맛으로 다시 만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소식이 맛있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