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래잡이 : 세력을 이기는 실전 트레이딩> 저자 김선재(NA)입니다.
오랜만에 작성하는 차트 분석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짧게 다루려고 합니다.
1. 비트코인 중장기적 관점
2. 비트코인 단기적 관점
1. 비트코인 중장기적 관점
차트가 흘러가는 모습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이 조금씩 바뀌다가 이제는 일봉 기준 파동 4, 삼각수렴이 나오는 것으로 마음을 굳힌 상태입니다.
- 한 번 더 떨어질 가능성도... 과연 56.5K를 지킬까?
고점의 높이는 낮아지고, 저점의 높이는 올라가면서 거래량이 줄어드는 것, 삼각수렴의 전형적인 모습이지요. 흔히 '기간 조정'이라는 말이 쓰이는 시점이며, 이 조정은 지금까지 100일 넘게 지속되었는데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정말 답답합니다.
당장 작년에도 ABC 파동이었지만, 조정을 150일 정도 거친 적 있고, 지난 반감기에는 조정을 260일 정도 거친 적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례의 공통점은, 조정이 굉장히 길어지면서 투자자들을 많이 지치게 했고, 조정이 끝났을 때는 꽤나 큰 규모의 상승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고점을 뚫지 못하는 이 상황에 지치셨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니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난 반감기에서 찍었던 최고점이 69K 근방이었고, 이 지점을 올해 넘겨버리자 많은 분들께서 진입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업비트 기준으로는 8천만 원 후반대 이상의 가격에서 진입하신 분들입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근거하면 일봉 기준으로 파동 (1 -) 3 - 5 (- 3 ~ 5)에 해당되는 파동이었고, 원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유입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조정이 길어지고 60K를 깰 때도 종종 있는 현재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힘드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74K를 깨는 파동이 하나 남은 것은 자명해 보이니 다음에 투자하실 때는 같은 실수를 하시지 말고, 욕심 부리시지 말고 최고점 살짝 넘긴 시점에서 매도를 일단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고점을 넘긴다는 것은 일단 전에 매수하신 분들은 몇 %가 됐든 일단 수익을 챙겼다(이 마인드가 투자할 때 굉장히 중요합니다)는 것을 의미하고, 현재 거래량과 시장 상태로 봤을 때 고점을 엄청나게 높이는 것은 힘들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후 '15K ~ 최고점에 대한 조정'이 필연적으로 올 것인데, 이 조정이 끝날 때 다시 매수하시는 게 현명한 투자입니다. 그때 찍히는 가격은 다시는 오지 않을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2. 비트코인 단기적 관점
조금 더 빠르게 작성했으면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받으셨을 것 같은데 늦게 작성하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58.4K까지 하락한 후 꽤 많이 반등해서 61.5K까지 올라왔습니다. 58.4K에서 상승한 모양이 임펄스 파동으로 보입니다. 큰 삼각수렴의 하위 파동이란 점을 통해 봤을 때 535 ABC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58.5K ~ 62.5K까지 상승한 파동이 리딩 다이아고날로 파동 1, 그런 다음 60K까지 파동 2, 이제 파동 3이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 가까운 상승을 보여줬고, 60.8K가 깨지지 않는 이상 이 관점은 유효한 것으로 보려고 합니다. 저항을 많이 받은 62.3K ~ 62.5K를 뚫으면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조정을 거친 후 68K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일단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점이 바뀌게 되면 빠르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6월 마지막 날로, <고래잡이 : 세력을 이기는 실전 트레이딩> Special Edition 2024년 6월 두 번째 버전을 발송해 드리는 날입니다. <고래잡이 : 세력을 이기는 실전 트레이딩> Special Edition 교재를 2023년 7월부터 제작했는데 벌써 1년 가까이 됐네요. 이번 교재는 11번째 Special Edition 교재로, 이메일로 한 번에 보내드릴 수 있는 파일 개수가 10개로 한정되어 있어 새롭게 신청하시는 분들께는 일단 2024년 교재만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2023년 교재도 필요하시다면 이메일로 추가 요청 부탁드립니다.
- 신청 이메일 : sjarchi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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