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 애플, 삼성전자 간단 분석

 안녕하세요, <고래잡이 : 세력을 이기는 실전 트레이딩> 저자 김선재(NA)입니다. 오늘은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세 주식 종목 차트를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는 따로 보고, 애플과 삼성전자는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테슬라 차트, 1일봉입니다. 최고점에서 떨어진 파동이 101 달러를 찍고 리딩 다이아고날로 상승 후, ABC 조정을 거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딩 다이아고날'이라고 표시한 부분이 모양으로 보면 ABC에 더 적합할 수 있지만, 상승폭이 200%에 육박하므로 리딩 다이아고날로 보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ABC 하락 후 일봉 상승 다이버전스가 나와 앞으로 큰 규모의 상승이 있을 거라는 것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저점인 161 달러를 찍고 상승한 파동은 아래와 같이 카운팅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임펄스 파동으로 읽고 있는 중인데, 161 달러를 깬다면 파동 2가 파동 1의 시작점을 하락 돌파하는 것으로, 임펄스 파동의 성립 조건을 위배합니다. 즉, 161 달러가 깨지면 손절 후 새롭게 매수 타이밍을 기다릴 것입니다.

 위 사진은 '임펄스 파동을 전제로' 그린 그림이지만, ABC 파동이 나올 경우 움직임의 규모가 작아질 수 있습니다. 차트가 실제로 흘러가는 것을 보시면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비트코인의 세력과 테슬라의 세력이 얼추 비슷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찍으러 가고, 이후 세력들이 (공)매도를 때릴 때 테슬라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일단 테슬라의 대표조차 크립토를 좋아합니다). 비트코인이 당분간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은데, 이로 인해 테슬라에 기관, 세력들의 자금이 쏠릴 수 있으니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과 삼성전자 차트는 같이 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주에 제 블로그에 올렸던 애플과 삼성전자 1달봉 차트입니다.

 진행 모양이 상승 임펄스 파동이라서 그런지 매우 비슷합니다. 애플은 1982년에, 삼전은 1992년에 상장이 되어 초반에는 진행하는 상황에 약간 차이가 있었으나, 결국 대한민국의 경제가 발전함으로써 모양적으로나, 상승 규모 측면에서나 애플을 많이 따라온 모양입니다. 딱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후행하는 모습과 비슷하더군요.

 애플은 현재 엔딩 다이아고날(웻지)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이 애플과 높은 유사도를 갖고 후행한다면 삼성전자도 역대 최고점인 96800 원을 살짝 넘기고 10만 원 근처에서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오늘 게시물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