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적어도 한 권의 책을 읽어오며
느낀 점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주로 자기계발, 경제 분야의 도서를 읽어왔고
E-book을 포함하면 100권은 넘게 읽었네요.
책을 읽다보며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결국 실행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자기계발 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읽는 거 그 자체로도 뭔가 하고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것들을 직접 해보면서
반복해 나가야 내 것이 되는데
그냥 읽기만 하고 가만 있으면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고정관념을 깨기 좋은 수단입니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표를 실제로 이룬 사람들의 마음가짐과 태도 등을
계속 접하다보면, 그게 기본 스탠다드가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갖고 있던 편견, 고정관념이 깨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A라는 목표가 있는데, 이루기 무척 어렵다면
평소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책을 통해서 A를 이루는 사례를 수십 권 접합니다.
저자들이 해내는 걸 계속해서 읽게 되면
스스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책 읽기 시작했을 땐, 엄청 읽었습니다.
그냥.. 계속 보고 또 봤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한 권을 제대로 정복해보자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한 권만 읽습니다.
한 달에 한권, 그것 하나를 완전히 끝내보자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필요 없어보이는 내용은 그냥 건너뛰고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몇 페이지로 정리된다는 생각으로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들만 읽습니다.
그리고 실제 행동하려고 애씁니다.
정말 중요한 건 실행이니까요.
책을 어떻게 읽는지는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많이 읽는 것, 적게 읽는 것
사실 다 장단점이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면 되어보입니다.
다만 독서를 하고 나선, 실행하는 게 좋다는 것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언젠간 책을 내겠습니다, 17편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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